강원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회는 24일 회의를 열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기존 ‘기획안전위원회’ 명칭을 ‘기획안전소방위원회’로 변경하는 수정안을 가결했다. 이번 수정안은 김용래 의원(국민의힘, 강릉)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김 의원은 “강원도 전체 공무원 7,198명 중 62%인 4,465명이 소방공무원”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조직인 만큼, 그 역할과 비중을 상임위원회 명칭에 분명히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는 메시지를 제도적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며 “소방공무원의 사기와 위상을 높이는 데도 의미 있는 변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미 여러 시·도에서 상임위원회 명칭에 ‘소방’을 포함하고 있다”며 “강원도 역시 이에 걸맞은 체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운영위원회는 이러한 취지에 공감해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고, 이에 따라 상임위원회 명칭은 ‘기획안전소방위원회’로 변경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도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 조직의 중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하석균 의원(국민의힘, 원주5)은 24일 열린 제3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군사시설로 인해 장기간 피해를 겪고 있는 원주시 소초면 주민들의 현실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보상과 제도 개선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하석균 의원은 “소초면은 발전 가능성을 품고 있음에도 군사시설로 인한 각종 규제로 지역경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고, 주민들은 오랜 기간 소외되어 왔다”라며, “주민들은 국가안보라는 대의를 위해 각종 규제와 생활 속 고통을 감내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초면은 군사시설 인접 지역으로서 사격 훈련 소음, 군 장비 이동에 따른 분진 및 진동, 항공기 소음 등으로 주민들의 수면권과 건강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라며,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해 재산권 행사에도 큰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주민들이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합당한 보상과 실질적인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하며, “정책 방향으로 ▲첫째, 군사시설 영향권에 대한 정밀실태조사 즉각 시행, ▲둘째, 주민ㆍ지자체ㆍ군이 상시 소통하는
춘천시가 시민의 삶을 출생·성장·질병·노후·고립·주거·이동·마무리까지 생애 전반에서 끊김 없이 뒷받침하는 ‘통합돌봄 도시’ 조성에 나선다. 춘천의 돌봄은 특정 계층을 위한 복지를 넘어 시민의 삶 전반을 함께 지키는 도시의 기본 기능으로 확장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2026년 춘천시 통합돌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춘천시 통합돌봄의 이름은 ‘춘천愛온봄’이다. 이번 계획은 오는 3월 27일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의료·건강관리·일상생활·주거 지원을 하나로 연결하고 춘천형 통합돌봄 체계를 현장에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춘천형 통합돌봄, 무엇이 달라지나 이번 계획은 크게 네 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먼저 돌봄전담인력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 1월 돌봄전담인력 17명을 우선 배치한 데 이어 통합돌봄과, 보건소, 읍면동 전담인력을 40명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법 시행 초기에는 권역별 통합돌봄팀이 읍면동을 지원하며 현장 안착을 돕는다. 두 번째는 통합돌봄 기능 고도화다. 기존 통합
태백시는 24일 황지초등학교 일대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보행 통행교를 요청하는 주민 건의문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황지동 부영아파트 입주민들과 유진1차아파트 및 황지초 인근 연립 주민들은 최근 초등학생 등하교 안전과 주민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철도를 횡단하는 보행 육교 설치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태백시에 전달했으며, 약 1,000여 명이 서명에 참여해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지초등학교와 부영아파트 사이에는 철도가 위치해 있어 학생들과 주민들은 ‘늪골길 터널’이라고 불리는 좁고 열악한 지하 통로를 이용하거나 우회로를 통해 이동하고 있다. 해당 통로는 폭이 좁고 천장이 낮은 데다 우천 시 침수 및 미끄럼 사고 위험이 있어 통학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주민들은 건의문을 통해 철도를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는 통행교 설치와 함께 엘리베이터 등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포함한 설계를 요청했다. 이에 태백시는 주민들이 전달한 건의문과 서명 내용을 바탕으로 황지초 일대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통행교 및 엘리베이터 등 교통약자 편의시설을 포함하는 방안을 함
속초시는 3월 24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속초시 여성일자리실무협의체와 속초시 여성친화도시 안전부서 T/F 추진단 회의를 잇달아 열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여성일자리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잡(JOB)아라 속초!’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속초형 여성 일자리 발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여성의 자격증 취득 이후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일자리 연계 방안, 지역 내 기업체 발굴을 통한 여성 일자리 매칭 방안,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자격증과 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에 중점을 두고 논의했다. 이어 오후 4시에 열린 여성친화도시 안전부서 T/F 추진단 회의에서는 ‘시민이 안전한 속초 만들기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여성안심구역 추가 지정과 안전 인프라 확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부서별 여성 안전 관련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협력체계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한편, 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여성친화 일자리 발굴과 여성안심구역 확대, 민·관 합동
속초시가 접경지역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요 현안의 국비 확보를 위해,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양수 국회의원실과 함께 24일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이날 이병선 시장은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대포농공단지 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 △엑스포 잔디광장 인조잔디 교체사업 등 총 2건 70억 원 규모의 사업에 대한 시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진흥과와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를 방문해 △접경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10건, 557억 원) △접경권 발전지원사업(2건, 250억 원) 등 주요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피력하며, 지역 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2027년도 접경지역 지원사업의 우선순위 반영과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국을 방문해 △영랑교, 도천교 보수·보강 공사 등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갈수록 심화되는 가뭄, 한파, 폭설,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재난에 대비한 지하댐 추가 조성, 도로 열선 설치, 도시침수대응사업 등 근본적인 대책
삼척향교는 3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삼척향교 대성전에서 2026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한다. 이번 춘기 석전대제 헌관은 ▲초헌관 조일형(삼척교육지원청 교육장) ▲아헌관 정경수(동해 용산서원장) ▲종헌관 안대기(성균관유도회 삼척지회장)이 맡아 제사를 올린다.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중국과 우리나라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해 지내던 제사의식으로 지역 유림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해 봉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석전대제는 무형유산적 가치가 높은 유교유산이며, 앞으로도 삼척향교가 전통문화를 보전하고 전승하여 유교문화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향교는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삼척시에서는 시민들이 문화유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향교 활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천군이 역내 건설경기 부양을 통해 지역자본의 유출을 막고, 지역 내 순환을 유도하기 위한 계약행정 운영 방침을 정했다. 군은 지난 23일 오후 군청에서 각 실과소장 및 사업부서 주무담당, 지역 건설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2026 화천군 계약행정 운영 방침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이례적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중동의 긴장과 그에 따른 유가 급등 등 최악의 대내외 경제상황 속에서 지역 건설업체 보호와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화천군 계약행정의 지향점은 ‘지역에서 발주한 사업의 예산이 얼마나 화천에 남아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화천군은 이날 군의 발주 사업예산이 지역 건설경기를 부양하고, 소상공인에게 환원되는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첫째, 지역 건설업체 보호 및 계약 운영 방침을 분명히 했다. 무엇보다 수의계약 시, 화천에서 실질 거주하는 업체부터 우대하고, 특정업체 편중을 막겠다고 강조했다. 둘째, 불법 하도급을 근절하고, 각 업체들이 하도급 대금을 기한 내에 지급
영월교육도서관은 오는 4월 한 달간 성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큰 글자 도서 북 큐레이션 ‘사계절 新-Year 서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정 주제에 맞는 큰 글자 도서를 선정하여 이용자들에게 큰 글자 도서를 소개하고 관심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주제는 2025년 한 해 동안 영월교육도서관에서 인기 있었던 도서들을 큰 글자 도서로 전시할 예정이다. 종합자료실을 이용하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원활한 전시를 위해 전시한 도서는 대출이 제한되지만 자료실 내에서는 열람이 가능하다. 권예순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도서보다 이용률이 낮은 큰 글자 도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특히 기존 도서를 보기 어려워하던 노인이나 저시력자분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교육도서관 누리집 또는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교육도서관은 3월 25일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희망하는 10가족을 대상으로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과 가정 내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책 사랑방’을 운영한다. 운영 방법은 2026년 3월부터 연중 상시 모집으로 진행되며, 신규·기존 회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종합자료실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회원가입과 동일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회 대출은 최대 100권이며, 대출 기간은 2개월이다. 정미라 관장은 “책 사랑방을 통해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독서 활동이 이루어지고, 참여 가족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바쁜 의정 활동 속에서도 봄이 오면 어김없이 여행을 꿈꾸는 의원이 있다. 홍용민 구로구의원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봄철 여행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멀리 가지 않아도 구로 안에서 충분히 봄을 만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요즘은 햇살이 부드럽게 내리쬐거나 봄비가 촉촉하게 내릴 때마다 자연스럽게 봄이 왔음을 느끼게 된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깐 창밖을 바라보거나 산책을 하다 보면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봄이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를 묻는 질문에는 망설임 없이 진해 군항제를 꼽았다. "바다와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이라 매년 생각나게 된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지금까지 다녀온 여행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역시 진해였다. 홍 의원은 "낮은 건물들 사이로 펼쳐진 바다와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며 "단순히 꽃이 아름다운 것을 넘어 도시 전체가 봄의 분위기로 물든 듯한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다"고 회상했다. 봄 여행지 추천을 요청하자 홍 의원은 진해 군항제를 1순위로 꼽으면서도, 거리가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한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도림천 둑방길이나 안양천은 벚꽃이 만개하면 마치 다
윤한웅 안성시 나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가 ‘도농복합도시 안성’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윤 예비후보는 이번 발표를 통해 “안성은 그동안 외형적 성장을 거듭해 왔으나, 도심은 난개발로 인한 불편함에 시달리고 농촌은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로 소외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제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안성3동: 교통 체증 해소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먼저 안성3동을 위해 ‘생활이 달라지는 안성3동’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 구간의 교차로 개선과 보행자 중심의 신호 체계 정비를 통해 교통 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의 실효성 있는 관리와 소규모 돌봄 공간 확대를 통해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동네’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고삼면·미양면: 농업 존중과 고령화 대응 인프라 강화 농촌 지역인 고삼면과 미양면에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어르신 복지에 초점을 맞춘 공약을 내놨다. 고삼면에는 농로·수로 정비 및 농업용수 부족 지역의 배수 개선 사업을 우선 추진하며,
안성소방서(서장 장진식)는 20일 오전 안성시 공도읍 소재 알파물류에서 사업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봄철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건조한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비해 사업장 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현장 중심의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비롯해 소화기 사용법과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 화재 발생 시 필요한 초기 대응 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공도119안전센터(센터장 이정근)는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직접 시연하며 이해를 도왔고, 공도의용소방대 이성균 대장과 정종린 대원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최수봉 총무부장은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맡아 참여자들의 실습을 이끌었다. 장진식 서장은 “봄철은 사소한 부주의로도 화재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시기”라며 “사업장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