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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23 안전한국훈련 실시’ 유관기관 협력으로 ‘안전 성북’ 만들어

가을철 산불대비 재난 현장의 초동대처 능력 강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31일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재난 상황 초동대처 능력을 강화 및 재난관리 체계 전환 능력을 제고하고자 성북소방서와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 시 필요한 재난수습능력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북한산 일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했다. 산불 발생 모의 상황이 전파되자 이승로 구청장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설치해 운영에 돌입하며 산불 진화 훈련을 펼쳤다. 이와 동시에 구청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재난지휘체계를 숙달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을 진행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철저한 초기대응을 펼쳐 구민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