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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구민의 삶 개선하는 적극행정 공무원 지원 확대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사업 추진한 우수공무원 1명과 우수팀 4팀 선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5건의 사업을 선정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 우수공무원 1명과 우수팀 4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도출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전문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으로, 마포구는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구민을 위해 힘쓴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특히 2023년 하반기에는 우수공무원 선발과 동시에 우수팀도 함께 선정해 적극행정을 펼친 직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마포구는 주민과 직원의 추천을 받아 총 7건의 사업을 접수했으며 두 차례의 실무 심사와 국장단 심사,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총 5건의 사업과 이를 추진한 우수공무원 1명, 우수팀 4팀을 최종 선발했다.

 

우수사례로 가장 눈에 띈 사업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문화누리카드 사용 확대’로, 축제와 행사에서는 사용이 불가한 문화누리카드를 마포구 대표 축제인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서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를 추진한 담당자는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을 제고하고 약자의 문화생활 영위를 위해 노력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마포구의 공공서비스와 주요 시설현황, 문화예술 행사 등의 정보를 총망라한 ‘마포사용설명서 제작’과 주민의 위기 상황을 관리하는 ‘마포 리마인드 콜’, ‘레드로드 감성테마길 조성’, ‘재활용중간처리장 소각제로가게 설치 및 운영’ 사업을 시행한 4팀이 적극행정 우수사례 우수팀으로 꼽혔다.

 

마포구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담당자에게 구청장 표창과 함께 포상 휴가, 휴양소 우선선발 등의 혜택을 부여하여 적극행정을 위한 노력이 사기 진작으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적극행정 사례를 널리 공유해 구정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성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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