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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성 함양 위한 `세계시민 토크콘서트` 서울시민대학서 개최

11월 17일 개최…일리야 벨랴코프, 윤순진 교수와 함께하는 미니강연과 주제토크 풍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인 서울시민대학이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세계시민 토크콘서트: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세계시민 가이드’를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세계시민교육 전문 기관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사회의 필수 소양인 ‘세계시민성’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강연과 전문 토론자(패널)와 함께 하는 ‘주제토크’로 구성됐다.

 

‘세계시민성’은 자신을 세계의 시민으로 인식하고 세계의 문제에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살아가려는 세계시민의식의 가치를 지니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에는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러시아 출생의 일리야 벨랴코프 수원대 외국어학부 교수,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이 토크콘서트 강연자로 나선다.

 

일리야 벨랴코프 교수는 ‘글로벌 사회에서 우리가 꼭 갖춰야 할 세계시민성’을, 윤순진 원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세계시민의 자세’를 주제로 미니 강연을 진행하며, 이후 주제토크도 참여한다.

 

세계시민 토크콘서트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참여 신청은 10월 31일부터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참여가 어려운 경우 유튜브 ‘서울시민대학’ 채널을 통해 토크콘서트 현장 영상을 추후에 시청할 수 있다.

 

세계시민 토크콘서트 현장 참여는 유튜브 영상 촬영에 대해 동의해야 신청 가능하다.

 

또한, 세계시민 토크콘서트 개최를 기념하는 ‘세계시민 슬로건’ 이벤트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끈다. ‘나는 세계시민이 되기 위해 OO 한다. 왜냐하면 OO 때문이다’를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세계시민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하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문장으로 표현하는 이벤트다. 참여는 10월 31일(화)부터 11월 15일(수)까지이며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서울시민대학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