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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선순환 이끄는 서대문구 구정언론홍보 표창 새해에도 이어진다

나눔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 등에 기여해 온 단체(주민) 선정 시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초 시작해 매월 실시해 온 구정언론홍보 표창을 새해에도 계속 이어간다.

 

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1월 구정언론홍보 시상식을 열고 나눔과 지역사회 발전 등에 기여한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 부문에서 수상한 정호영 셰프와 김병현 전 야구선수, 미카엘 셰프는 재능 기부를 통해 이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스타셰프 팝업 레스토랑’을 열었고 신촌동 상가번영회 배선자 총무는 신촌 상권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단체 부문에서 수상한 천연옹달샘 주민운영위원회는 초중고생을 위한 ‘겨울방학 점심한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피터팬제과는 취약계층 가구 50곳에 케이크를 기부했다.

 

또한 늘푸른어린이집은 원아들이 중심이 돼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하고, ㈜상명농산은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쌀을 기부했으며, 북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식사 대접과 취약계층을 위한 김 세트 및 김치 기부 등을 추진했다.

 

구는 이 같은 나눔과 봉사로 언론에 보도되며 훈훈함과 감동을 더하고 지역의 긍정 이미지를 확산시킨 우수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매월 표창해 오고 있다.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뜻깊은 상으로 격려해 주신 만큼 앞으로 봉사와 기부에 더욱 열심을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바쁜 일상 가운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수상자 분들의 소중한 참여와 정성이 ‘행복 100% 서대문’ 구현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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