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난 10월 31일 군포시보훈회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군포시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따라 영업자가 매년 3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식품위생법 해설,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방법, 친절서비스 교육을 통하여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 중 식품위생법 해설과 관련된 실제 사례공유는 교육 대상자들의 높은 호응과 식품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을 주관한 주성하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군포시지부 회장은“군포시 외식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군포시민에게 수준 높은 외식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으며, 선삼준 군포시 위생자원과장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하여 식품안전사고 없는 군포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하며 일반음식점 영업주의 협력과 노력을 당부했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2025년 하반기'중앙도서관 인문숲'명사 초청 특강의 세 번째 무대로 오는 11월 20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중앙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인천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목승숙 교수를 초청해 '카프카의 [변신] 깊게 읽기' 특강을 진행한다. 인천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인 목승숙 교수는 한국카프카학회 회장(2023~2024)을 역임한 국내 대표적인 카프카 연구자로 이번 강연에서 카프카의 대표작 [변신]을 20세기 초 유럽의 문화적 콘텍스트 속에서 새롭게 읽어내며, 오늘날의 독자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변신]의 현재적 의미와 울림을 짚어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작품 속 인물과 상징, 존재의 불안과 소외의 문제를 통해 인간과 사회, 그리고 ‘나’를 돌아보는 깊은 사유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중앙도서관 인문숲’ 명사 초청 특강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 하반기에는 문학·예술·역사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한 차례씩 진행되고 있다. 이번 11월 특강은 군포시민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군포시와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10시, 군포시의 대표 명소인 반월호수 수변공원 일원에서 가을맞이 ‘2025년 군포시민 걷기대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걷기대잔치는 매년 군포시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에서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 증진과 지역공동체 화합의 장으로서 인정받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반월호수 수변공원 개최된다. 걷기 코스는 반월호수를 크게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약 60분 가량 소요되며 반월호수공원을 출발해 쌈지공원, 대야물말끔터를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면 된다. 종료 후에는 주관단체에서 중식(국수)를 제공할 예정으로 시민들이 걷고 먹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 없이 누구나 당일 참석이 가능하지만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다. 대중교통 이용 시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에서 내려 마을버스 ‘1-1’, ‘1-2’, ‘6-1’번을 탑승해 ‘둔터-반월호수’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반월호수 둘레길은 수리산의 아늑함과 호수 위를 걸으며 볼 수 있는 수려한 경관이
								
				군포시와 오산시는 지난 1일 군포시 소재 AC호텔바이메리어트서울금정과 반월호수에서 미혼남녀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시의 미혼남녀를 위한 특별한 만남의 장인 ‘청춘만남 페스티벌 – 군포시럽 × SOLO만 오산’ 1회차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와 오산시가 처음 손잡고 추진하는 행사로, 청년들에게 건강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포시와 오산시는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행사 참여자 신청을 받아 총 72명(남·여 각 36명) 모집에 296명(남 222명, 여 74명)이 접수하여 경쟁률 4.1:1을 기록했다. 두 시는 기획부터 홍보·운영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순한 행사 그 이상으로 지자체 간 협력형 청년 만남행사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참가자들은 티타임, 산책, 연애코칭, 레크레이션, 1:1 대화, 미션수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알아가며 특별한 추억을 쌓은 결과, 총 9쌍의 커플이 탄생하여 50%의 커플매칭률을 기록했다. 행사 직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 33명 중 70%(23명)가
								
				경기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선도지구 2개 구역에 대한 특별정비계획 수립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 입안 제안을 지난 10월 31일에 수용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안)에대해 법적 동의 요건을 검토한 결과, 9-2구역 동의율 75.8%, 11구역 동의율 64.9%로 두 구역 모두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에 필요한 법적 기준을 충족하고 관련 지침에 따른 구비서류 등이 적법하게 제출됨에 따라, 군포시는 입안 제안을 전격 수용했다. 이후 행정절차인 특별정비계획(안) 주민공람은 11월 17일까지 군포시청 후생관 4층에서 실시하고 선도지구 주민들에게 알 기회를 제공하고자 주말인 토요일 및 일요일에도 공람을 진행한다. 아울러, 군포시는 연내에 선도지구가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후속 행정절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선도지구의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향후 후속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동부동은 3일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인생사진관 in 동부동 시즌2‘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수생사진실‘이 재능기부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해 어르신의 젊고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복지사업을 진행했다. 촬영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어르신 10분이 참여했다. 전문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촬영과 보정이 이뤄졌고, 완성된 사진은 고급 액자 형태로 제작했다. 제작한 사진은 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해 어르신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나누는 ’소통형 복지‘를 실천했다. 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사진 한 장이 어르신들에게 자존감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웃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공동체 복지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동부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의 정서적 복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연대와 돌봄의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의 문화복지
								
				고창군청 여자유도선수단이 최근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2025 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고창군청 여자유도부의 박은이 선수는 16강전에서 용인대학교 김민주 선수를 상대로 조르기 한판승, 8강에서 경남도청 허송림 선수에게 허벅다리걸기 절반, 발뒤축걸기 절반승, 준결승에서 포항시청 한수연 선수와의 경기에서 허리후리기 절반, 누르기 절반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용인대학교 정수진 선수에게 안뒤축걸기 유효패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안정적인 경기운영과 탄탄한 기본기를 인정받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함께 출전한 이정윤 선수는 8강에서 한국체육대학교 고가영 선수를 허리후리기 한판승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올랐으나, 준결승에서 동해시청 김주윤 선수에게 허벅다리 절반패로 결승 진출은 무산됐지만, 동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이지연 지도자는 “선수들이 평소 훈련에서 갈고닦은 기술과 집중력을 대회에서 잘 보여줬다”며, “특히 박은이 선수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모양성제 축제장에서 도시재생사업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관은 고창군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인식과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고창의 변화를 이끌어갈 ‘터미널 혁신지구 홍보’, ‘교촌마을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비전 제시’, ‘모양성마을과 옛도심지역의 사업 성과 공유’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 설문조사는 지역 주민들이 실제로 느끼는 도시재생의 필요성과 만족도를 파악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룰렛 이벤트와 무료 차 나눔은 축제를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도심 속 여유를 제공하며, 도시재생사업의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기여했다.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축제와 연계해 도시재생의 가치와 성과를 알리겠다”며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재생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
								
				고창군로컬JOB센터와 광주광역시 동구 학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일 직거래장터 운영을 학운동 마을축제와 연계해 고창군 관내 농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실현, 고창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직거래장터에선 고창의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 땅콩, 절임배추 등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었으며, 믿을 수 있는 직거래 방식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학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준비한 마을축제와 더불어, 고창군로컬JOB센터(센터장 양치영)와 학운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대영) 간 ▲농가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확대 ▲공동행사 추진 등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마을축제에는 약 1000여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방문했으며, 현장에서는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양치영 센터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장터와 축제를 통해
								
				고창군보건소가 재가 암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함께하는 재가 암환자 희망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건강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도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암 치료 이후 가정에서 회복 중인 환자들이 일상으로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암 관리 전문기관인 전북특별자치도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하여 ▲ 대상자별 기본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한 기초검사 ▲ 재가 암환자 맞춤 영양‧식생활 교육 ▲ 림프 부종 마사지 ▲상지 및 하복부 기능개선 운동 ▲원예요법 ▲ 색채 심리치료 등을 제공했다. 현재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 암 환자에 대해서 방문간호사 전담인력,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41명과 연계를 통해 연중 세심한 방문 건강관리 지원과 건강 활력 회복도움을 위한 영양제, 보충식품 등도 지원하고 있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는 “암 치료가 끝난 뒤에도 꾸준한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가 암환자들이 병원 치료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구강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무료 스케일링(치석 제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학업으로 인해 구강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수험생들을 위해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1:1 맞춤형 구강교육, 구강위생용품 등을 제공하며 수능 당일 11월 13일부터 진행된다. 대상은 2026학년도 수험생으로, 고창군에 주소를 두거나 고창군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사전 전화 예약 후 수험표 또는 학생증을 지참해 고창군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그동안 학업과 입시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작은 응원이 되길 바라며, 성인기로 향하는 수험생들이 평생 사용할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이 토지분할 측량 접수에 앞서 토지분할 신청 관련 규제사항을 사전에 검토하는 ‘토지분할 사전검토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토지분할 허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건축법’, ‘농지법’ 등 여러 법령이 동시에 적용돼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측량 후 토지분할 허가가 불가한 경우 민원인의 측량비용 손실, 부동산거래 지연 등 2차 민원이 발생했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토지분할 측량 신청 전 지적팀과 관련 부서가 협업을 통해 토지분할 가능 여부를 사전 검토하는 절차를 신설해 개발행위허가를 포함한 토지분할 처리 기간을 기존 최대 19일에서 4일이내로 단축하고,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 부담이 줄어들게 한다. 양미옥 고창군 종합민원과장은 “군민행복, 적극행정 실천으로 주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 보여주는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민원서비스 발굴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이 ‘고창모양성제’에서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형태로 참여해 축제의 품격을 높였다고 4일 밝혔다. 축제에는 고창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장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행사기간 동안 모양성 일대 주요 구간을 순회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을 안내하는 등 ‘깨끗한 축제’ 조성에 앞장섰다. 청년정책협의체는 고창군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청년정책을 논의하고 제안하는 거버넌스 조직이다. 올해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을 주제로 다양한 봉사 및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창의 청년창업가들도 이번 모양성제에 참가했다. 이들은 직접 만든 수공예품, 로컬푸드 기반 제품, 고창 특색을 살린 굿즈 등 고창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청년들이 직접 준비한 부스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부스 운영은 단순한 판매 활동을 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 성공사례를 알리고, 다른 청년들에게 창업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n
								
				고창군은 지난 3일 ‘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공직사회 적극행정 실천분위기를 장려하고 적극행정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행사는 간부 공무원들의 주도 아래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의식을 고취하고 조직 전반에 걸쳐 관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슬로건에는 고창군이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현재 고창군은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와 면책보호관 제도를 운영중이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독려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행사가 공직자 모두에게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공무원에게는 법적 보호와 인센티브를 부여해 책임감있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는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 사전 준비를 위한 소화조 준설공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준설공사는 총사업비 4억 8,150여만 원으로 가좌사업소 내 위치한 소화조 4개 지(3계열, 4계열)로, 약 3,939㎥의 준설 물량과 531톤의 준설토 처리가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에서 가좌하수처리장 내 소화조 부지를 활용해 환경부가 주관하는‘유기성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사업' 공모에 2024년 3월 선정되어, 시설 설치전 사전 준비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해당 소화조는 1992년 2월 준공 이후 법적 내구연한(20년)을 초과해 현재 운영이 중지된 상태다. 2017년 기술진단 결과 주요설비의 심각한 노후화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으며, 2018년 타당성 조사에서도 구조물 안정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 단순 설비 교체만으로는 정상 운영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도출되어 운영 중지됐다. 이에 공단에서는 안전사고 없는 준설공사를 위해 다각도의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준설공사로 인한 유해가스(황화수소, 이산화탄소, 메탄 등) 및 악취 발산을 원천 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