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경작지의 토양환경 특성을 통한 토양비료사용처방,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농업용수 분석 등 첨단장비 확대를 통해 농경지 분석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토양분석실은 농촌진흥청에서 운영 중인 흙토람과 연계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전국단위 토양정보를 토대로 토양환경에 따른 작물별 맞춤형 비료량(N, P, K, pH, EC)을 추천, 가축분뇨 부숙도에 따른 퇴액비 사용기준을 제시하고, 농업용수로 사용 가능한 지하수 판단하는 등의 서비스를 관내 거주 또는 경작지를 둔 농업인이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필수적인 시설이다. 이에 더하여, 작년부터 올해까지 토양분석실은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시설 이전과 함께 여러 사업비를 확보하여 5.5억 원 규모의 전문분석장비(양이온분석, 유기물분석, 토양산도 측정장비 등)를 도입하여 이전보다 정밀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은 올해까지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를 완료하고, 분석데이터의 안정성 확보 및 작업자 숙련도 향상을 위하여 분석실에 맞는 매뉴얼을 연내 완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시가 8월 26일 남원원예농협APC에서 ‘남원 배(원황) 수출 선적식’을 갖고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남원시장, 남원시의회, 도의원을 비롯한 농협관계자, 배 공선연합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수출 개시를 축하했다. 올해 첫 선적 물량은 16톤, 44백만 원 규모로 대만으로 수출되며, 이를 시작으로 총 96톤, 약 3.2억 원 규모의 남원 배가 해외로 나갈 예정이다. 남원시는 현재 64농가, 30.25ha 면적에서 원황과 신고배를 재배하고 있으며, 주요 생산지는 덕과, 주생 지역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이 지속되어 일소피해 등으로 재배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남원 청정지역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 품질이 균일하다. 특히 남원 배는 당도가 12~14브릭스 수준으로 높고 과즙이 풍부해 아삭하고 시원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러한 맛과 품질로 동남아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과일로 인식되고 있으며, 대만 현지 유통매장과 도매시장에서 추석‧설 명절 선물용 고급 과일로 자리 잡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 배는 당도와 식감이 뛰어
남원시가 2030년까지 포도, 복숭아 등 6개 주요 작목을 중심으로 농산물 유통 규모 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프리미엄 농산물 브랜드를 육성한다고 밝혔다. 현재 남원시 농산물 공동브랜드는 ‘춘향애인’으로 2013년부터 채소류, 과일류 등 총 35개 품목에 활용되고 있다. 타 지역 프리미엄 공동브랜드 수준의 엄격한 관리 체계를 자랑하는 ‘춘향애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인 취급액 증대와 수상실적으로 전국적으로 우수한 성과와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위계 없는 단일브랜드 체계로는 최고급 이미지 형성에 한계가 있어, 프리미엄 라인인 ‘춘향애인 진’(가칭)을 신설, 브랜드에 위계를 부여하여 차별화된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76억 원을 투입하여 생산분야와 유통분야를 동시에 육성한다. 생산분야로는 재배환경을 개선하고, 신기술 교육 및 농가 조직화를 통해 프리미엄 농산물 생산 농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통분야로는 기존 브랜드인 ‘춘향애인’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 동시에 프리미엄 농산물 ‘춘향애인 진’(가칭)을 통해 전국 주요 백
남원시는 8월 26일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한국증진개발원, 전북자치도 및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해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생활권에 밀착한 맞춤형 건강 지원을 위해 조성된 소생활권 기반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 시민 친화적인 건강 거점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했으며, 센터 이용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주민 휴식 공간인 쌈지공원도 함께 조성해 지역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센터 개소는 남원시가 기존 보건소 중심의 단일 구조를 넘어, 생활권 가까이에서 예방·관리·체험 중심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시민 건강 형평성 제고와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보건의 새로운 도약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건립은 남원시가 지역 건강지표 분석과 시민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면밀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이후 사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당초 8월 31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호암체육시설 광장 내 바닥분수 운영 기간을 10월 1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바닥분수를 찾는 시민들의 이용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기상 상황과 더불어 추석 명절 연휴(10월 초)를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연장을 결정했다. 호암동 국민체육센터 광장에 위치한 바닥분수는 다양한 패턴의 물줄기를 연출하는 직사분수 65개와 곡사분수 16개로 구성돼 있어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분사 타이밍 개선과 주변 정비를 통해 보다 쾌적한 이용환경을 마련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10시까지 연장되며, 매주 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공단은 안전하고 청결한 이용환경을 위해 매주 정기 청소 및 설비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질검사도 2주 간격으로 실시하는 등 철저한 관리에 나서고 있다. 정광섭 이사장
충주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치매 예방과 조기관리, 환자 돌봄을 아우르는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예방에서 진단, 치료, 가족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해 치매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충주시는 전체 인구의 23.8%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추정 치매환자는 4,693명, 경도인지장애자는 1만 3,843명에 달한다. 경도인지장애자의 80% 이상이 6년 내 치매로 진행되는 만큼, 조기검진과 예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2019년 보건소 내에 설치된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예방·진단·치료·돌봄 전 과정을 지원하는 지역 거점기관으로, 2021년에는 읍·면 어르신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엄정보건지소에 분소를 열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충주시약사회와 협력해 40개소를 지정한 ‘치매안심약국’ ▲동량면·지현동·봉방동의 ‘치매안심마을’ 운영 ▲시장·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가 있다. 복지관·경로당에서는 인지활동·운동 프로그램을,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매환자 쉼터 ‘기억키움학교’에서는 인지·미
장수군 계북면의 대표 여름 축제인 ‘제3회 장수가꿈 토마토랑수박축제’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계북면 참샘골 체육관에서 열려 3,000여 명 넘는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계북면 대표 농특산물인 토마토와 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올해 축제는 토마토·수박 품평회, 수박씨 뱉기, 토마토 탑쌓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초청가수 무대가 더해져 축제를 빛냈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장수꼭두인형극단이 내외빈을 인형극 형식으로 소개해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장면을 연출, 관람객들의 웃음과 박수를 끌어냈다. 특히 인형이 최훈식 장수군수와 이종현 계북면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을 한 분씩 소개할 때마다 관람객들의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와 계북 지역 축제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정관 계북면축제추진위원장은 “함께 힘을 모아주신 주민들과 자원봉사자, 그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재단의 초등영어학습지원사업의 토셀 스타터 과정 교실에 참여 중인 학생 52명이 ‘제89회 토셀 정기시험’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토셀’은 한국인의 영어교과과정을 고려해 영어 구사 능력 증진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국제적 영어능력 인증 평가제도로 초등, 중등, 고등, 성인까지 볼 수 있는 시험이다. 재단은 자기주도력과 성취감, 중등으로 이어지는 학습효과 증진, 영어를 통한 문화다양성 습득 및 실질적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2023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7개 읍면별 토셀 교실을 시행해 왔다. 이번 제89회 토셀 시험 스타터 과정에 응시한 학생은 총 38명으로 이번 시험에 응시하며 학습했던 성과를 확인하고 영어 공부에 대한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시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배운 내용을 실제 시험에서 풀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며 성취의 기쁨을 나눴다. 최훈식 이사장은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이번 영어 능력 평가시험에 응시한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것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고 더 발전할 수
전북특별자치도 주민자치연합회가 장수군 계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8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14개 시·군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최훈식 장수군수와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이 함께 자리해 “주민자치는 지역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자치 활동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주민자치 위원 역량 강화 방안과 주민 참여형 축제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회의 당일 열린 계북면 대표 축제인 ‘제3회 계북 장수가꿈 토마토랑 수박 축제’ 현장을 찾았다. 이번 축제는 이정관 계북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축제추진위원장을 맡고 계북면 이장협의회·체육회·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추진한 행사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자치 역량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날 축제 현장에서는 주민이 중심이 된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져 주민자치가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는 현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밀양딸기 생산자협의회 협동조합는 26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250kg를 밀양시 하남읍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23일 열린 제2대 밀양딸기 생산자협의회 협동조합 회장 취임을 기념해 화환 대신 받은 축하 쌀을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간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최병호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며 “전달된 쌀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선미 하남읍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신 최병호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쌀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탁된 쌀은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 밀양시는 급속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민과 함께 만드는 ‘100세 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일자리, 돌봄, 안전망, 평생학습, 문화 등 전 영역에서 통합 복지정책을 추진하며,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 경험이 자산이 되는 밀양형 노인일자리 밀양시는 정부의 노인일자리 확대 정책과 연계해 2025년 공익형 2,440명, 공동체형 110명, 역량형 670명 등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쳐 Dream’ 집수리 지원, 밀양 다봄센터 돌봄지원단 등 지역 자원과 어르신 전문성을 결합한 특화 일자리 모델을 통해 경제적 효과와 사회참여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 안정적 노후 기반...2만 5천여 명 기초연금 혜택 지역 내 65세 이상 소득인정액 기준을 충족한 2만 5천여 명에게 매월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단독가구 월 최대 34만 2,510원, 부부가구
경남 밀양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밀양관아 인근에 스마트복합쉼터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추진된 것으로, 폭염이 심화되는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속 쉼터를 제공하고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유동 인구가 많은 밀양아리랑시장과 버스 정류소, 단독주택 지역이 인접한 밀양관아 인근에 설치돼,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으로 기대된다. 쉼터 내부에는 냉·난방기, 비상벨, 무선 충전기 등 다양한 스마트 편의 시설을 갖춰 무더위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도심 속 안전한 휴식 공간 역할을 할 예정이다. 양성우 정보통신과장은 “스마트 복합쉼터는 시민들의 여름철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대표적인 생활 속 스마트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밀양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역 32곳에 스마트 복합쉼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경남 밀양시는 등·하교 시 교통난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해 온 ‘밀양여고 통학로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약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5월 착공했으며, 인근 부지를 매입하고 기존 주차장 공간을 활용해 승·하차 구역을 분리하고 보도를 설치했다. 밀양여고는 지형 특성상 학부모 차량을 이용한 통학 수요가 많아 등·하교 시간대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이번 개선 사업으로 차량 정체가 완화되고 학생들의 보행 안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형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등·하교 시 교통 혼잡에 따른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 및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양시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함께해요! 孝가득 영양돌봄지원사업’ 네 번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골약동체육회와 새마을부녀회, 장학회 등으로 구성된 '골약동 孝지킴이단' 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 35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특산 식재료로 구성한 보양식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하포마을 장어탕, 고길마을 두부과자, 통사마을 여름김치가 포함돼 어르신들의 입맛과 건강을 함께 고려해 구성됐다. 강준열 골약동체육회장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어르신들이 한 끼라도 든든히 드시고 활력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박순옥 골약동장은 “지역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孝 가득 영양돌봄지원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막바지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광양시는 올해 7월 말 기준 체육시설 관련 민원 처리와 신속 보수를 위해 총 3억 6천여만원을 투입하여 106건 완료했다. 특히 시민 이용률이 높은 야외운동기구 확충에 6건, 총 6천8백만 원을 투입해 기반을 보강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소규모 마을단위 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보조금 1천50만 원을 확보했으며, 2025년 하반기 광양시 전역에 동네체육시설(야외운동기구) 설치하는 데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공간을 확대하고, 접근성을 높여 신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광양시는 그동안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노후·파손된 체육시설을 신속히 보수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왔다. 특히, 야외운동기구 확충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육공간을 늘려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강영화 체육과장은 “올해 상반기에만 100건이 넘는 민원 처리와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