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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전용공간에서 새롭게 출발

프로그램실, 카페공간, 상담실, 휴게실, 교육실 등으로 구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서대문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최근 천연동 골목관리소로 이전해 전용공간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검정고시 지원,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15년 5월 개관 이후 북가좌동에 위치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간을 함께 사용해 왔지만, 이번 이전으로 전용공간이 확보돼 학교 밖 청소년만을 위한 더욱 알차고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1층은 프로그램실과 카페공간, 2층은 사무실과 상담실 및 휴게실, 3층은 교육실 및 주민 커뮤니티실로 꾸며졌다.

 

특히 프로그램실과 카페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가운데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교류 활동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그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전용공간이 없어 프로그램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새 공간이 생겨 무척 기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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