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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설 연휴 주차 걱정 끝!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오는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지역 내 공영주차장 이용료 면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지역 주민과 귀성객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홍대 레드로드와 전통시장 주변 등의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개방 기간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이며 연휴 동안 공영주차장 이용자는 주차 요금을 전부 면제받게 된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은 망원시장, 월드컵시장, 상암1, 염리공영주차장을 포함한 지역 내 24개 유료 공영주차장이며, 거주자우선주차장과 소규모 면적으로 주차난이 예상되는 대흥 공영주차장은 무료 개방에서 제외된다.

 

특히 마포구는 연휴 기간 홍대 레드로드와 합정 하늘길 일대에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판단해 동교동, 합정, 당인, 연남노상주차장 등을 무료 개방 대상에 포함시켰다.

 

한편, 공영주차장과 별도로 마포농수산물시장 내 공공주차장도 무료 개방해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다만, 마포농수산물시장 내 공공주차장은 오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만 이용료가 면제되며 12일부터는 유료로 운영된다.

 

이번 마포구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은 설 연휴를 맞아 주민과 귀성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결정됐다.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설 연휴 동안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게 됐다”라며 “지역 주민과 귀성객들 모두 부담 없이 가족들과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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