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인제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5월 1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인제군은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실증시험포 등 시설을 확충하여 더 효율적이고 편리한 농업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9년 신청사 조성 사업 본격 착수, 2020년 10월 공사에 들어갔다. 국비 55억을 포함 총 300억원이 투입된 신청사 조성공사는 현재 토목, 건축 등 대부분 공정이 마무리되어, 조경공사 일부만을 남겨두고 있다. 인제읍 덕산리 일원 대지 10만 5,700㎡에 조성된 신청사는 기존 농업기술센터 부지의 약 5배 정도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본관동과 지상 2층의 교육동 및 연구동 등을 갖추고 있다. 본관동에는 농정과, 농업기술과, 유통축산과 등 업무시설이 들어서고, 250석 규모의 대회의실을 갖춘 교육동은 농업인 교육, 실험・실습 등의 기능적 역할을 이행하며, 연구동은 농업기술 전파를 위한 순수 연구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인제군 농업기술센터는 내부 공사가 마무리되는 4월 말 이사를 시작해 5월 1일부터는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단 관련 시설 설치가 남은 실험실(병해충 종합진단실,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속초시 보건소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의 대상인 산모‧영아 가정에 방문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전담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산모‧아기 가정에 방문하여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상담, 부모의 양육역량 강화 등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는 소득‧재산 기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사업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보건소 방문 혹은 ‘e보건소’ 사이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방문에 앞서 산모는 심리‧사회적 평가를 통해 기본 방문 또는 지속 방문 대상자로 분류되며, 기본방문 대상의 경우 전담 간호사가 산후 8주 이내 가정을 방문하여 아기의 성장발달, 엄마와 아기의 애착형성, 돌봄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울감, 스트레스 등으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지속방문 대상의 경우 전담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하며, 아기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최대 29회의 맞춤형 지속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기가 지속되는 가구의 경우, 신속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자원 연계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아기의 건강 발달에 최선을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속초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물놀이객 보호와 안전한 여가환경을 조성하고자 물놀이 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속초시는 여름철 물놀이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매년 관리지역 전수조사 및 위험구역 설정·게시 계획, 물놀이 안전시설 정비 및 확충 계획 등을 포함한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대비계획을 수립·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 물놀이 안전시설물 훼손 여부, 외부 충격에 의한 변경 및 파손, 청결상태 등을 중점으로 관내 물놀이 안전시설물 인명구조함 33개소, 구명환 58개소, 안전표지판 12개소 총 103개소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53개소에 대하여 신규설치 및 교체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에, 속초시는 금년도 본예산 5백만 원에 11백만 원을 추가 편성하여 총 16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교체의 필요성이 있는 노후된 구명조끼, 구명로프, 구명환, 거치대 등을 우선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해안가 주변의 물놀이 안전시설물은 바닷물로 인한 빠른 부식에 대비하여 인명구조함으로 교체 및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올해에도 물놀이 안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대덕구 영유아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성장프로젝트-가족 테라리움 꾸미기 행사’를 개최했다. 24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덕물빛축제가 열리고 있는 대청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영유아 가정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또한, 가족 테라리움 꾸미기 행사와 함께 대덕물빛축제 내 전시프로그램과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체험까지 즐기며 가족 나들이에 재미를 더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가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대덕구 지역 영유아기 부모님들의 행복한 육아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부모 교육 및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세한 일정 확인 및 신청은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홍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봄을 맞아 4월 25일, 5월 2일 치매고위험군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봄꽃, 웃음 꽃 피는 치매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해 치매 위험요인을 감소시키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실천 활동을 독려하고자 기획했다. 4월 25일 오후 1시 30분, 종합사회 복지관에서 공무원연금수급자 대상으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김춘배 교수의 '치매증상 및 치매예방법' 강의가 진행한다. 5월 2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에서 노인대학생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와 레크레이션 강사의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 및 치매예방 3.3.3수칙'의 교육이 진행된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치매고위험군인 어르신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실천 활동으로 치매 발병 시기를 늦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유성구 그린리더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다짐대회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짐대회에서 그린리더들은 그동안의 활동발자취 영상감상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대전 기후환경네트워크 탄소중립 강사의 강의를 수강하며, 그린리더의 역량강화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유성구 그린리더는 온실가스 줄이기 범구민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사업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지역사회에서 녹색생활 실천의 귀감이 되며 이웃에게 녹색생활을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매년 탄소중립 녹색생활의 선도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유성구 그린리더는 2023년에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지역 커뮤니티에 전파하고 구의 각종 행사 및 축제 시에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탄소중립(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가입 홍보 등)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탄소중립 생활실천 다짐대회를 계기로 유성구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대전 중구는 24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안전 중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참여한 기관은 중구청, 중부경찰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라미랩㈜이 참여해, 침수·지진·화재등 재난 상황 발생 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안전대피소·대피로, AED(심장제세동기) 위치, 안심지킴이(여성·아동) 등으로 가는 최적의 경로를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민·관이 뜻을 모았다. ▲중구는 안전 플랫폼 시범운영과 아이디어 제공, 관련 부서 업무협의 및 사업 홍보 ▲중부경찰서는 범죄예방·치안 관련 데이터 제공(지역경찰관서 위치, 아동안전지킴이집, 여성안심귀갓길 등)과 재난·재해 발생 시 업무 협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도시재난 솔루션 기술 지원 ▲라미랩㈜은 안전 대피로 등 GIS 기술을 활용한 시범 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 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6월 말 시스템 구축 및 실증환경 개선을 마치고 7월 중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향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각종 현안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간 적극 협력으로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관내 딸기농장에서 유성구 드림스타트 취약계층가정 아동 40여 명을 대상으로 봄맞이 가족 딸기체험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발생한 가정양육 부담증가, 사회적 고립 심화, 아동 비만 등 부작용을 치유하고 자연 속에서 가족의 단합과 힐링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약가정 아동들은 부모와 함께 ▲딸기 수확 ▲모종 심기 ▲딸기 퐁듀 만들기 ▲수제 딸기청 및 샌드위치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을 하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유성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28가지의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들과 협력하여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말까지 유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숙박비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유성온천문화축제와 봄꽃전시회가 열리는 5월, 유성의 관광호텔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기간 내 유성에서 숙박을 하면 최대 5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이달 26일 오전 9시부터 숙박예약 어플리케이션 ‘여기어때’를 통해 예약하면 되고, 할인 금액은 온천문화축제 기간(5월 12일 ~ 14일)은 1박당 5만 원, 그 외 기간(5월 15일 ~ 31일)은 1박당 3만 원이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쿠폰 사용 방법과 적용 가능 숙박시설 등의 자세한 정보는 유성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해 유성구의 축제와 온천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국내 관광 수요를 선점하고, 나아가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대전 중구는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관내 총 35곳에서 진행중인 공동주택 건설사업에 구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2025년까지 준공예정 공동주택은 21곳으로 입주예정자는 8,318세대 (인구유입수 17,468명)이고, 2026년 이후에는 추가로 14곳, 7,978세대(“ 16,754명)가 입주예정으로 총 35곳, 16,296세대(“ 34,222명)이 입주예정이다. 공동주택 건설 유형별로는 ▲민간개발사업 15곳 ▲지역주택조합 및 재건축사업 2곳 ▲건축허가 13곳 ▲재개발사업 5곳 이다. 물론, 경제여건 및 주택경기가 회복기로 접어들면 공동주택 건설로 인한 인구 유입 효과는 더욱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공동주택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공동주택건설 행정지원 및 직무역량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경제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공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이 75% 이상이 될 수 있도록 파트너쉽을 견고히 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하도급으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2조원 이상이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대전 중구는 24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자원봉사에 열정 있는 청년들로 구성된 마음드림 봉사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구청장 주재로 마음드림봉사단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중구 자원봉사 활성화와 청년 자원봉사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에 대해 심도있게 토의했다. 한편, 마음드림봉사단은 2019년 4월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보탬이 되고자 발족한 청·장년 주도의 봉사단체로, 봉사단원 120여 명과 카카오톡 채널 회원 1,000여 명을 보유해 23년 4월 중구자원봉사센터에 봉사단체로 등록했다. 김광신 청장은 “바쁜 직장생활에도 불구하고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봉사단원께 감사드린다”며,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중구도 적극 나설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대전 동구 주민들의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 신고를 지원하는 ‘도움창구’가 본격 운영된다. 대전 동구는 5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관련 세금을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도움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움창구는 동구청 지하 1층 지가상황실에 마련돼, 모두채움대상자(과세표준, 납부세액, 납부방법 등을 모두 채운 신고서를 받은 대상자) 중 전자신고가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고를 지원한다. 그 외 납세자들은 도움창구에 별도로 마련된 자기작성 창구에서 신고하거나 홈택스, 위택스 연계 접속을 통해 원스톱 전자신고가 가능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기간인 5월 한 달간 도움창구 운영을 통해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라며 “신고가 마감일에 집중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신고·납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5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지난해(2022년 귀속분)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로, 5월 31일까지 세무서 또는 해당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며, 홈택스(국세)와 위택스(지방세)를 이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대전 동구는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 대전시 교육청, 굿네이버스 대전 서부지부와 함께 진행하는 가족기차여행'해피 트레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가족 80명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여행은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여행이라는 테마로 대전에서 경주까지 KTX를 이용해 이동, ‘경주역사유적지구’를 둘러본 뒤 경주월드를 찾아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정화하고 오랜만에 느껴보는 가족 힐링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동구 드림스타트사업은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보건·보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그동안 야외활동이 제한됐던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이번 기차여행이 답답함을 해소하며 힐링이 되는 소중한 추억여행이었길 바란다”라며 “우리 동구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 성남수정경찰서(서장 정성엽)는 ‘23. 4. 5. 04:00경 성남시 수정구 소재 금은방에 미리 준비한 망치로 유리문을 부수고 침입, 진열장에 있던 귀금속 등 2,0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A(32세,남)씨와 B(33세,남)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하였다. 이들은 3년 전 음식점 업주와 배달업을 하면서 알던 사이로 각자 사업이 실패하자 금은방 절도를 공모하여 새벽 시간대 인적이 드문 금은방을 범행대상으로 삼아 사전 답사하고 이동에 필요한 오토바이도 범행 수일 전에 훔쳤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들은 경찰 수사망을 따돌리기 위해 범행 중 계속 헬멧을 착용하고 인적이 드문 등산로를 이용하여 도주하면서 범행 직후 옷을 갈아입는 등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세운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지난 1월 같은 수법으로 서울 도봉구 소재 금은방에서도 1,7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고, 3월과 4월에는 경기도 수원과 성남에서도 귀금속을 훔치려다 지나가는 행인에 의해 발각되자 미수에 그친 것이 추가로 확인되었다. 이들은 훔친 귀금속을 서울과 강원도에 있는 전당포에 처분하고 받은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화천군이 지역 내 사회적 약자들의 마음을 돌보기 위한 따뜻한 사업들을 연중 추진한다. 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월부터 ‘독거노인을 위한 2023 말벗 맺어주기’사업을 진행 중이다. 연말까지 이어지는 이 사업은 홀로 거주하는 방문건강관리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그들 간의 커뮤니티 형성을 지원하고, 정서를 살피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말벗과의 친밀도를 형성하고, 자존감을 높여 외로움과 우울함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노인들은 자신의 말벗들과 함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등 측정을 시작으로 스트레칭, 화천공예공방 도자기 체험, 산약초 마을과 에티오피아 커피체험 등을 경험하게 된다.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의료원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총 18회에 걸쳐 ‘자연에서 힐링하는 농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림치유 프로그램은 사회활동이 위축된 정신건강 고위험군, 경도인지장애자,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게 정신적 재활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상 주민들은 파로호 느릅마을 영농조합 체험장에서 향초 만들기와 산채 및 블루베리 수확, 과일 효소 담그기 등 자연친화적 체험을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