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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체육회,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단체 및 개인 동시 수상

단체 스포츠가치 부문’에 은평구체육회가 ‘개인 생활체육 부문’에 박낙흥 은평구체육회장이 수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6일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에서 ‘단체 스포츠가치 부문’에 은평구체육회가 ‘개인 생활체육 부문’에 박낙흥 은평구체육회장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체육대상 외에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가치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전국 각 분야에서 총 개인 107명 단체 6개가 선정됐다.

 

은평구체육회는 서울시 자치구체육회 최초로 민간 위탁 체육 시설 유치, 각종 체육대회 개최 및 다양한 지역사회와의 체육 교류 활동을 통해 3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체육회 성과평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코로나 시대를 거친 비대면 체육수업과 엘리트 체육인 육성 등 각종 전문체육을 연계한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은평경찰서와 ‘워킹 순찰대 합동순찰’, 서울 중앙 혈액원과 혈액 공급을 위한 ‘헌혈 하나 둘 운동’, 코로나 취약계층 대상 예방키트 전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공로도 인정받았다.

 

박낙흥 은평구체육회장은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을 개인과 단체 동시에 수상한 것에 대해 영광스럽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은평구민이 체육활동을 일상의 한 축으로 받아들이게 될 때까지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은 “많은 경쟁률을 뚫고 이번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에서 은평구체육회가 개인, 단체 2개 부문을 거머쥔 것에 대해 무척 영광스럽다”며 “지방체육회가 구민 체육 생활에 밀접하게 자리 잡아 구민의 건강 증진과 나아가 세대별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 구에서도 함께 건강도시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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