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불광1동은 지난 20일 불광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참여예산 동 지역사업 ‘시니어 스마트폰 교육’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스마트폰 교육’ 사업은 작년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사업이다. 스마트폰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진행해 디지털 정보격차를 완화하고 생활밀착형 디지털 역량을 기르고자 추진됐다. 이날 스마트폰 교육에는 불광1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20여 명이 참가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스마트폰의 기능과 특징,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니어 스마트폰 교육은 내달 17일 5회차까지 매주 월요일 교육이 진행된다. 와이파이 설정, 문자 보내기, 연락처 관리, 벨소리 바꾸기 등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다룰 예정이다. 이창헌 불광1동 주민자치회장은 “디지털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불광1동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연 불광1동장은 “생활밀착형 정보화 교육을 통해 어르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갈현2동은 지난 21일 구립 광현청소년지역아동센터와 ‘공동체 활성화 및 돌봄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미경 갈현2동장과 박이순 갈현2동 주민자치회장, 송재화 구립 광현청소년지역아동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센터와 마을이 같이 협력해 추진할 수 있는 청소년 활동과 마을공동체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갈현2동은 관내 10개의 학교가 소재한 지역이다. 지역 청소년 육성에 필요한 활동을 적극 협조하고, 마을 청소년들이 구성원으로서 주민 자치 사업 등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박이순 갈현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을사업에 대한 센터와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류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미경 갈현2동장은 “센터와 마을의 다양하고 폭넓은 협력을 기대한다”며 “마을-센터 간 협력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드림리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써주신 유관기관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사회구성원으로서 따뜻한 마음을 담아 레몬청과 커피박 방향제를 넣은 선물꾸러미를 만들었다. 관내 유관기관인 은평구청, 엔젤스헤이븐, 응암2동 주민센터, 시립은평청소년센터에 전달했다. 드림리턴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지역사회 안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과 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보답할 기회를 가져 의미가 깊었다”라며 “유관기관을 방문해 기관을 알아가고 필요한 자원에 관해 이야기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영춘 은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감사의 달을 맞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 내 구성원으로서 감사 물품을 제작하며 보람을 느끼고, 유관기관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젝트였다”고 밝혔다. 은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5일 은평평화공원에서 ‘5월 은평구민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민 나눔장터’는 구민들이 중고 재활용 물품인 의류, 장난감, 도서, 잡화 등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하는 나눔의 장이다. 이는 자원 낭비를 막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는 행사다. 또한 폐건전지 20개를 모아 나눔장터로 가져오면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주고, 우유팩 20개는 롤휴지 1개로 교환해준다.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 후 판매할 수 있다. 판매자 개인 물품인 돗자리, 행거 등은 판매자 본인이 준비하면 된다. 2024년 은평구민 나눔장터는 오는 10월까지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은평 평화공원에서 개최되며, 13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단, 혹서기 7, 8월은 제외다. 특히 은평구민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원절약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많은 주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개월간 자체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해 ‘모두의 훈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재난 발생 초기부터 복구까지 대응 절차를 총 25단계로 나눠 스토리보드 게임 형태로 구현했다. 진행 방식은 다음과 같다. 8명이 한팀을 이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각 실무반 역할을 맡는다. 각 재난 상황의 단계마다 미션 카드를 열어 자신이 맡은 역할에 따라 재난 대응을 하면 말판을 이동시킬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재난 발생 시 현장 출동, 상황 전파, 사상자 병원 이송, 인근 수용소로 이재민 이송, 상황판 작성, 언론 브리핑, 수습·복구 과정 등 모든 절차를 차례차례 경험해 볼 수 있다. 미션 중간에 반드시 알아야 재난 대비 지식을 퀴즈로 출제해 몰입도를 높였다. 여러 재난 상황에도 공통적으로 수행하는 미션과 시나리오로 구성해 각 재난 상황에 대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지난 5월 13일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재난안전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모두의 훈련’으로 처음 교육을 실시한 결과 직원들이 큰 만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재)강서구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송진수 강서구장학회 이사장, 장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꿈에 한발 더 가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35명, 대학생 30명 등 총 65명으로 총 9천여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중 구민한마음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최대 350만 원, 고등학생은 100만 원, 대학생은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재)강서구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1,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20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5월~6월 관내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등 10개소) 간병인 및 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컨설팅 및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업무특성 상 환자와 밀접접촉을 할 수밖에 없으나, 전문 감염관리 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간병인 및 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상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5. 14. 동대문구 신우요양병원을 찾은 건국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 소속 감염관리 전문 간호사는 ‘손 위생 및 병원환경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는 “손 위생 등 기본 수칙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6월까지 요양병원 등 감역취약시설 10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며, 그 결과를 시설과 공유해 미흡한 점을 개선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시설 입소자와 근로자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감염병 대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구는 교육 참여 실적을 평가해 우수 의료기관에게 구청장 표창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지난 5. 18.~19.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2024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서 25개 자치구 중 개최 종목 합산 1위의 성적으로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위는 관악구와 마포구 3위는 서대문구, 중랑구, 은평구가 차지했다. ‘2024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잠실실내체육관과 종목별 경기장 등 11개 장소에서 열렸으며, 개최기간 동안 10개 동호인 종목과 10개 시민참여 종목에 서울시민 약 1만 명이 참여했다. 경기 참가자 174명과 응원단, 보조인력 등 총 315명이 참가한 동대문구는 동호인 종목 중 ‘힙합댄스 1위’, ‘생활체조, 탁구, 배드민턴에서 3위’를 기록했고 시민참여 종목에서는 ‘농구슈팅 1위’, ‘스포츠스태킹, 볼로볼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각 종목에서 빼어난 모습을 보이며 지난해 3위 성적을 넘어 단독 1위에 올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유관오 동대문구체육회장을 비롯한 모든 참가단의 노력과 결실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쾌거는 우리 구민의 단합된 힘이 발휘된 결과다.”고 말했다. 유관오 체육회장도 “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방치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공유형 킥보드, 전기 자전거) 주․정차 위반 신고 통합시스템’을 운영한다. 개인형 이동장치 신고 시스템은 서울시 및 타 자치구에서도 시행하고 있지만, 방치 자전거까지 함께 신고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은 광진구가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 최근 무분별하게 방치된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보행자의 안전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광진구는 방치 자전거 2,126대, 개인형 이동장치 1,718대 등 총 3,844건의 주․정차 위반 민원을 접수한 바 있다. 지금까지 불법으로 방치된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민원 접수 경로는 전화, 응답소 등 이어서 민원인의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불법 주․정차된 방치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를 신속하게 이동 조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방치 자전거 또는 공유형 킥보드(전기 자전거 포함) 주․정차 위반을 확인한 구민은 광진구청 누리집 내 통합시스템에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약 15만㎡ 규모의 광운대역 물류부지가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 등 업무·상업·주거 복합개발을 통해 동북권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경제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3월 ‘일자리 중심 경제도시 강북’을 비전으로 하는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강북의 대규모 유휴부지를 첨단산업과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조성해 강북 전성시대를 다시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 22일 서울시-노원구-HDC현산, 동북권 신(新)생활·지역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서울시는 22일 노원구, HDC현대산업개발과 강북대개조 사업의 신호탄이 될'광운대역 물류부지 동북권 신(新)생활·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오승록 노원구청장,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과거 동북권 지역 내 화물을 담당하던 ‘광운대역 물류부지’(노원구 85-7번지 일대)는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시설 노후화와 분진‧소음 등으로 기피시설화 되면서 서울시가 2009년부터 사전협상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데 이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특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감시 기술을 전국 최초로 개발‧도입해 24시간 자동 추적‧감시에 나선다. ’23년도 3월부터 서울연구원이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착수, 서울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와 함께 다수의 아동‧청소년 피해 영상물을 분석하여 올해 5월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다. 서울연구원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통한 디지털 성범죄 자동 추적·감시 알고리즘을 개발했으며, 서울시에서 수행하는 24시간 불법 영상물 감시 및 신속 삭제를 위한 전반적인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아동‧청소년들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입더라도 부모님에게 말하지 못해 신고가 이뤄지지 않아 피해 영상물이나 사진이 유포‧재유포 되는 경우가 많아 이번 기술 개발에 나섰다고 취지를 밝혔다. 아동‧청소년의 경우 관련 법에 따라 당사자나 부모의 신고 없이도 피해 영상물 삭제가 가능한 만큼, 인공지능(AI)을 통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빠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도심 내 생활 물류 서비스가 첨단 기술과 함께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전국 최초 사례인 첨단 물류 복합 주유소에서 전자동화 로봇 활용 물류 운영뿐만 아니라 드론 배송 실증까지 첫 선을 보이면서 미래형 첨단 물류가 본격적으로 시민들의 일상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미래형 첨단 물류 복합 주유소’ 운영을 시작한 이후 생활 물류 배송 실증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준공 후 약 6개월이 지난 현재 주유소 내 오토스토어를 활용한 배송건수는 총 4,374건, 월평균으로는 875건을 기록하는 등 기대 이상의 배송 실적을 기록하면서 첨단물류 상용화 시대를 열고 있다. 서울시는 ’22.11월 공모를 통해 서초구 소재 GS칼텍스의 내곡주유소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로봇배송 등 자동화 물류시스템 등 시범운행을 거쳐 ’23년 11월 23일부터 운영해왔다. 서울 도심에 주유소를 거점으로 로봇 등 기술을 활용한 첨단 물류센터로 물류 로봇 시설을 활용해 모든 과정이 전자동화로 이뤄져서 도심 내 배송을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처리해왔다. 특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과 함께 핀테크 혁신 기술을 보유한 예비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등용문인'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EXPANSION(확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혁신 스타트업이 전통 금융권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잠재력을 실현하고 디지털금융 혁신서비스를 개발하고자 서울시와 금융사가 공동개최하는 지자체 차원에서 유일한 핀테크 오픈이노베이션이다. ‘피노베이션’은 ‘핀테크’와 ‘오픈이노베이션’의 합성어로 서울시에서 예비 유니콘으로 성장할만한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며 핀테크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42개 기업이 피노베이션에 지원했으며, 평가를 통해 2년간 13개 기업이 신한금융그룹과 협업하여 금융서비스 고도화에 참여했다.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EXPANSION(확장)’ 에는 협업 기회를 다각화하기 위해 신한금융그룹 중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총 3개의 그룹사가 참여하며 금융권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 고도화부터 실제 서비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21일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북악정치포럼에서 대학원생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의 현장을 가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북악정치포럼은 매주 화요일 정치 지도자를 초빙해 정치 철학과 식견을 경청하며 정치 실무와 정치 리더십을 함양하는 열린 강연이다. 이 구청장은 “왜 현장인가?”라는 질문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현장은 주민 요구와 문제가 표출되는 곳이자 그 해결의 답이 공존하는 곳이기에 행정의 최일선인 구 단위에서는 주민 삶의 현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성북구의회 구의원과 서울시의회 시의원을 역임하고 성북구청장에 재선하며 현장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때문에 주민들은 ‘현장구청장’, ‘대한민국에서 현장이라는 가장 큰 구청장실을 가진 구청장’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에도 중앙정부의 선제 대응과 지방정부의 창의성이 시민사회와 어우러진 협업이 큰 힘을 발휘했음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의 한계도 지적했다. 지방자치가 재개된 지 30여 년이 넘었고 문재인 정부에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배철수, 심수봉, 신해철, 전람회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뮤지션을 배출한 추억의 ‘대학가요제’가 한강에서 부활한다. 서울시가 총상금 2천만 원 규모의 「2024 한강대학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2팀의 본선 무대가 5월 25일 18시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상업성 위주의 기존 오디션 문화에서 벗어나 대학생들의 순수 창작 열정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한강대학가요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강대학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국내 대학생과 유학생 등 264개 팀이 예선에 접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12개 팀은 심사위원단의 음원 평가를 통해 본선 진출이 확정, 본선 무대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본선에 진출하는 12개 팀은 락, 인디, 발라드, 힙합,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12개 팀 중 한 참가팀은 “저희를 증명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으로 ‘한강대학가요제’에 지원하게 됐다. 팀원들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