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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 ‘제10회 탈북학생 희망나눔 장학금 전달식’ 참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0일 오후, 구청 중강당에서 열린 ‘제10회 탈북학생 희망나눔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포구협의회 서해석 고문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학생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포구협의회 조성민 회장 및 위원, 임성순 마포경찰서장, 마포구 구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서해석 고문은 북한이탈주민 학생을 위해 500만 원의 장학금을 사랑의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후 25명의 북한이탈주민 학생은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서해석 고문이 기탁한 장학금은 추후 북한이탈주민 학생 25명에게 각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 여러분들이 학업에 정진하여 우리나라를 이끌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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