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의 밤이 국가유산과 함께 다시 빛난다. 김제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사적 김제군 관아와 향교, 전통시장 일원에서 '2025 김제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7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김제 국가유산 야행은 조선시대 행정기관(관아)과 교육기관(향교)을 무대로 한 야간 역사문화 프로그램으로, 매년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야행은 특히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먼저,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조선시대 신분체험:웰컴투조선'을 한층 알차게 구성해 관람객이 직접 양반·상민·천민 등으로 변신해 당시 생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조선귀담'은 김제 관아에서 진행된다. 억울하게 죽은 망령의 전설을 모티브로, 전통 건물 속에서 오싹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김제 전통시장에서는 야행 기간 동안 '100년 먹거리 장터'을 마련한다. 시장 상인과 청년단체가 직접 참여하여 전통 먹거리와 다양한 메뉴를
고창군 상하면 모암마을은 지난 23일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김만기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등을 비롯한 마을출향인사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신축된 회관은 군비 1억원을 투입해 신축된 것으로, 모암마을을 비롯해 안동, 옥산, 원두, 춘풍동 등 5개 자연마을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 소통 공간이다. 앞으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데 큰 힘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 세대와 마을을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개인정보 파기 주간’을 2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주간에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처리 목적 달성 등으로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된 개인정보의 안전한 파기가 이뤄진다. 특히 개인정보가 기록된 문서는 소각하거나 파쇄하며 업무용 PC 등 정보시스템에 저장된 전자파일은 복구가 불가능하도록 완전 삭제하는 방식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창군은 개인정보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업무용 시스템에 대한 점검과 보안 강화 활동을 병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창형 고창군 행정지원과장은 “개인정보는 주민의 소중한 자산으로, 철저한 관리와 안전한 파기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 수준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지난 25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아동의 첫돌을 기념하기 위해 돌사진 촬영비를 무상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돌상 준비와 사진 촬영에 드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아기의 평생 한 번뿐인 첫돌을 소중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이에 따라 가구당 최대 30만 원까지 돌상 차림과 가족사진 촬영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고창군은 올해 하반기까지 추가로 두 가정을 더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유정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느끼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며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과 가족 중심의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창군이 ‘2025년 잠시 섬, 고창갯벌 맨발걷기 대회’ 참가자를 30일부터 모집한다. ‘잠시 섬, 고창갯벌 맨발걷기 대회’은 생태관광과 갯벌 걷기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5학년(2014년 출생자)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해양생물 채취 중심의 기존 갯벌 체험에서 벗어나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갯벌 체험 방식으로의 전환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10월9일 고창군 심원면 외죽도와 만돌갯벌체험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행사 세부 내용으로는 ▲외죽도로 향하는 맨발 걷기 대회 ▲외죽도 경관 탐방 ▲음료·다과 부스 공간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고창갯벌의 자연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자격은 생태관광과 갯벌 걷기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 5학년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2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이번 고창갯벌 맨발걷기 대회는 고창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자연의 리듬을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
고창군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멘토와 함께하는 청년 토크쇼’를 지난 25일 지역 청년카페(고창읍 노동로 21)에서 열었다. 이번 토크쇼는 청년토크쇼 2회차로, 질마재푸드영농조합 주지은 대표가 초청 강사로 나서 농업 분야에서의 창업 과정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성공 사례, 시행착오, 실질적인 노하우를 청년들과 공유했다. 주 대표는 지역 특산물인 질마재 고구마와 곡류 등을 활용한 가공·유통 사업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촌에서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창출해 온 청년 농업인이다. 또한, 단순 생산을 넘어 브랜드화와 온라인 판로 개척에 힘써 지역 농산물을 전국으로 알리며, 농촌 융복합 산업화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창업 초기 자금 부족과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지역 공동체와 협력으로 극복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이번 강연에서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할 수 있었다. 행사에는 고창군 내 청년 농업인과 귀농·귀촌 청년 약 20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질의응답과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현실적인 조언과 네트워킹 기회를 가졌다.
㈜길종합건축사사무소ENG가 지난 25일 오후 고창군장학재단에 1004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고창군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을 응원했다. ㈜이길환건축사사무소ENG 이길환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의 근본은 인재 양성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로 나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심덕섭 이사장 “고창군의 미래를 위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해 변화와 성장의 중심에 서는 고창군, 미래를 여는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5일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준비하는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심덕섭 군수는 볼링장을 시작으로 야구, 축구 전용구장이 있는 스포츠타운을 방문하고 군립체육관에서 훈련 중인 배드민턴, 배구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나들목공원 풋살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와 지도자들을 만나고 고창여고 강당에서 연습 중인 체조선수들을 격려하며 결의를 다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남은 준비기간 동안 선수들이 다치지 않도록 우선 건강을 챙기며 체력관리를 잘해 달라”며 “이번 도민체전이 고창군에서 치루어지는 만큼 최대한 기량을 발휘해 최선의 경기가 될 수 있도록 고창군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고창군선수단은 37개 종목에 감독, 코치 등 211명, 선수 582명으로 총 793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대전 서구는 공동주택 관리 이해, 관리비 절감, 단지 내 분쟁 예방 등을 위해 운영 중인 ‘공동주택 관리 스마트 일타 강좌’ 서비스가 구민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26일 전했다. 해당 서비스는 전문 공무원(주택관리사)이 직접 단지를 방문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며,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동주택 관리법(위반 사례) △분야별 관리비 집행 방법 △입주민 갈등 예방 및 소통 전략 등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실질적 정보와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서철모 청장은 “복잡해지는 공동주택 관리 환경에 대응하고,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함께하는 투명한 관리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쾌적하고 행복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에 대한 신청 및 세부 문의는 서구청 공동주택과 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대전 서구는 8월 29일 도마큰시장 제3주차장에서 ‘2025년 제7회 도마큰시장 쏘맥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대전시 전통시장 소비 촉진 이벤트 지원사업의 하나로 도마큰시장 상인회가 주관한다. ‘한여름 밤 소시지와 맥주의 만남’을 주제로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림과 동시에, 주민과 상인들에게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당일 오후 2시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 운영으로 시작된다. 공식 무대는 오후 6시부터 열리며 가수 서지오, 곽종목(건아들), 강민주, 배진아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 현장에서는 경품 이벤트와 체험 행사도 마련되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쏘맥축제를 통해 도마큰시장이 문화와 상업이 어우러지는 지역경제의 중심 상권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이 함께 참여해 활기찬 여름밤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는 25일 구청에서 ‘특수영상 콘텐츠 테크아트 포럼’을 개최, 특수영상과 테크아트 융합을 통한 지역 콘텐츠 산업의 발전 방향과 확산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작년 11월 서구가 특수영상콘텐츠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포럼으로, 서구가 지역 콘텐츠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됐다. 포럼 주제는 ‘특수영상과 테크아트 융합의 미래와 지역 확산 전략’으로, 특수영상 기술과 예술적 창작의 융합이 만들어내는 산업적·문화적 가능성과 이를 지역에 적용·확산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좌장은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안기돈 교수가 맡았으며, 기조 발제로 ㈜맥앤윕 김수우 대표와 ㈜유니브이알 곽태진 대표가 나섰다. 김 대표는 ‘TechArtNow: 글로벌 테크아트와 생활 속 창작 허브’를 주제로 대전 서구를 글로벌 창작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과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곽 대표는 ‘Immersive Media Frontiers: 특수영상 콘텐츠의 미래와 융합 확장성’을 주제로 VR·AR 기반 콘텐츠가 의료·교육·산업 분야로 확장될 가능성을 소개했다.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25일 (재)전남교육 꿈실현재단에 ‘해외 봉사 교육 지원’을 위한 기탁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전남 지역 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ODA) 분야의 현장 중심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세계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글로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국제개발협력 실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네팔 해외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집중 지원하여 실질적인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류종필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은 “전남의 학생들이 더 큰 세상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자 보람”이라며, “이번 기탁금이 학생들이 네팔에서 펼칠 봉사 활동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대중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이사장은 “NH농협은행 전남본부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학생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북부교육지원청 1층 대강당에서 관내 각급학교 기록물관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다가오는 기록물 폐기에 대비한 기록물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록물의 적법하고 효율적인 폐기를 포함하여, 학교 현장의 기록물관리 수준 향상과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기록물의 생산·이관·평가·폐기 전 과정에 대한 실무 중심 안내와 함께 최신 법령 및 지침 개정사항을 반영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주요 조항 안내, 기록물관리 지침 및 업무 절차 소개, 이관·평가·폐기 실무 방법, 전자기록물 및 비전자기록물 관리 유의사항 등이다. 특히 기록물 폐기 절차와 기준에 대한 설명과 사례 공유를 통해, 업무담당자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각급학교 기록물 담당자들의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기록물 폐기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기록물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관내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 부장 및 희망교사 56명을 대상으로 '2학기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과정 담당 교사들이 2학기 교육과정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반기 업무별 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AI와 연계한 교육과정 구성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AI와 교육과정의 만남: 교육과정 전문가 되기'를 주제로 울산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 홍광표 교수가 특강을 통해 AI 기술을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는 AI 기술과 교육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교수·학습의 질을 높이고, 학생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이 교육과정 담당 교사들이 2학기 학교 교육과정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AI를 접목한 교육과정 설계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주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9월 10일(온라인 연수)과 17일(부산교대 참빛극장)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240명을 대상으로 ‘성장·발달 지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4대 분야 역량 강화 연수’ 중 하나로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의 통합연수 체계 지원을 위한 것이다. 연수는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한다. 1기는 ‘영·유아기 골든타임 놀이 지원’으로 영·유아기 뇌 발달 이해와 행복한 놀이 지원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김붕년 교수가 강의한다. 2기는 ‘놀이를 담은 교실, 이야기가 있는 하루’로 영·유아 발달 지원을 위한 놀이 환경 구성과 기록에 대해 이음 교육연구소 김혜진 소장이 알려준다. 수강 희망자는 8월 27일 오후 3시부터 부산유아교육진흥원 통합교육연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 2기 동시 신청도 가능하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유보통합 과정에서 영유아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의 연수 참여 기회를 넓혀 유아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