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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지역 주민을 위한 '도서관 마음건강 특강' 진행

여섯 곳의 구립도서관이 주최하고 총 183명이 참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관내 6개 구립도서관에서 ‘마음 건강 특강’을 진행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특강은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감 및 건강증진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 특강은 6개 도서관(내를 건너서 숲으로, 구산동 도서관 마을, 은뜨락 도서관, 은평 뉴타운 도서관, 은평 구립 도서관, 증산도서관)에서 10회에 걸쳐 진행돼 총 183명의 도서관 이용 주민들이 참여했다.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포근한 분위기인 익숙한 도서관에서 심리적 지원의 기회를 제공했다.

 

임상심리전문가 육성필과 마음공장심리코칭연구원 원장 오원웅은 ‘우울과 스트레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자기돌봄 및 의사소통 기술’에 초점을 맞춰 깊이 있는 강의를 제공했다. 이러한 교육적 접근은 구민들의 심리 건강 유지와 풍요로운 사회생활 영위에 결정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강연을 들은 구민들은 “앞으로의 삶에서 희망과 소망을 선사해 줘서 감사하다”며 “스트레스 관리에 대해 심도 있게 알게 됐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등 강의에 대한 깊은 만족감을 표현하며, 지속적인 프로그램과 특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은평구 심리지원센터 다독임은 현재도 다양한 주제와 대상에게 심리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민들의 심리적 건강과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