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0, 24일 진영읍 2개 장소에서 지역주민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의 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서부권에 처음 건립하는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 추진 경위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설계 공모안에 대한 의견을 들어 기본설계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진영한빛도서관 대지 남측 연면적 4,481㎡, 지상 4층 규모에 식당, 보건실, 스포츠시설,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복지시설을 갖춘다. 올해 12월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1월 착공해 2028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설계 공모 당선작(루사종합건축사사무소)은 접근성이 높은 공간을 구성하는 동시에 기존 건축물의 메인 보행축과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건축물의 정체성과 공공건축물의 특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서부권 첫 종합사회복지관인 만큼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건축물을 건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은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에 대해 알아보는 7월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교육프로그램은 ‘유물모양 크림비누만들기’ 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에 대해 배워보고 크림비누에 유물모양 비누로 꾸며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청대상은 유아(19년~21년생)이며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은 7월 12일 오전(10~12시)과 오후(2~4시)로 나눠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체험품은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올해 첫 유아프로그램으로 무더운 여름 포근포근한 유물모양비누로 장식한 크림비누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박물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맞춤교육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하였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대성동고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해시와 경남관광재단은 경남 교육여행 상품 구성을 위해 수도권과 부산의 교육여행 전문여행사 관계자 20명을 초청해 26, 27일 이틀간 김해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서울을 출발해 밀양, 김해, 통영, 거제, 창원 순으로 3박 4일 일정으로 도시별 주요 관광콘텐츠를 투어했으며 이 가운데 첫째 날 오후와 둘째 날 오전 김해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며 ‘살아있는 역사 탐방’의 기회를 가졌다. 김해는 삼국시대 금관가야의 수도였던 만큼 이번 경남 교육여행 상품 구성을 위한 팸투어 목적에 잘 들어맞는 도시로 팸투어 기간 동안 금관가야의 시조인 김수로왕의 무덤인 수로왕릉, 2023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가야시대 지배계층 무덤터인 대성동고분군을 답사했다. 또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집필한 중학교 7차 교과서에 김해(금관가야)가 ‘철의 나라 가야’로 소개돼 가야사 전문 대성동고분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을 답사하며 고도로 발달했던 철기문명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가야테마파크, 김해한옥체험관과 명월 등을 둘러봤으며 작년 말 오픈한 경남 유일 5성 가족호텔인 김해 롯데호텔앤리
김해시는 지난 26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29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유공 시군과 기업을 격려하고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김해시는 관내 기업의 우수한 수출 실적과 행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김해지역 수출기업 3개사가 각각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둬 아세아식품은 김과 어육 가공품을 중심으로 323만 1,000달러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300만불탑을 수상했다. 인덕식품은 떡류 제품을 중심으로 117만 9,000달러의 실적을 올려 100만불탑을, 에이원식품은 과자류 수출로 85만 7,000달러를 달성하며 50만불탑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 기업은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김해시 농수산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황희철 소장은 “이번 시상식은 우리 시 농수산물 수출을 이끌어온 기업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출 비전을 함
김해시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관내 공동육아나눔터 4곳에 2,000만원 상당의 교구와 장난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내 지역특산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지원된 교구, 장난감은 도서, 보드게임, 역할놀이 장난감, 체육 교구,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며 소통할 수 있는 체험 물품 등이다. 연간 3만5,000명이 이용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교구, 장난감 보강으로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박은숙 시 여성가족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따뜻한 마음들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민들의 육아 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에는 김해공동육아나눔터(김해여객터미널 4층), 율하공동육아나눔터(율하2지구 LH아파트3단지 내,), 중앙공동육아나눔터(동상시장 주차타워 6층,), 장유공동육아나눔터(장유다누림센터 2층,) 4개의 공동육아나눔터가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이다.
김해시는 7월 1일부터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을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은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드롭을 갖추고 있으며 2015년 첫 개장 이후 지난해 1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며 여름철 도심 속 기후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물놀이시설은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1~22일, 28~29일 4일간 시범 운영 후 8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물놀이 시간 40분에 수질관리를 위한 20분 휴식을 1회차로 하루 5회차 운영한다. 시는 이용자 안전을 위해 이용 인원을 회차별 최대 100명으로 제한하고 예약자 우선으로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김해탄소중립체험관 누리집에서 예약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위생관리를 위해 놀이시설 용수는 매일 교체하며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요원을 고정 배치한다. 물놀이시설 이용 시 ▶음식물 취사 ▶물총 등 장난감 사용 ▶반
김해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한국위원회로부터 도내 최초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기본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이 갖추어진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최초 인증 이후 4년간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획했던 다양한 사업과 정책에 대한 실적을 쌓고 유니세프가 설정한 성과지표를 높은 수준으로 달성한 도시만이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인증 기간은 지난 26일부터 2029년 6월 25일까지 4년이며 향후 4년간 국내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와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유니세프의 전문적인 지원과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해시 최초 인증은 지난 2021년 2월이다. 이번 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이 중심이 되는 정책, 제도, 시설 확충 등 아동친화적인 인프라 조성에 대한 방증으로 김해시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효과와 함께 인구 유출 예방 등 저출산 시대 그 의미가 매우 크게 다가온다. 김해시는 아동친화도시 거버넌스 구
김해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인구위기대응 전략회의와 2040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병행해 인구정책 추진의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인구 감소, 저출생, 고령화, 청년 유출 등 복합적인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경남여성가족재단, 인제대학교, 김해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시 주요 분야 사업 부서장, 출자출연기관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인구청년정책관을 중심으로 인구위기대응 총괄관리 추진체계를 마련해 지난 4월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인구정책의 실질적인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 각 부서 간 연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수립 단계에 돌입했다. 또 각 부서에서 신규시책을 발굴해 실천 가능한 과제를 기획하고 제안함으로써 ‘현장 중심 인구정책’ 구현의 기반을 다졌으며 해당 시책들은 ‘2040 김해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에 반영된다. 2040 김해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에서는
김해시 장유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장유2동 대회의실에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꽃바구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됐고 꽃꽂이 전문 강사와 위원, 공무원 등 총 18명이 함께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2시간 동안 꽃바구니를 직접 제작하며 손끝의 감각을 살리고,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작품을 완성했다. 프로그램 끝날 무렵에는 참가자들의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오랜만에 사람들과 웃으며 이야기하고, 꽃을 만지니 마음이 편안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장유2동 강복순 동장은 “참가자들이 꽃바구니를 만들며 함께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고독사 예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시에서 지원한 50만원의 예산과 꽃꽂이 전문 강사의 재능기부, 그리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간식 후원 등 다양한 지원으로 마련됐
김해시 불암동행정복지센터 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장년층 1인 가구 10세대를 대상으로 안부확인 및 소액물품을 지원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불암동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은 매주 유선으로 대상자에게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 및 일상생활을 확인하는 ‘프리(pre)실버벨'과 직접 방문하여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딩동! 프리(pre)실버벨',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소액물품지원의 경우 연 1회, 제공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총 4회로 확대하고, 생필품과 반찬세트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강화했다. 지난 4월 주방용품 및 반찬 배부에 이어, 6월에는 반찬과 더운 여름철을 견디기 위한 휴대용 선풍기와 얼음생수를 제공하며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있을 물품지원도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배지현 불암동장은 “딩동! 프리(pre)실버벨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안부확인과 대면접촉을 통해 홀로 생활하는 장년층의 고립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광역시는 집중호우와 도심침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습침수지역 관제시스템 구축사업(3차)’을 완료했다고 6월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27일 착수해 6월 25일까지 약 3개월간 추진됐으며,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15개소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침수감지센서 60개를 설치했다. 특히, ‘상습침수지역 관제시스템’은 인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과 연계되어 침수 발생시 자동으로 재난안전상황시스템에 표출되고, 단계별 침수 수위에 따라 담당자에게 실시간 문자알림 발송체계를 갖추고 있어 상황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시는 기존 1·2차 사업과 이번 3차 사업까지 포함하여 총 45개소에 180개의 침수감지센서를 설치함으로써 이를 통해 도심 저지대, 반지하 주택가 등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게 됐다. 윤백진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집중 강우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체계 강화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우찬)가 안전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 가구에 자동잠금 안전가스 차단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화재 위험이 높은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10가구가 대상이며 위원들이 전문 설비업체와 함께 직접 가정을 방문해 자동잠금 안전가스 차단기를 설치했다. 자동잠금 안전가스 차단기는 미리 설정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 사용 후 밸브를 잠그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고령자나 인지 기능이 저하된 가구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전우찬 민간위원장은 “안전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화재의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들의 욕구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잎들깨 시설하우스 농가에 여름철 휴경기를 맞아 염류집적을 낮출 수 있는 포장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염류집적이란 질산염, 칼슘염, 인산염, 칼리염, 마그네슘염 등의 각종 영양물질이 쌓여 있는 현상으로 시설에서 작물이 견딜 수 없는 염류농도에 처하면 작물은 심한 생육 억제 현상과 함께 여러 가지 장애 현상이 나타난다. 이에 따라, 염류집적 발생이 빈번한 시설하우스 농가는 담수, 풋거름재배, 깊이갈이 등의 방법으로 염류집적 속도를 지연시키고 염류농도를 낮춰야 한다. 우선, 담수는 1회에 약 100mm 내외로 실시한 후 배수를 2~3회 이상 반복하여 토양 내 염류를 씻어내는 방식이다. 풋거름 재배는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 비료 성분 흡수력이 높은 작물을 파종한 뒤 12개월 후 로터리 작업을 통해 녹비화함으로써 염류 제거에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염류가 주로 표토에 집적되는 특성을 고려해 40cm 깊이의 흙을 파내어 표토와 교체하는 깊이갈이 작업도 염류농도를 크게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한편, 연작장해로 인해 선충 등 병해충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에는 태양열 소독
옥천군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다가치동행센터와 창의어울림센터에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공용우산이 비치됐다. 현수막은 방수성과 내구성이 뛰어나지만 사용 후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2024년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약 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수막의 특성을 살린 생활 속 활용 방안을 마련하며 지속가능한 순환 체계를 실현했다. 공용우산은 다가치동행센터와 창의어울림센터 1층 로비 비치대에 자유롭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군은 이를 통해 도시재생 거점 공간이 지역 주민들의 삶에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군관계자는“이번 공용우산은 자원순환과 공유 문화 확산이라는 도시재생의 가치가 실현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용·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만들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옥천군이 오는 28일 옥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제10회 청소년축제[부제: Mㅏ음대로 Zㅣ'멋'대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여 자율성과 주도성을 키우고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쉼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막식, 유공자 표창, 레크리에이션, 전문가수 써니힐(은주), 청산 청소년 가수 문은호, 라온크루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부스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지도위원들이 전통문화체험 부스(짚풀공예)를 직접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참여 역량 강화를 위해 청소년축제운영기획단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추억의 뽑기, 물풍선 던지기 등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가 준비되어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청소년축제가 우리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경험이자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성장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