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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지원 실천사례 공유…31일 포럼 개최

서울시복지재단 31일 오후 2시'2023 제4차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 개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장애인 복지현장에서의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을 위한 실천방법과 사례를 공유하고자, 31일(화)'제4차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무자의 현장이야기: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_실천과정과 사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현장 실무자라면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하면 이메일로 자료집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어 장애인 자립 지원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과정 및 방법을 사례를 통하여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으로, ▲강진숙 중랑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의 ‘최중증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계획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김진래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팀장의 ‘성인 발달장애인 당사자 중심 긍정적 행동지원’, ▲박지훈 어울림아동발달연구소장의 ‘성인 발달장애인 부부의 일상생활 지원: 가정생활과 양육지원’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강진숙 센터장은 개인의 꿈과 비전을 이루기 위한 당사자 지원 방향과 방법 등 개인별 지원계획의 운영과정 전반을 발표한다.

 

김진래 팀장은 성인발달장애인 당사자를 이해하기 위한 사정방법‧당사자의 변화‧기록의 활용 등을 살펴본다.

 

박지훈 소장은 작업치료중재과정모델을 소개하고, 작업치료사의 관점에서 본 발달장애인 일상지원과정‧방법에 대해 공유한다.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은 '22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 5월 17일 ‘장애인 재무지원’을 주제로 열린 제3차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은 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서울시복지재단 유연희 자립지원본부장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준비와 지원을 위해서는 장애인 개인의 욕구 이해를 기반으로 한 통합적‧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현장 실무자들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본 포럼을 통해 개별화된 지원과 실천에 대한 실무자들의 고민과 생각을 깊이 있게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