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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강수현 양주시장, 남면 드문모 심기 현장 찾아

농촌 고령화 대응 노동력, 생산비 절감 기대 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4일 남면 구암리에 드문모 심기 현장을 찾아 드문모 심기 시연에 참석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백웅현 양주시쌀연구회장, 조성호 남면쌀작목반 반장, 구암리 농가,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생력 재배기술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드문모 심기는 일반 이앙재배보다 심는 포기 수가 적고 심는 간격도 넓지만 벼 수량과 쌀 생산량에는 차이가 없어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하는 재배법으로 우리시는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는 재배면적의 50%까지 늘어났다.


시는 남면 구암리 시범단지(대표 박명원)에 12.2ha를 조성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사업비를 50백만원 지원받아 드문모 이앙기, 전용 모판상자, 생력농자재 등을 시범사업에 투입했다.


또한 시범농가들에게 육묘상자 당 볍씨 파종량을 250~400g(관행 120~130g)내외로 밀파토록하고 이앙시 주당모수를 3~5개로 심어 3.3㎡당 50~60주(관행 70~80주)로 모내기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력수급에 애로가 많은 여건에서 못자리 설치시 상토, 모판 등 생산비 절감과 드문모 심기로 병해충 저항성을 높이는 획기적인 신기술을 신속하게 농가에 보급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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