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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삼각산동 곳곳서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은 어린이집과 식당 등 곳곳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이 줄 잇는다고 밝혔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협력해 진행하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행사에 참여키 위해 ‘구립늘사랑어린이집’은 지난달 6일 91만원을, ‘키즈래미안어린이집’은 지난달 7일 65만원을, ‘구립햇님어린이집’은 지난 16일 25만원을, ‘하나유치원‘(대표 백광영)은 지난 22일 42만6천원을 삼각산동에 전달했다.

 

이번 어린이집에서 보내온 성금은 아이들이 하나둘 모아온 옷, 책, 장난감 등으로 준비해 진행한 아나바다시장놀이·나눔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모금행사로 마련됐다.

 

또한 지난 17일 ’제주흑돼지 꼬깃집‘에서는 지역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지역 어르신 170여명에게 고기국밥과 떡, 음료를 대접했다.

 

’제주흑돼지 꼬깃집‘ 허차순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약소하나마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식당을 찾아주신 어르신들이 추운 날씨에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철 삼각산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성금을 기탁한 어린이집과 지역어르신에게 식사 후원을 한 식당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으며, 앞으로 관심과 세심한 살핌으로 따뜻한 삼각산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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