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이천시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1일 증포동 휴경지 텃밭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텃밭’에서 상추, 고추, 가지, 고구마 등 모종심기를 했다.
‘행복텃밭’은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특화사업으로, 이번에 심은 채소와 고구마는 증포동행정복지센터에 소재한 ‘더 좋은 냉장고’를 채우고, 저소득층 복지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증포동 더 좋은 냉장고는 주민들이 채소, 밑반찬 등을 냉장고에 기부하면, 필요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먹거리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나눔 문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후성 민간위원장은 "작은 규모의 텃밭이지만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일구고 가꾸며 나눔을 실천해 함께하는 나눔으로 모두가 이웃이 되는 증포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항상 관내 복지사업에 열과 성을 다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정성과 노력만큼 오늘 심은 모종들이 잘 자라서 증포동 복지사업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