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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의 전기안전지킴이

동대문구 빗물펌프장 직원들 2007년부터 17년째 봉사활동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올 겨울에도 사회복지관, 장애인 보호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등 지역 내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7년째인 구의 ‘전기안전점검 봉사’는 전기 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빗물펌프장 소속 직원들(24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지고 있다.

 

올해는 복지관련 부서의 협조를 받아 선정한 복지시설 74개소, 어린이집 160개소, 경로당 118개소, 독거노인 가구 14세대, 총 366개소를 방문하여 램프(전등), 콘센트, 멀티탭, 차단기 등을 점검하고 감전 ․ 화재 위험이 있는 이상기기를 교체해 전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또한 겨울철 동파 방지를 위한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보온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교체 및 수리에 들어간 비용은 동대문구 치수과의 자체예산(구비)으로 처리됐으며, 복지시설 이용자 및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안전점검 봉사활동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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