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능국지구(능국리 24번지 일원 556필지, 60만 6,097㎡), 신창지구(신창리 5번지 일원 260필지, 20만6,354㎡), 노곡지구(노곡리 34번지 일원 111필지, 10만2885㎡)에 대해 지적기준점 153점을 신규 설치하고 성과검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현황에 맞게 정비하는 사업으로 측량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 국책사업이다. 지적기준점은 일필지의 경계와 면적을 정하는 세부측량의 기준이 되는 점으로, 이번 지적기준점 측량은 지적 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안성지역에서 측량을 수행한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의 지구지정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지정 동의를 해야 한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성시는 저소득 주민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가 2억원 이하의 주택을 매매하거나 전·월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때 발생한 부동산 중개보수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대상은 안성시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수급자로, 부동산 계약일 기준 2년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는 경기도 누리집 및 경기부동산포털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개인정보동의서, 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표 등본, 매매(임대차)계약서 사본, 중개보수 영수증 사본 등 필요 서류와 함께 안성시 토지민원과 주소부동산팀에 제출하면 된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평가 등 심의·자문 기구로, 지난 1월 제10기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 대표협의체 위원장 선출,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 결과 심의, 2025년 주요 현황 및 운영 계획(안) 보고, 위원 교육 등이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공공위원장)은 “안성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회보장의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관 거버넌스 기구인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공의 강점과 민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화로운 구조를 만들어 안성 시민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민간위원장)은 “새롭게 제10기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장 역할에 대해
안성시보건소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 현장 붕괴 사고 피해 유가족, 생존자, 목격자, 시민 등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내용으로는 ▲대면‧비대면 심리 상담 ▲정신건강 평가 및 고위험군 선별 ▲정신과 전문의 심층상담 ▲정신의료기관 치료 연계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운영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심리지원을 통해 사고 유가족 및 피해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심리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은 주저 말고 24시간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 또는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6일 임직원 단체헌혈 행사를 통해 기부받은‘헌혈증 103매’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에 전달하면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한 ‘헌혈증 103매’는 지난해 공사에서 추진한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가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모아졌으며, 올해도 공사는 국가적 혈액 부족난 극복과 헌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분기별 임직원 단체헌혈 및 헌혈 권장 캠페인 전개를 통해 생명 나눔에 앞장설 예정이다. 유병욱 사장은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운동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 문화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0년도부터 지금까지 소아암백혈병 환아 및 중증질환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우에게 꾸준한 단체 헌혈 운동을 통해 총 630매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조직 내 부패 유발 요인 근절과 청렴 문화의 정착을 위해 분주하게 노력해 온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올해도 청렴 실천에 날카로운 한 수를 던지며 주목받고 있다. 26일 시 소속 안전건설과가 ‘청렴 캐비닛’을 도입하며 조직 내 청렴 문화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청렴 캐비닛’은 기존 부서 내 산재한 캐비닛의 청렴 문구를 부착한 것으로 청렴 문화를 생활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청렴 문구를 언제든지 눈앞에서 확인하며 ‘청렴’이란 단어를 실천으로 옮기는 과정을 일상화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캐비닛을 재정비하며 자원절약과 탄소중립 실천까지 아우르는 스마트한 접근을 시도하는 등 단순히 청렴을 외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렴 실천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문은경 안전건설과장은 “서류를 반출입할 때마다 청렴 문구가 눈에 들어오면 직원들이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덕목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청렴 실천을 강화하는 다양한 혁신적 프로그램들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양주시 백석읍 소재 ‘다올카페’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다올카페’는 매월 한 차례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음료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며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5일에도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를 제공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박제연 대표는 “작은 일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도움을 전하고 싶었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를 드실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백승호 읍장은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다올카페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손길이 모여 백석읍을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다올카페의 기부 활동이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선행이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올카페’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 내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양주시 광적면이 지난 25일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빵 1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협의회 소속 정재윤 자문위원이 운영하는 ‘뚜레쥬르 양주덕계역점’에서 기탁한 것으로, 광적면 내 아동·청소년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수영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지역 내 직장인과 근로자로 구성된 단체로, 관내 행정복지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보육시설 등 20여 곳에 사랑의 빵을 정기적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광적면에서 추어탕 무료 나눔 행사를 여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양평군 양서면은 26일 양서면 탁구 동호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양평새마을금고에서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양평새마을금고는 2023년부터 추운 날씨에도 양서면 이웃에게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등 관내 이웃 돕기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매년 꾸준히 성금을 후원해 주시는 양서면의 여러 기관·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성금은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배분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평군 강상면은 26일 강상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주민 헌혈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평군보건소와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이 주관했으며, 총 40여 명의 강상면 주민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강상면 새마을회와 강상면 적십자봉사회는 헌혈 접수, 참여자 주차 안내, 이동 안내 등 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헌혈을 기다리는 동안 헌혈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차와 떡을 제공해 편안하고 따뜻한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주민 헌혈 참여 캠페인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유인물을 배부하며 홍보에도 힘썼다. 윤필구 협의회장은 “오늘 헌혈에 참여한 새마을 회원들의 헌혈증은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 예정”이라며 “추운 날씨에도 헌혈에 동참한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영신 봉사회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봉사 활동이다. 어려운 시기에도 헌혈에 적극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헌혈을 위해 찾아주신 주민분들과 봉사자분들께
양평군 양평읍은 양평 새마을금고가 26일 양평읍사무소에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좀도리’는 남부 지역의 사투리 ‘절미’를 의미하며, 서민의 금융기관으로 사랑받아 온 새마을금고가 임직원 및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한 운동이다. 양평 새마을금고 하철호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양평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회원들이 성금을 준비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후원해 주신 성금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 새마을금고는 2024년도에도 ‘사랑의 좀도리 운동’ 성금과 양곡을 기탁했으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도 실시한 바 있다.
한국 4-H 양평군 본부는 16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시총회 및 우수 학생 4-H 회원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지·덕·노·체 4-H 이념을 바탕으로 활동을 열심히 한 학생 4-H 회원 12명에게 각각 2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장수 한국 4-H 양평군 본부 회장은 “학생 4-H를 이끌어 주시는 지도교사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선배 4-H 회원들도 어릴 적 4-H 활동을 통해 이 자리에 있게 됐고, 학생 4-H 회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H 본부 선배님들이 기금을 잘 관리해 후배 4-H 양성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4-H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양평군 농업·농촌 발전에 적극 앞장서는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평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가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수세미를 나누는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에게 차량 운행을 통해 외출 및 병원 이용 등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차량 이용 횟수가 많은 이용자들에게 작은 선물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물은 센터 직원들이 손수 제작한 수세미로, 실용성과 정성을 담아 이용자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원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용자들에게 소소한 기쁨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26일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양평밀 재배농가 42명을 대상으로 월동 후 밀 재배 관리와 봄 파종 기술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밀 재배와 후작물 및 이모작 재배 시 지원되는 정책과 봄철 주요 문제점 및 관리 대책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습해 방지를 위해 배수로 정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내 파종 방법별 생육 상황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원인과 해결 방법을 교육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2월 이상저온으로 인해 양평군은 예년보다 생육재생기가 2월 말에서 3월 상순으로 지연될 것을 안내하고, 이에 따라 웃거름 시비 시기를 조절하고 수확 지연에 따른 후작물 선택을 미리 대비할 것을 권유했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주요 밀 생산 단지에 비해 우리 군은 재배 환경적 제약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지속적인 재배 교육과 현장 지도를 통해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2025년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산품 바우처 사업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중위소득 32% 이하인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산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이용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가구별로 차등 지원하며, 1인 가구 기준으로 월 4만 원 상당의 지원금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품목으로는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이 포함된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존 시행했던 시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양질의 신선 농산물을 균형 있게 섭취해 영양과 건강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체계를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