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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드림스타트, 2023년 한국민속촌 현장 체험 학습 진행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한국민속촌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소재한 한국민속촌에서 ‘2023년 한국민속촌 현장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974년 개장한 한국민속촌은 선조들의 지혜와 슬기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테마파크로,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조선시대 생활문화를 그대로 재현한 전통 가옥과 공방, 전통민속관, 세계민속관, 옹기전시관, 전통 예술 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지게, 다듬잇돌, 디딜방아 등 전통 생활 도구를 직접 보고 만질 수도 있으며, 승마, 천연염색, 그네뛰기 등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연령 도래로 2023년 종결 예정인 아동과 가족 등에게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한국민속촌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됐고, 총 36가구 100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출발할 땐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도착하니 날씨가 맑아져서 콧노래까지 부르며 민속촌 구경을 잘했다”며 “음식도 맛있게 잘 먹고 예쁜 한복도 입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은평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멋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민속촌에서 전통을 배우는 시간 또 가족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예쁘고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 모두가 드림스타트를 통해 더 많은 행복과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