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산업) 지원 및 규제 개선을 위한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제정안이 2월 20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는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을 연결하여 상호작용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세계로, 다양한 산업과 융합하여 경제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가상융합산업을 진흥하기 위한 독립된 법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난 '22년 1월 국회에서 법안이 처음 발의*된 이후, 과방위('23.12.8), 법사위('24.1.31), 본회의('24.2.1) 의결을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24.2.20)되었다. 동 법안은 가상융합세계에 관한 정의를 규정하고, 이와 관련된 가상융합산업 및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다양한 산업,기술 간 융합에 따라 발생하는 규제 이슈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과기정통부장관은 관계부처 및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급변하는 글로벌 트렌드와 통상환경에 대응하고, K-Food+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K-Food+ 수출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농식품과 전후방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추진한 결과, K-Food+ 수출은 대외여건으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였다. 또한, ① 농식품 수출 8년 연속 성장, ② 스마트팜 대형 수주* 등 전후방산업 수출 기반 마련, ③ 한-인니 정상회담 계기 할랄시장 진출기반 마련 등 의미 있는 성과로 수출 전략산업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10대 전략 수출산업으로 도약하는 K-Food+'를 비전으로 삼고, 올해 K-Food+ 135억불, '27년까지 230억불을 수출 목표로 설정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K-Food+ 수출확대 추진본부」를 운영하며 논의된 개선과제들과 현장의 의견을 기반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농식품부는 지난 2월 14일 비상경제장관회의 논의결과를 바탕으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정부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수출 전략사업으로서의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육성을 위해 수출 구조와 체질을 개선하고 수출 영토를 확장한다. 또 한류 마케팅 등 범부처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대,중소기업 협업 수출 모델을 발굴하는 등 민간 투자와의 협업도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이-푸드 플러스란 농식품(K-Food)에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등 전후방산업을 포함(+)한 것으로,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지난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농식품과 전후방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추진한 결과,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농식품 수출 8년 연속 성장, 스마트팜 대형 수주 등 전후방산업 수출 기반 마련, 한-인니 정상회담 계기 할랄시장 진출 기반 마련 등의 성과로 수출 전략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국외 창업기업의 지원 근거와 창업지원사업 지원금의 환수 사유별 구체적 기준 마련을 위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이하 '창업지원법'이라 한다.)과 같은 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간 국내기업만을 지원하던 창업정책 체계(패러다임)를 전환하여 국외 창업기업까지 지원대상에 포함함으로써 해외 현지에서 법인설립, 정착과 성장단계에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윤석열 정부 창업정책인 '창업기업(스타트업) 코리아'에 따라, 정부가 한국인이나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창업을 하거나 해외법인 전환을 통해 진출(Flip*)한 경우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개정에서 별도로 정의한 '국외 창업'은 한국인과 국내법인이 주식 총수나 출자 지분 총액을 일정규모 이상 소유하여 실질적인 지배력을 가지는 법인을 외국에 설립하는 것을 말하고, '국외 창업기업'은 국외 창업하여 사업을 개시한 날부터 7년이 지나지 아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월 19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캄보디아 앙코르유적 보존,관리를 전담하는 캄보디아 정부기구인 압사라청(APSARA National Authority, 청장 행 뽀우(Hang Peou)), 앙코르와트 보존복원사업 수행기관인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대한민국-캄보디아 문화유산 분야 고위급 회담을 갖고, 문화유산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양해각서는 작년 2월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문화재청과 캄보디아왕국 압사라청 간 공동 보도문」의 후속조치로, 올해부터 착수 예정인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보수정비 사업에 대한 협력을 비롯해 ▲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디지털화 등 축적된 기술,경험,정보 공유 ▲ 연수회(워크숍) 등 행사 개최, ▲ 초청연수 등 인력 개발, ▲ 공동조사,연구 및 전시회 개최, ▲ 문화유산 정책,제도,관리 등을 내용으로 한다. 특히,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는 캄보디아 국기에도 새겨진 상징적인 유적으로, 문화재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앙코르와트 보존복원사업에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2006년 첫 글로벌 1위 달성 이후 18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30.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TV는 Neo QLED,초대형, 라이프스타일 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한 판매 전략을 통해18년 연속 1위의 자리를 지켰다. 2023년에는 Neo QLED를 포함한 삼성 QLED의 경우 831만대를 판매했다. 2017년 삼성이 QLED를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작년까지 7년 동안 누적 약 4,400만대 가량 판매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삼성 TV는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과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굳건한 1위를 지켰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은 작년 한해 매출 기준 60.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2022년 48.3% 대비 12.2%p 상승한 것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독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CJ제일제당이 후원하는 황선우와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이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수영의 황금기를 이끌고 있다. 이런 성과 뒤에서는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손을 내민 CJ제일제당의 든든한 후원이 있었다. CJ제일제당은 2021년 황선우에 대한 개인 후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5월부터는 대한수영연맹을 후원하면서 대한민국 수영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올 해에는 공식 스폰서(Official Sponsor)로 후원 범위를 확대해 금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선수단에 비비고 즉석 식품과 간식 등을 제공하며 선수들이 해외 전지 훈련 혹은 대회장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왔다. 이러한 CJ제일제당의 노력에 선수들은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며 최고의 파트너로의 상호 시너지를 내고 있다. 실제로 도하 세계수영선수권에서 황선우는 경영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7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는 부다페스트와 후쿠오카까지 3개 대회 연속 메달 수확이자 금은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한화이글스가 호주 멜버른에서 펼쳐진 1차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화이글스는 19일 호주 멜버른 볼파크에서 진행된 훈련을 끝으로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캠프 초반에는 체력 및 기술 훈련 중심으로 스케줄이 진행됐고, 이후 2차례 청백전과 2차례 연습경기 등 실전이 이어졌다. 호주 대표팀을 상대로 17일 2-1, 18일 5-3으로 2연승을 거두기도 했다. 20일 휴식과 함께 인천행 비행기에 오르는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21일 오전 도착 후 곧장 2차 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22일부터 실전 위주의 2차 캠프가 시작된다. 2차 캠프에서는 일본 프로야구 한신타이거스(25일)를 비롯해 삼성라이온즈(26일), KT위즈(28일, 3월3일), 롯데자이언츠(3월2일) 등과 총 5차례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어 3월4일 귀국 후 시범경기를 준비한다. 최원호 감독은 "좋은 기후, 시차가 적은 환경에서 선수들이 1차 캠프를 충실히 진행해 줬다"며 "올해 개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제 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지난 18일 평창돔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와 경기도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개 시도 선수단 총 1045명이 참가한 가운데 7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을 두고 기량을 겨룬다. 2004년 첫 대회 개최 이후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장애인동계체전은 우수한 동계 스포츠 선수를 발굴하고 그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최대 겨울 스포츠 대회로서 장애인 동계 스포츠 향유 문화를 확산해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는 데도 앞장서 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3월 2일부터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2023 에르주룸 동계 데플림픽'과 강릉에서 개최되는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둔 우리 선수단의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아울러 '2026년 밀라노 동계패럴림픽'을 대비해 알파인스키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The Riviera Country Club)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이하 현지 시각) 진행된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The Genesis Invitational)'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올해로 8년째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마쓰야마 히데키(Matsuyama Hideki)가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윌 잘라토리스(Will Zalatoris), 루크 리스트(Luke List)가 3타 차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우승자에게 상금 400만달러와 함께 GV80 쿠페 모델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Tiger Woods)를 비롯해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 세계랭킹 2위) 등 세계 20위권 선수 중 18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부터 PGA 투어가 지정한 8개 '시그니처 대회(Signature ev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이 4전 전승으로 예선라운드를 마감했다. 오전에 먼저 경기를 끝낸 남자대표팀과 마찬가지로 거칠 것 없이 순항 중이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19일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여자5조 예선 4라운드에서 쿠바를 3대 0으로 간단히 제압했다. 전날 경기에서 이미 16강 직행을 확정지었던 여자대표팀은 가벼운 마음으로 마지막 예선 경기에 나섰다. 오광헌 여자대표팀 감독은 앞선 경기를 뛰지 않았던 이은혜(28,대한항공)와 윤효빈(25,미래에셋증권)을 기용하면서 체력 안배를 위한 로테이션도 가동했다. 붙박이 3번을 맡아온 이시온(27,삼성생명)은 마지막 경기에서는 첫 매치에 나와 선봉을 책임졌다. 이시온은 이번 대회 한국대표팀 멤버들 중에서 남녀를 통틀어 예선 네 경기에 모두 출전한 유일한 선수다. 전날까지 벤치에서 힘을 더한 멤버들은 홈그라운드에서 치러지는 세계선수권 첫 경기에서 잠시 긴장한 듯 보였지만 곧 원활한 경기력을 회복해 상대를 제압했다. 쿠바는 세계선수권대회 시스템을 파이널스로 바꾼 ITTF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유럽 강호 독일 남자대표팀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3일차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을 꺾고 쾌조의 3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독일은 3전 전승으로 19일 오후 잉글랜드전과 관계없이 본선 16강 직행을 확정지었다. 독일은 결과적으로 3연승을 달렸지만,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상대 팀 에이스 키릴 게라씨멘코에게 2, 4매치를 모두 내주면서 마지막 5매치까지 가서야 승리를 확정지었다. 카자흐스탄은 세계 팀 랭킹 34위로 팀 랭킹 2위 독일과 차이가 크지만, 에이스 키릴 게라씨멘코는 개인 세계랭킹 42위로 만만치 않은 선수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독일 탁구 분데스리가 브레멘 클럽에서 뛰고 있어 독일 선수들에게 익숙하다. 키릴 게라씨멘코의 이런 경험이 결과에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먼저 앞서나간 쪽은 독일이었다. 독일은 1매치 첫 경기에서 에이스 당치우가 알란 쿠르만가에게 3대 0(11-3, 11-8, 11-3) 완승을 거두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2매치에서 디미트리 옵차로프가 키릴 게라씨멘코에 1대 3(6-11,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현지 시간 17일(토)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캠프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첫 자체 홍백전을 실시했다. SSG는 이번 홍백전에서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뒀으며, 투구와 타격뿐만 아니라 경기 상황에 따라 다양한 작전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는 백팀이 홍팀에게 4대2로 승리를 거뒀다. 백팀은 1회초 추신수의 볼넷으로 시작해 최정, 한유섬의 연속 안타와 에레디아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앞서 나갔다. 이어진 2회초와 3회초에는 각각 안상현과 에레디아의 1타점 적시타로 달아났다. 홍팀은 4회말 오태곤과 최준우가 각각 1타점을 기록하며 추격했으나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종료됐다. 이날 가장 돋보였던 선수는 야수 안상현과 투수 이로운이었다. 안상현은 3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고, 이로운은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과 함께 직구 최고 구속 147km을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안상현은 '캠프에서 노력했던 부분이 첫 실전에서 성과로 나온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가 WWF(World Wildlife Fund, 세계자연기금)에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한 적립금 3639만3200원을 기부했다. 세스코는 15일 서울 상일동 세스코 터치센터에서 WWF 박민혜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임직원들과 환경 보전 활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WWF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기구다. 기후위기 대응을 비롯해 생물다양성 보전,플라스틱 감축 및 오염 방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스코의 기부금은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WWF의 'imPACT 펀드'에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세스코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진행한 100원 기부 프로그램 '100 to the future(백투더퓨처)'로 적립했다. 소비자가 살충제,소독제,주방세제 등으로 구성된 생활위생용품 브랜드 '세스코 마이랩(CESCO Mylab)' 제품을 1개 구매할 때마다 세스코의 환경적립금에 100원씩 적립하는 구조다.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월 20일(화) 서울 롯데시티호텔(명동)에서 일본 국토교통성과 교통 분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제12차 한국 - 일본 고위급 교통협력회의'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는 '00년부터 일본 국토교통성과 총 11차례 고위급 교통협력회의*를 진행하여 수도권 교통정체 해소, 대중교통 편의 증진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긴밀하게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교통협력회의는 8년 만에 재개되는 고위급 교통협력회의로서, 지난해 3월 한-일 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정립된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 기조에 따라 지난 '16년 이후 중단되었던 교통협력회의를 재개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20일 열리는 회의에서 양국은 지방 및 농어촌 교통서비스, 자율주행차, 물류정책 방향,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 등 주요 교통정책 및 비전을 공유하고, 양국 현안에 대한 교통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오전에 논의 예정인 지방,농어촌 교통서비스 분야에서는 현재 시행중인 벽지노선 등 지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