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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쌍문3동 자원봉사캠프, 쌀쌀한 날씨 따뜻한 육개장 나눔 활동

대상자 발굴에 통장들 협조, 지역 내 민간복지거점 기관인 대성교회서 조리장소 제공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쌍문3동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10월 27일 회원 10여 명과 함께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손수 만든 육개장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캠프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지난 7월 밑반찬 나눔, 9월 송편 나눔에 이은 세 번째 나눔 활동으로 이웃과 소통이 필요한 주민을 만나 음식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캠프 활동에는 지역사회의 도움도 있었다. 지역 내 민간복지거점 기관인 대성교회(담임목사 정충길)에서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조리장소를 후원해 주었으며, 통장들은 주민과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대상자 발굴에 협조했다.

 

캠프 관계자는 “1년 동안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만나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어서 기뻤다. 내년에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