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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 백세 어르신께 장수지팡이 전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6일 오후,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백세를 맞은 어르신을 찾아 장수지팡이인 청려장과 대통령 서한문 등을 전달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정부가 1993년부터 백세 어르신께 선물하는 청려장은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지팡이로 명아주의 줄기로 만들어 가볍고 단단해 인기가 좋다. 또한,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지는 역사가 담긴 지팡이다.

 

청려장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대통령이 보내주신 지팡이를 구청장님께서 직접 집까지 오셔서 전달해 주니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강수 구청장은 어르신을 부양하는 가족에게도 잊지 않고 격려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르신의 노고와 희생이 있어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풍요로움의 밑거름을 만들어주신 어르신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 증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