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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정릉1동,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성북구 한마음공동체, 관내 저소득 이웃들 위해 백미 전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이 오는 2월14일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 성북구 정릉1동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성북구 한마음공동체는 지난 1월31일 정릉지역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해 정릉1·2·3·4동 주민센터 등에 백미를 전달했다. 정릉1동에 백미 40포(400kg)를 전달한 한마음공동체 이상관 회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 왔고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매월 저소득층에 나눔과 후원을 이어오는 정릉교회에서도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라면과 전기매트를 후원했으며, 명절을 앞두고 지난 2월 1일에는 식품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지난 2월2일 풍성한교회 또한 라면 40박스를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최영자 담임목사는 “매년 주민센터에 라면을 보내고 있다.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정릉1동 적십자봉사회에서는 지난 2월 2일 백미 40kg으로 직접 떡국떡을 만들어 희망풍차 대상자들에게 설맞이 떡국떡 2kg과 희망풍차 지원물품을 함께 나누는 행사를 열었다. 정릉1동 적십자봉사회 정추임 회장은 “대상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 적십자가 조금이라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릉1동 서자경 동장은 “매년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시고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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