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사회가 지난 17일 정왕본동 일원에서 열린 ‘제37차 시흥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4기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탁식은 2022년을 시작으로 4년 연속 진행된 시흥시의사회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아동ㆍ청소년 장학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기탁식에는 시흥시의사회 회장 및 회원, 지역사회 관계기관 담당자를 비롯한 내빈과 시흥시청 아동보호팀장,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장, 1%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흥시의사회의 이번 4기 장학금 기탁총액은 2천4백만 원으로, 이 중 1천1백만 원은 관내 학대 피해 아동, 가정위탁 아동 등 시흥시청 아동돌봄과와 시흥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지원 중인 보호대상 아동 11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머지 1천3백만 원은 1%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원할 예정이다. 권선옥 시흥시의사회 장학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의사회 회원의 마음을 담은 적극적인 모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깊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 아동과 청소년들의 안전과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미 시흥시 아동돌봄과장과 시흥아
시흥시는 지난 17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운영자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시흥시 및 관계기관 담당자 등 10여 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지하차도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침수나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자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의 주요 구성 요소인 자동 진입 차단막,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등의 작동법과 원격 및 현장 제어 방법, 진입 차단시설 전광판 프로그램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매화 지하차도 현장에서는 직접 수위계 작동을 점검하고 차단막을 조작해 보는 실습으로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광수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재난 상황에서 진입 차단시설을 제대로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운영자들의 숙련도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관계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시민의 안전을 철저히 지키겠다”라고 강조했다.
시흥시체육관(서해안로 1589)이 노후시설 개선 공사로 인해 2월 24일부터 3월 23일까지 4주간 휴관에 들어간다. 1996년에 개관한 시흥시체육관은 시설이 노후화로 인해 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그동안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이었던 강당 조명 개선, 옥상 방수공사, 배수관로 정비 공사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설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밝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사를 추진하는 만큼, 휴관으로 인한 불편 사항에 양해를 부탁드린다.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사람도서관 사업을 홍보하고 분야별 사람책 콘텐츠 제작을 위해 ‘사람도서관 3기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서포터즈 모집은 2월 17일부터 3월 7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사람도서관에 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20세 이상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다. 서포터즈는 서면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선발되며, 선발된 인원은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활동 내용은 월별 2건의 사람책 인터뷰 및 콘텐츠 제작과 사람책 행사 참여 등이다. 이들에게는 글쓰기 기초역량 교육과 봉사 시간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흥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람도서관 3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람책 이야기를 발굴해 시민들의 사람책에 관한 관심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문화예술인의 문화예술 창작ㆍ발전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시흥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5년도 문화예술지원 통합 공모’ 사업을 시작해 연말까지 추진한다. 2025 문화예술지원 통합 공모사업은 총 3억 6천만 원 규모로, 기존에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공모 분야별로 체계화해 더 나은 성장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 분야는 ▲전문예술 ▲성장예술 ▲신진예술 ▲지역세대 융합 ▲장애인 예술지원 등 총 5개 분야로 이뤄져 있다. 공모 신청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신청서를 작성해 반드시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먼저 제출한 후에, 관련 원본 서류를 시흥시 문화예술과에 방문해서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올해 공모의 주요 변경 사항은 분야별 명칭 변경과 지역 콘텐츠 및 세대융합 문화 발굴을 위한 지역 세대 융합 분야가 신설된 사항으로 ▲분야별 지원 자격 ▲지원 내용 ▲지원 규모 등 자세한 공모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문화예술과는 사업별 공모 내용과 변경 사항을 안내하
시흥시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가할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시는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총 16개 사 지원할 계획으로 ▲스마트공장 ‘기초’ 단계 구축 ▲전문(사후)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기초단계를 구축하기 위해 ▲솔루션 연동 자동화 장비, 제어기 등 장비 도입 지원 ▲제품설계, 생산 공정 개선 등을 위한 첨단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참여 기업은 총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선정된 16개 사에는 ▲적정 스마트공장 구현 및 과제 진행사항 점검 ▲공급사 계약관리 ▲구축 과정 중 애로사항 해결 지원 등의 전문(사후) 컨설팅이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신청은 4월 3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으며, 경기테크노파크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3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사업 순회 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는 경기테크노파크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추가 정보를 확인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스마트
시흥시는 자원재활용을 위해 종이팩을 주방용 종이 행주(키친타월) 또는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우유 팩, 주스 팩, 두유 팩, 멸균 팩 등의 종이 팩의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이 씻어서 말린 뒤 자르고 펴서 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오면 종이 팩 1㎏당 화장지 2롤 또는 종량제 봉투(일반 20ℓ) 1장을 1인당 1일 최대 10㎏을 기준으로 교환해 준다. 종이 팩을 별도로 배출하게 되면 최고급 펄프로 재활용되는 고품질 자원이 되므로, 시는 종이 팩 교환 사업을 통해 분리배출에 동참한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해 일반폐지와 혼합 배출돼 자원이 낭비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있다. 종이팩 1톤을 재활용하면 신규 펄프를 생산할 때보다 1.2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할 수 있고, 20그루의 나무 벌목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 시는 종이 팩 42,900㎏을 분리수거하고 재활용업체를 통해 재활용함으로써 51,480㎏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고 858그루의 나무 벌목을 줄이는 성과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자원이 버려지지 않고 분리 배출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
시흥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생활 속 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전국 환자 수는 지난해 11월 첫째 주부터 꾸준히 증가했으며, 1월 4주 기준 469명으로 최근 10년 내 가장 높은 발생 수준을 기록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며, 환자와의 접촉이나 구토물의 비말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될 수도 있다. 따라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려면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환자가 사용한 공간이나 화장실, 환자 분비물(구토물, 분변)에 오염된 물건은 시판용 락스와 물을 1대 50의 비율로 희석한 후 묻힌 천으로 닦아 소독해야 한다. 환자의 분비물을 처리할 때는 비말을 통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마스크(KF94)와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노로바이러
고양특례시는 노동취약계층의 생계유지 부담 경감을 위해 질병이나 부상에 따른 입원(연계진료 포함) 또는 건강검진(공단) 시 최장 14일(건강검진 1일 포함) 유급병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입원(연계진료)일 및 건강검진(공단)일부터 심사완료일까지 고양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자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이거나 5인 미만 사업장의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인 근로 소득자 및 사업 소득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취약계층 노동자다. 신청기간은 2025년 2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024년 12월 14일 이후 입원 및 진료·건강검진에 대해 소급적용이 가능하며, 1일 지원금액은 88,160원으로 지역화폐(고양페이)로 지급된다. 신청희망자는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고양시청 일자리정책과 또는 고양시노동권익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과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 서류 및 세부사항은 고양시청 누리집'정보공개'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사업을 통해 생계비 걱정으
고양특례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건축물 시가표준액을 위택스를 통해 공개하고, 이달 말까지 건축물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다고 18일 밝혔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취득세나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되는 가액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 용도, 경과 연수별 잔가율 등 개별적인 특성을 반영해 매년 산정된다. 건축물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지상권자, 전세권자, 저당권자 등)은 산정된 시가표준액이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시가표준액 의견서(증빙자료 첨부)를 작성하여 2월 28일까지 물건소재지 관할 구청 세무과에 방문·우편·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시가표준액에 대해서 적정 여부 등 타당성을 조사해 상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도지사 승인 등을 통해 시가표준액을 변경하고 이번에 공개된 시가표준액과 더불어 6월 1일에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지방세 부과의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건축물 소유자가 공개된 시가표준액이 적정한지 미리 확인하고 건축물 의견 청취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양특례시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하위직 공무원들이 소신껏 문제를 발언하고 해결하는 ‘팀레드(Team RED)’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공직사회에 산재한 불합리한 요소에 대해 직원들이 유연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팀레드'는 중세 13세기 교황 선출시 교황 후보에 대한 반대 의견을 찾는 역할을 맡았던 레드팀과 그 성격이 유사하다. 레드팀은 현대에서는 정책수립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허점을 찾는 역할을 맡는 사람들을 뜻한다. ‘팀레드’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총 3기로 나누어 각 기수별로 7급 이하 공무원 15명 이내로 구성된다. 각 기수는 3개월 동안 활동하며, 기획정책관과 월 2회 정례적으로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수평적인 토의를 진행한다. 시는 팀레드 활동 과정을 통해 발굴한 제안 중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사장되지 않도록 직원 제안 창구와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도출된 개선안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안영선 기획정책관은 “세대·
성남시는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을 구매하는 시민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보조금 지원 대수는 총 2071대, 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314억원(국비 204억원 포함)이다. 종류별 지원 대수와 대당 보조금은 △전기 승용차 1811대(최대 880만원) △전기 화물차 100대(소형 1t 기준, 최대 1700만원) △수소 승용차 122대(정액 3500만원) △수소 버스 38대(최대 3억5000만원) 등이다. 19~35세 청년이 생애 최초로 구매하는 차량이 전기 승용차인 경우라면 지정 보조금(233만~880만원) 외에 차종에 따라 28만~116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다자녀 가구가 전기 승용차를 구매하면 자녀 수에 따라 추가 보조금 지원(18세 이하 자녀 2명 100만원, 3명 200만원, 4명 이상 300만원) 혜택이 있다. 전기 승용차를 택시 용도로 구매하면 6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전기 화물차는 소상공인이 구매하면 차종별 지정 보조금(1t 기준 280만~1700만원) 외에 51만~300만원을, 택배용으로 구매하면 21만~110만원을 각각 추가 지원한다. &n
신상진 성남시장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제작된 블룸버그자선재단(Bloomberg Philanthropies) 영상에서 큐피드와 데이트 앱의 대안으로 소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블룸버그재단은 현지 시간으로 14일 “올해 밸런타인데이에 사랑을 찾고 계신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LinkedIn), 스레드(Threads), 엑스(X) 등 공식 계정 5곳에 게시했다. 미국 전 뉴욕 시장 마이클 블룸버그가 사재를 털어 설립한 블룸버그재단은 전 세계적으로 공익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1분 분량의 영상은 “혹시 데이팅 앱을 사용하고 계신다면, 끝없는 스와이핑에 갇혀 큐피드의 화살이 빗나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만약 여러분이 사는 도시가 여러분이 진짜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직접 나선다면 어떨까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신상진 성남시장을 등장시킨다. 영상은 이어서, 신 시장이 성남시의 급격한 출생률 하락을 막고자 주민들이 사랑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 ‘솔로몬의 선택’을 시작했으며, 시 주도의 만남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전문 데이
경기도는 오는 21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주한민군 반환공여구역 등 활용 및 개발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경기도, 도내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시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개발사업 담당자 등이 함께 모여 반환공여지 활용·개발을 위한 법 제·개정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상봉 고려대 정부행정학부 교수가 좌장을, 남지현 경기연구원 균형발전지원센터장, 강한구 입법정책연구원 국방혁신연구센터장이 각각 ‘반환공여구역 현황 및 제도적 개선방안’, ‘주한미군 반환구역의 활용 실태와 문제 극복 방안의 모색’과 관련해 발표자료 참여한다. 또 정윤선 산업연구원 박사, 류승한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손중석 국회 법제실 법제관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은 오는 3월부터 시작할 기본 사항 등을 추진하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등 발전 및 지원계획 수립 용역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4월 국토부는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 개정을 통해 개발제한구역(GB)내 반환공여구역은 GB해
경기도는 지난해 레미콘 등 건설 현장 반입 자재에 대한 품질시험 843건을 수행해 부실시공 예방과 자재 품질 확보에 기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건설본부 내 품질시험실은 1976년 지방정부 최초의 국‧공립시험기관으로 설립돼 각종 건설 현장으로부터 품질시험 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철근 화학성분 측정 등 138종목의 품질시험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총 843건의 품질시험을 했고, 이에 따른 수수료 4억 3천만원을 거뒀다(3년 평균 대비 7.2% 수입 증가). 이는 2021년부터 첨단 디지털장비로 현대화해 금속화학성분측정기 등을 새로 구입했고, 노후 장비 교체 및 특히 시험 수요에 부응하고자 가드레일 수평지지력시험 등 품질시험 종목을 확대한 결과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을 통한 품질시험 의뢰 절차를 관련 조례(경기도 건설공사 품질관리 등에 관한 조례, 시행 ′25.1.20.)에 반영해 투명하고 공정한 품질시험 제반 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 품질시험실은 도로공사에 사용하는 레미콘과 아스콘 등 현장 반입 자재의 품질 적합도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