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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어린이 공연, 영유아 가족 6백여 명 관람하며 성황

영유아 가족 6백여 명 관람… 마술 활용해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호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관내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진행한 어린이 특별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특별공연은 ‘마술’을 주제로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 11월 25일과 12월 16일 양일간 총 5회차로 진행됐고, 영유아 가족 총 6백여 명이 관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마술’을 활용해 ▲마술과 뮤지컬의 환상적인 조화 '마술고양이(극단 하늘자전거)'▲과학과 마술이 결합된 '원더매직 과학마술쇼(극단 원더매직)'를 선보였고,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오감을 자극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과학마술쇼는 교육적인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내 아이들과 양육자 모두로부터 큰 만족도를 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영유아 가족들은 “추운 날씨에 야외 나들이도 어려운 상황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무료 어린이 공연으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점옥 보육지원과장은 “2024년에는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 시설을 정비해 공연의 품질을 높일 계획”이라며 “다양한 특별공연을 기획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