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23일 광양예술창고에서 ‘2025 광양시 올해의 책’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독서동아리 회원과 일반 시민 등 중학생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의 시민 60여 명이 참여해 책을 읽고 각자의 생각을 나누며 세대 간 교감을 나눴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분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김수빈 작가의 '고요한 우연'(문학동네, 2023)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연팀 ‘리블라이브’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토론 방법 소개 ▲1차 토론 ▲2차 토론 ▲전체 마무리 및 소감 발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는 숭례문학당의 오수민 강사가 맡아 원활한 운영을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비경쟁 방식의 독서토론을 통해 서로 다른 관점을 공유하며 협력적 의사소통의 경험을 쌓는 데 중점을 뒀다. 각자의 시각으로 책을 해석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으며, 특히 독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청소년과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과정이 무척 의미 있었다”며 “같은 책을 읽었지
광양시가 다채로운 특별코스로 구성된 남도한바퀴 가을 테마 ‘요트 타고 즐기는 광양로맨틱여행’을 오는 9월 4일 첫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는 광양의 천년 숲과 섬진강, 망덕포구에 요트의 낭만을 더한 일정으로, 현재 사전 예약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봄 큰 호응을 얻었던 남도한바퀴 ‘시선을 사로잡는 광양요트여행’의 인기에 힘입어 마련됐다. 투어 일정은 ▲유스퀘어(8:20) ▲송정역(8:50) ▲백운산자연휴양림 ▲불고기특화거리 ▲망덕포구 요트 체험 ▲남파랑길 49코스 ▲윤동주 유고 보존 가옥을 거쳐 ▲송정역(18:25) ▲유스퀘어(18:50)로 돌아오는 코스다. 첫 코스인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는 천년 숲길을 거닐며 늦게 찾아온 가을을 맞이하고,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긴다. 이어 망덕포구에서는 요트에 승선해 남해안을 유람하며 가을바람을 만끽하고, 코리아둘레길 남해안 코스인 ‘남파랑길’ 광양로드를 걷는다. 마지막으로 윤동주 시인의 친필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낸 정병욱 가옥을 찾아 시인의 서정성과 우정을 되새긴다. 요금은
광양시는 오는 9월부터 ‘조부모 손자녀 돌봄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 가족돌봄을 강화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맞벌이·한부모·장애부모·다자녀·다문화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으로, 이들 가정에서 생후 24개월부터 35개월까지 손자녀를 돌보는 80세 이하 조부모(양가 구분 없음)에게 월 30만 원의 돌봄수당을 지급한다. 정부가 지원하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과 조손가정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선정된 조부모는 돌봄 활동을 시작하기 전 온라인 교육 200분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신청은 아동 부모 가정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일 경우 가능하며, 아동의 부모 또는 조부모가 아동 부모의 주민등록상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진행해야 한다. 광양시는 올해 7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신청자 초과 시 소득이 낮은 가정부터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돌봄활동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인정된다. &
광양시는 8월 22일 시청 창의실에서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인화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 사항을 읍면동에 전달하고, 각 읍면동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과 미담 사례를 공유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읍면동에 주요 현안으로 ▲제31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 ▲'민생회복 소비쿠폰'신속 소비 추진 ▲2025 광양 가을 시티투어 운영 ▲조부모 손자녀 돌봄 지원 ▲장애인 자동차 검사비 지원사업 ▲광양시 전세사기 피해자 대출이자 지원사업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 홍보 ▲조림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지 신청 접수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 신청 안내 ▲민선8기 정책공감 에세이 공모전 등을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광양읍 2호 해바라기 정원 개장 기념식 개최 ▲2025년 에너지 취약계층 냉방기 지원 ▲동곡계곡 상차용기 세척사업 ▲취약계층 안부확인 서비스 ‘똑똑, 안녕하세요?’ 사업 ▲제24회 광양전어축제 ▲집중호우 피해 응급 복구 등을 공유했다. 정인화 시장은
임실군이 지난 21일 봉황인재학당에서 전북대학교 우태규 교수(유연인쇄전자공학과)를 초청해 봉황인재학당 수강생들을 대상으로‘학습 동기 부여와 자기주도 학습’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학습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확립하고 스스로 목표를 세워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학습 동기 부여 차원에서 마련됐다. 우 교수는 강연에서“공부는 단순히 시험 성적을 위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더 넓은 세상을 만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공한 인물들의 사례를 들며“작은 습관과 자기 관리가 장기적인 성취를 만든다”고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특히“누군가의 강요가 아닌, 스스로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진정한 동기를 만든다”며 자기주도 학습의 필요성을 강조하자, 강연장을 가득 메운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깊이 공감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공부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고, 나만의 목표를 세워 실천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특강이 청소년들이 올바른
임실군체육회와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 주관으로 오는 9월 27일 오전 9시 옥정호 붕어섬과 천리길 일원에서‘전북 삼천리길 페스티벌 in 임실 – 2025 옥정호 천리길 행복걷기’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1인당 10,000원이고,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19일까지 임실군청과 임실군체육회,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300명을 모집한다. 임실군은 지난 3년간 100억 원을 투입해 4km 붕어섬길을 새롭게 조성하여 옥정호 붕어섬의 절경을 더욱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섬멸한 전승지를 기념해 조성된 양대박 장군 운암 전승지에서 출발하여 붕어섬길과 출렁다리를 지나 붕어섬 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6km 탐방 코스를 걷게 된다. 행사 당일에는 오전 8시에 전주월드컵경기장과 운암면 쌍암리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참가자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점심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코스 곳곳에는 천리길 해설사와 안전요원이 배치돼 쾌적하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부
임실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금융거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임금체불 등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관내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지원에 나선다. 군은 26일 심 민 군수와 NH농협 임실군지부 이재문 지부장 등 군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군지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쿨링키트 300개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단체입국 시 전담 창구를 마련하여 원스톱 계좌 개설을 통한 행정절차 소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계절근로자 급여통장 모니터링을 통해 브로커 개입 임금 착취와 고용주 임금체불 사전 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해마다 다수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국내 은행 계좌 개설 절차의 복잡성으로 인해 임금 수령이 지연되거나 부득이하게 비공식적인 경로로 송금을 받는 어려움을 적지 않게 겪어 왔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금융서비스가 낯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하게 급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한국어
대전 유성구는 학하동에서 독거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 증진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우리동네 돌봄사업 ‘웰빙음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음료 업체와 협력해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배달원이 주 3회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음료 전달 과정에서 건강 이상이나 위기 징후가 발견될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최근에는 배달원이 음료 전달 중 대상자의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해, 통합돌봄 서비스와 연계한 방문 의료·영양 급식 지원 등을 통해 대상자가 건강을 회복한 사례가 있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생활 속에서 돌봄과 고독사 예방을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 사례”라며 “모든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는 9월부터 10월까지 아가랑도서관에서 임신부를 위한 감성 프로그램 ‘나를 품는 시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미술을 매개로 임신부가 자신을 돌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과정으로는 그림책 이야기를 통해 자기 성찰과 감정 표현을 유도하는 ‘그림책으로 만나는 나’와 미술 활동을 통해 자기 돌봄과 회복의 시간을 ‘손끝으로 만나는 나’가 9월과 10월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직장 여성이나 맞벌이 가정 등 평일 오전 참여가 어려운 임신부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에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8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가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임신부가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임신과 육아에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아가랑도서관 4층 유성구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여성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과 ‘가족 친화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력 보유·단절 여성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KT가 개발한 노코딩 AI(인공지능) 활용 민간 자격증인 ‘AICE Basic’ 과정으로 진행되며 유성구에 거주하는 여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에서는 데이터 시각화·머신러닝·딥러닝 모델 학습 등 실무 중심의 AI(인공지능) 활용 과정이 8회 진행되며,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경우 응시료 5만 원은 개인이 부담한다. 가족 친화 특강은 ▲창의력 향상·가족 소통 보드게임 ▲그림책과 놀이 활동 ▲건강한 식생활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부모 또는 외·조부모 등 주 양육자와 자녀를 대상으로 4회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유성구 홈페이지의 여성커뮤니티센터 강좌 신청 메뉴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사회돌봄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대전 유성구는 8월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민생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유성ON민생소통’ 현장 행정을 추진한다. 이번 현장 행정은 구청장이 직접 주민과 함께 현장을 걸으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서민 가계의 부담을 완화하고 고령자·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방문 현장에는 ▲민생경제와 직결된 전통시장·골목상권 ▲침수 취약지역·주차난 심각 지역 등 건의 사항 대상지 ▲준공 예정 주요 사업 대상지 ▲취약계층 가구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현장 방문은 유사한 방문지와 방문 행사, 동일한 내용과 형식에서 탈피해 동별 특성과 지역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소통 행정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26일 노은2동 현장 방문에서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노인회, 주민자치회 관계자 등과 차담회를 갖고 직접 담근 김치를 취약계층 가정에 배달했다. &nbs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베이징 송경령청소년과학문화교류센터 일원에서 열린 ‘2025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어린이 100여 명과 2015년과 2016년 참가 경험자 30여 명이 참가해 ‘배’를 주제로 그림책을 공동 제작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우정을 나눴다. 전남 학생을 포함한 한국 대표단은 지난 8월 사전교육을 거쳐 본진이 중국으로 이동해 교류 일정을 진행했다. 대회 첫날인 19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배’라는 주제를 공유하며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이어 20일에는 개회식과 이화원 탐방 후 팀별로 모여 그림책의 스토리를 기획하고 주제를 정하며 삽화 작업에 착수했다. 21일에는 베이징 전람관을 둘러보고 둔황 벽화 전시를 관람하면서 중국의 역사와 과학, 예술을 체험했다. 22일에는 만리장성을 오르며 중국의 웅대한 역사와 문화를 직접 느꼈고,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현지 문화를 깊이 이해했다. 23일에는 송경령센터 창
대구시교육청은 8월 26일 오전 10시에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5년도 제2회 대구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 6월 21일 필기시험과 8월 12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한 인원은 총 144명으로,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 125명, ▲전산 3명, ▲사서 12명, ▲기록연구 2명, ▲운전 2명이다. 이번 임용시험에서는 동점자와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적용된 8명의 남성 추가 합격자를 포함하여 당초 선발 예정인원 115명보다 29명이 초과 합격했다. 합격자 중 성별로는 남자 45명(31.3%), 여자 99명(68.7%)이며, 연령별로는 20대 이하가 92명(63.9%), 30대가 45명(31.2%), 40대 이상이 7명(4.9%)이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9세로 전년도 27.9세보다 다소 높아졌다. 합격여부는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에서, 개인별 성적 등은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9월 3일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신규임용후보자 교육을 받은 후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8월 26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5 온 마음교육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마음교육의 우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마음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이의 마음성장을 위해 노력한 ‘마음교육’ 사례를 슬로건 부문과 ▲영상, ▲글, ▲사진, ▲그림 ▲육행시 등 5가지 콘텐츠 부문으로 나눠 접수한 결과, 총 2,117건이 접수됐다. 부문별로는 슬로건 분야 434건과 글 78건, 그림 444건, 사진 13건, 영상 16건, 육행시 1,132건 등 콘텐츠 분야 1,683건이다. 심사 결과, ▲슬로건 부문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콘텐츠 부문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8명이 각각 선정됐다. 슬로건 부문에서는 달성고등학교 김용준 교사의 ‘내 맘에 기울임, 내 삶에 큰 울림’이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들이 스스로의 마음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음교육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제11회 수성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경연대회에는 댄스, 노래, 하모니카, 통기타, 시낭송 등 다양한 분야의 11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재능을 선보였다. 행사장 로비에는 서예·한국화·사진·천아트 등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연 결과,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7팀이 선정됐다. 지산2동 ‘지기고팀’(통기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중동 ‘내사랑 하모니팀’(하모니카)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팀은 다음 달 열리는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수성구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작품전시회에서는 주민 투표로 우수작품을 선정해 특별상을 시상하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