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지은하 기자 | 정선군은 오는 15일 정선군보건소 치매정신건강통합센터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전립선 건강강좌 및 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는 최근 4년간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전립선암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건강강좌와 함께 전립선 질환에 대한 진단과 상담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정선군 거주 배뇨 장애를 겪고 있는 55세 이상 남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완료하고, 오는 6월 1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정선군보건소 치매정신건강통합센터에서 전립선 증상지수, 배뇨검사, 초음파검사, 전립선암 검사 등 무료 검진과 함께 전립선 건강을 위한 올바른 의학정보와 생활습관 등 건강 강좌도 진행할 계획이다. 검진에는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 김세철 회장을 비롯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비뇨의학과 교수 등 비뇨기과 전문 의료진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애정 보건소장은 “전립선 질환은 노화에 따라 발병률이 높아지는 만큼 의료취약지역의 주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무료진료 및 건강강좌를 추진하게 됐다”며 “정선군의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를
								
				뉴미디어타임즈 지은하 기자 | 정선군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정밀예찰 및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과수화상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달 25일 강원특별자치도 내 농가에서도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명품사과를 재배하는 관내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정밀예찰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과수화상병은 과일나무의 잎·줄기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하는 세균성 병해로 사과와 배, 복숭아 등 장미과 나무에서 많이 발생하며, 치료제가 없어 병에 걸린 나무는 모두 폐기하고 사과, 배 등 화상병에 취약한 작물은 2년 동안 심지 못한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4개반 12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편성해 정선군 관내 358개 농가, 272ha 면적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성목 1주를 가운데 두고 조사반 인원 2명이 양쪽을 보며 궤양 및 병징을 예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병리환경팀으로 통보한 후 간이진단키트 검사를 통해 확진 여부를 판단하며, 과수화상병으로 판정된 나무는 폐기 및 매몰작업을 실
								
				뉴미디어타임즈 지은하 기자 | 도의회 조성운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축하하면서, 지난 2년 동안 펼쳐온 의정활동에 대해 스스로 점검했다.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교육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해온 조성운 의원(사진)은 민원인과 적극적인 소통은 물론 크고 작은 의정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삼척 미로면 국지도 사업을 위한 도비 확보를 비롯하여 삼척시 근덕면에 강원도교직원수련원 장호분원 설립 발판을 마련했으며, 그 밖에도 삼척향교 활성화 노력, 이승휴 기념관 설립 촉구, 도계전산정보고등학교의 학과 개편 사업 등 지역 현안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조의원은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데 있어, 법적 토대와 기반이 되는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총 14건(단독 및 대표발의 9건, 공동발의 6건)의 조례를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조의원은 “교육위원으로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2년을 보내면서도 지역 현안과 강원교육의 발전을 위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며, “좋은 조례가 우리 강원교육을 바꾸고, 150만 강원도민의 삶을 바꾼다는 생각으로 입법활동에 공
								
				뉴미디어타임즈 지은하 기자 | 태백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태백시 스포츠파크에서 ‘2024년 제2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생활체육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구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가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태백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상욱)가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시·군협회에서 주최, 주관하는 대회 및 리그의 우승팀, 전국 디비전리그 우수 성적팀, 시도협회 추천팀 등 총 20개팀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21회부터 4년 연속으로 태백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야구 동호인들은 태백 스포츠파크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예선전을 비롯한 총 18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전국 야구동호인들 사이에서 가장 경기를 하고 싶은 구장으로 꼽히는 태백 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이번 대회가 야구동호인들의 기량 향상과 친목 도모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지은하 기자 | 태백시는 시 대표 캐릭터인 ‘태붐이’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캐릭터 인기 대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캐릭터 인기 대전은 예선전과 본선전으로 치뤄졌으며, 예선전은 15개 시군의 대표 캐릭터를 5개 시군씩 3개 조로 나눠 각 조별 2개를 선택하는 인기투표로 진행됐다. 이 중 각 조 상위 2개 시군 캐릭터가 본선에 진출해 총 6개 캐릭터가 장기자랑 숏폼 영상으로 인기투표를 통해 순위를 가렸다. ‘태붐이’는 예선 B조 2위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투표에서는 속초시의 ‘짜니와 래요’, 평창군의 ‘눈동이’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캐릭터 인기 대전 투표에 참여해 준 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태백시 상징 캐릭터인 태붐이의 매력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시정 홍보에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붐이는 태백산 호랑이를 모티브로 삼아 태백의 청정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태백시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상징하는 블루와 겨울철 흰 눈과 순수하고 깨끗한 시민의 마음을 상징하는 화이트를 주요 색상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지은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6월 10일 대한석탄공사 본사(원주)에서 이상호 태백시장과 대한석탄공사 진기엽 상임감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장성광업소의 현안 및 대체산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산업 유산에 관한 대책, 지하갱도 활용 대체산업에 대한 지원, 경석 자원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먼저, 지역에서 요구하고 있는 장성광업소의 산업 유산에 대하여 지역과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진행하기로 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광차에 대한 매각 작업은 검토를 통해 시기를 조정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갱도 활용 대체산업 추진을 위한 수갱 조사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재검토 하기로 했으며, 갱도의 현황과 사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조속한 시일 내에 진행하여 태백시와 그 결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적치되어 있는 장성광업소 소유의 경석을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했으며, 시와 공사는 경석 자원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진기엽 대한석탄공사 상임감사는 “태백 지역
								
				뉴미디어타임즈 지은하 기자 | 박수근미술관은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박수근미술관 내 현대미술관과 박수근 파빌리온에서 제8회 박수근미술상 수상작가전 ‘노원희:출몰무대’를 개최한다. 박수근미술관은 박수근 화백의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고 현재 활발하기 작품 활동을 하고있는 역량 있는 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제8회 수상 작가인 노원희의 삶과 작품세계를 재 조명한다. 전시가 진행되는 아카이브 자료실에는 ‘현실과 발언’ 창립 취지문과 발자취, 노원희 작가의 드로잉을 영상과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현대미술관에서는 일상의 주변, 자신, 집, 가족 등 개인 인생사의 영역으로 제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파빌리온에서는 한국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노동착취의 양상과 불평등, 불공정, 대립과 같은 문제들을 회화로 풀어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공동 참여 작품인 ‘즐거운 바느질 시간’은 공동 과제에 임하는 숙연함과 고요한 몰입을 체험할 수 있고 참여자 간에 스며든 연대의 감정이 작품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전시가 개막되는 14일 박수근미술
								
				뉴미디어타임즈 지은하 기자 | 양구군이 11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지역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지역 캠프를 개최했다. 지역 캠프는 넥스트로컬 6기 참가자인 서울시 청년과 양구군과 서울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자 소개와 창업 아이템 소개,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날 소개된 창업 아이템은 사과, 시래기 등 양구군의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소비 트랜드에 맞는 농식품 창업 등이다. 참여자들은 소개된 창업 아이템을 토대로 경제·일자리·농업·관광 등 분야별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지역파트너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양구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우 인구정책팀장은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지은하 기자 | 양구군이 오는 19일까지 ‘2024년 방학 중 초등돌봄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단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돌봄교실 운영이 가능한 유휴공간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1개 단체다. 돌봄은 초등학교 여름방학 기간인 7~8월 중 2주 동안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재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급·간식 등을 제공하게 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프로그램 강사비, 재료비, 급·간식비 등의 운영비로 최대 2000만 원이 지원된다. 희망하는 단체는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단체소개서, 단체 구성 현황,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갖춰 평생교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단체활동실적, 사업 적정성, 지속 발전 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선정하여 7월 중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학 중 초등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의
								
				뉴미디어타임즈 지은하 기자 | 양구군이 운영하는 광치자연휴양림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06년 개장한 광치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 등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어 연간 4만7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양구군의 대표 휴양지다. 광치자연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 집 등 33개의 숙박시설과 어린이 놀이터, 숲속 모험시설, 운동장,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방문객들을 위한 무장애 나눔 길도 설치돼 있어 자연 속 힐링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현재 광치자연휴양림의 객실은 일부 공사 중인 시설을 제외하고 6월과 7월 주말 예약이 가득 찼다. 또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 무더위를 피해 휴양림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늘어나 평일 예약도 곧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 숙박시설의 이용 요금은 객실 크기에 따라 비수기는 4만 원에서 11만 원까지이며, 성수기는 6만 원에서 14만 원까지로 저렴한 편에 속한다. 숙박 예약은 매월 1일 다음 달 한 달간의 숙박 예약을
								
				뉴미디어타임즈 지은하 기자 | 삼척시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지난 6월8일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학교밖 청소년 등 지역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맞춤진로찾기 1:1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사전에 학과·직업·직무·학습법·적성·성향 등의 항목으로 진로적성검사를 완료했고, 그 결과지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구체적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는다. 대부분 청소년들은 부모님과 함께 컨설팅에 참여하여 진로설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컨설팅을 자녀와 함께 받은 한 학부모는 “진로선택에 확신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학과 선택, 학습 방법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을 받아서 중요한 시기에 큰 도움을 받았다” 고 만족해 했다. 또한, 삼척시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7월 중에 도계지역 청소년 60명에게도 해당 학교에서 1:1 대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단순히 진로검사에 그치지 않고 결과를 1:1 대면으로 해석하여 줌으로써 진로로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자기탐색, 자기이해의 기회를 제공했다.” 면서 청소년 및 학부모의 호응이 좋을 시 맞춤진로찾기 프로그램
								
				뉴미디어타임즈 지은하 기자 | 삼척시가 지난 6월 1일 관광객 40여 명의 첫 방문을 시작으로 ‘삼척힐링상상투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척힐링상상투어’는 삼척시가 올해 4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2천 5백만 원을 확보한 것을 기점으로, 총 사업비 2억 5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지원하는 여행 상품의 일종이다. 본 사업은 농촌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 관광 경영체가 민간 여행사와 협업하여 개발한 농촌관광상품을 판매를 지원하는 것이다. 삼척시는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14개소와 협업하여 당일·1박 2일, 단체·소규모 등 세분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11월까지 삼척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상품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의 경쟁력 있는 농촌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지역 인지도 상승과 관계 인구 증가로 삼척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운영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지은하 기자 | 삼척시가 오는 13일 ‘2024년 하계 대학생아르바이트’ 추첨을 진행한다. ‘2024년 하계 대학생아르바이트’는 방학을 맞은 대학생에게 시정 참여 경험을 제공하여 지역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 경험 체득 및 경제활동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삼척시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신청을 받아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470명 모집에 664명이 지원했으며, 1기 일반전형 경쟁률은 1 : 3.67을 기록해 경제활동을 원하는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을 입증했다. 시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오는 13일 삼척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무작위 전산 추첨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는 실시간 온라인(유투브)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선발결과는 14일 삼척시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들의 경제활동을 위해 매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공정한 선발을 위해 무작위 전산 추첨의 방식으로 진행하고 생방송으로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만큼 관심있는 학생들은 시청해 주시길 바란다.”
								
				뉴미디어타임즈 지은하 기자 | 삼척시가 지난 5월 18일부터 5월 22일까지 개최했던 ‘2024 삼척장미축제’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도 행사를 보강해 더 화려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축제기간 동안 네이버 폼을 이용한 온라인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매우 만족이 58%, 만족이 36%를 기록해 총 94%의 만족도를 보였다. 향후 장미축제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가 62%, 그렇다가 34%로 총 96%의 참여자들이 재방문 의사를 보여 ‘2024 장미축제’를 위해 시가 들인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외에 참여자들의 성비는 남여 5:5로 비등한 것으로 분석됐고 외지인들이 전체 참가자의 63%를 차지했으며, 20·30세대가 전체 축제 참가자의 58%에 달해 젊은 계층의 방문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참여소감으로는 개막공연, 피크닉 그늘막, 폭죽놀이, 공연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장미축제에 방문해 주신 모든 시민과 관광객 여
								
				뉴미디어타임즈 지은하 기자 | 삼척시가 2024년 6월 14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에서 삼척 죽서루 국보 승격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척 죽서루의 창건 연대는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여러 문집 등을 근거로 할 때 12세기경 처음 창건됐으며, 조선 태종 3년(1403)에 부사 김효손에 의해 중창된 후 여러 차례 보수, 증축되어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삼척 죽서루는 각종 기록을 통해 중창 등 건립 연대가 명확하여 역사적 가치가 크고, 조선 초기와 중기 이후의 건축 원형을 잘 유지하면서 건축적 변화를 살펴볼 수 있어 건축사적으로 중요하며, 수많은 명사들의 시문과 그림이 많이 남아 있어 학술적 가치 또한 크고, 이와 더불어 오십천과 함께 주변 경관이 빼어난 점 등을 인정받아 2023년 12월 28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됐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강원대학교(삼척)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삼척 죽서루의 국보 승격을 기념하여 국보 승격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의 기조연설은 삼척 죽서루 국보 지정 당시 해당분과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