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전남하나센터와 지난 21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힐링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여수시 거주 북한이탈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착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대감 형성을 위한 아쿠아플라넷 관람,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가죽공예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모든 것이 낯선 이곳에서 생활하며 겪은 어려움도 많았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여수시민으로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운영, 북한이탈주민 희망바우처, 이동건강관리 사업 등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여수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년 조직 및 인력 운영 효율화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3,5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7일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조직개편 ▲조직관리방식 ▲조직분석·진단 ▲기능인력 재배치 ▲조직혁신·효율화 등을 종합 평가해 25개 우수기관을 선정,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배분했다. 여수시는 자체 조직진단 방식을 개발, 불필요한 기구를 통폐합하고 신규 행정 수요 기구를 신설해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합리적인 기구 개편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전남도 내 시군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또한, 각종 사회재난과 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 인력을 충원함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받았다. 정기명 시장은 “정부의 정원 동결 기조에 발맞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력 재배치로 조직 운영의 내실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상황 및 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진단을 통해 지속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가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 9개 지자체 시범 발급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한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고, 주소지가 여수시로 되어 있는 17세 이상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최신 보안기술 적용을 위해 3년마다 재발급해야 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QR주민등록증’ 또는 ‘IC주민등록증’ 방법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QR주민등록증’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생성한 1회용 QR코드를 촬영해 즉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한 경우에는 재발급받아야 한다. ‘IC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에 IC칩을 내장한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는 방법으로, 휴대전화에 IC주민등록증을 접촉하면 발급된다. 이 경우 발급 수수료 1만 원(IC칩 비용 5천 원, 재발급 비용 5천 원)이 소요되나 휴대전화를 바꾸더라도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재발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최초로 발급받는 신규자가
한국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가 19일 영암군청을 찾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달라며 300kg 분량의 떡국떡 박스 30개를 영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이날 연합회의 기부는 20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것으로, 해마다 영암군 11개 읍·면 회원들이 농사지은 쌀을 모아 12/16일부터 19일 영암군농업기센터에서 떡을 만들어 나누고 있다. 이경자 회장은 “지역의 어르신과 장애인, 아동들이 따뜻한 떡국을 나눠 먹으며 한 해의 시작을 행복하게 맞이하길 바란다. 이웃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연합회원들의 마음이 떡국과 함께 전해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떡국떡은 사회복지 생활시설 중 급식을 제공하는 26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담양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계각층에서 현금 및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쌍교숯불갈비(대표 김창회)에서 현금 2천만 원, 흑염소협회 담양지부(회장 정용환) 백미 10kg 40포, 담양참사랑병원(이사장 이진열) 백세미 10kg 70포를 담양군에 전달했다. 쌍교숯불갈비, 흑염소협회 담양지부, 담양참사랑병원은 매년 꾸준히 연말에 성금 기탁을 통해 이웃에게 널리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쌍교숯불갈비 김창회 대표는 2016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여러 단체에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매년 연말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부금 및 기부 물품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5시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산타축제 with 포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타축제 with 포크 페스티벌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재단에서 기획한 공연으로, 포크를 주제로 지역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한 통기타 동호인들을 위한 무대를 마련한다. 1978년 광주 MBC ‘별이 빛나는 밤에’로 데뷔하고 2002년 1집 앨범 ‘좁은 길 그 위에서’와 2006년 2집 ‘산 산 산’을 발표한 가객 정용주는 가수 주현, 공성길과 함께 트리오를 결성, 크리스마스를 추억과 낭만으로 물들인다. 또한 라르브르 앙상블 단장 및 호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사단법인 대한민국 색소폰 연주자 협회 광주·전남 지회장인 백파이프 연주자 김중식이 무대에 오른다. 재단 관계자는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를 위해 낭만적인 포크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관객분들이 한 해의 끝을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3일 롯데칠성음료(주)는 군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군산시청에 1천 5백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롯데칠성음료(주) 서지훈 도매부문장을 비롯해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음료(주)은 지난 1999년부터 ‘내 고장 사랑 캠페인’의 하나로 해마다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탁금만 4억 9천 5백만 원에 달하며 기부를 통해 지역 교육사업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서지훈 도매부문장은 “롯데칠성음료에 대한 군산시민들의 변함 없는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1999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군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 군산공장은 1945년에 설립된 군산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특히 우리 청주의 품질 향상을 위해 대표 차례주인 ‘백화수복’, 국산 냉 청주의 대명사 ‘청하’ 등을 생산하며 국산 청주의 대중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울산동부도서관은 지난 20일 오전 전하노인복지관에서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2단계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글사랑학교 종강식’을 열었다. ‘한글사랑학교’는 만 18세 이상 성인을 위한 문자해득 능력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능력을 기르는 3년 과정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3단계 전 과정(720시간)을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별도의 검정고시 시험 없이 울산광역시교육감 명의의 초등학력인정서가 수여된다. 지난해 1단계 수업을 수료한 ‘한글사랑학교’ 학습자들은 올해 3월부터 초등학교 3ㆍ4학년 수준의 2단계 수업을 시작해 한글, 수학, 영어 등 교과목 수업을 이수했다. 현장체험학습, 울산성인문해시화전, 울산평생학습박람회 한글 백일장 참가 등 창의 체험활동에도 참여했다. 김숙현 울산동부도서관장은 수료식에서 어르신들의 학업 성과와 열의를 격려하고 방학 동안에도 열심히 공부하고 건강 관리도 잘해서 졸업식까지 무사히 마치기를 당부했다. ‘한글사랑학교’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부도서관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최근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의 학교 적응을 돕고자 ‘우리들은 1학년’ 교재를 개발해 전자책으로 보급했다. 이번 교재 개발은 입학 초기 학교 적응 교육활동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됐다. 교재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학생용, 활동 자료, 교사용 지도서 3종으로 제작됐다. 연구정보원은 12월 중 ‘우리들은 1학년’ 교재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누리집과 울산교육 이불(e-Book)에 탑재했다. 교재는 학교 적응, 친구 관계 형성, 안전한 생활 습관 익히기, 학습 기초 다지기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학생들의 발달단계와 학교 현장의 요구를 고려한 다양한 활동 자료와 지도 자료 등을 반영해 수록했다. 교재는 3개 단원 34차시로 개발됐다. 학생용 교재는 학교와 학생의 특성에 맞춰 수업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했고, 활동 자료에는 차시별 수업 자료 등을 담아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도서는 수업 목표, 학습 활동, 참고 자료로 구성돼 교사가 창의적으로 수업을 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근골격계 질환 산재 발생 건수를 지난해보다 65%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12월 10일 기준 올해 발생 건수는 6건으로, 지난해 17건보다 크게 줄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학교 현업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현업근로자들이 작업 전·중·후 몸풀기(스트레칭)를 할 수 있도록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BM) 체조’ 영상을 제작해 지난 9월에 보급했다. ‘수시 유해요인 조사’ 대상 학교 6교, 온산고,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등 신설사업장 2곳에 위탁 용역을 지원해 산업재해 발생 학교의 업무를 줄이고 근골격계 부담 작업 개선에 힘썼다. 울산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해 테이핑 교실, 요가링 운동 교실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업근로자 121명에게 건강 관리 기회도 제공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9일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프로그램 참여자의 77%가 허리, 어깨 등 통증이 개선됐다고 응답했으며, 전반적인 프로그램 만족도는 83.9%로 나타났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 참여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펫봇’을 활용한 자원순환 실천 활동 우수 학생 100명을 선정했다. ‘펫봇(LVR-15090P)’은 울산교육청과 한국동서발전(주), 롯데케미칼, 롯데알미늄, 새활용연구소의 업무협약으로 지난해 9월 울산 플라스틱 자원순환 선도학교에 무상으로 제공된 폐페트병 수거기이다. 이번 행사는 학교에 설치된 펫봇으로 폐페트병을 수거해 지역 업체에 기부하고, 이를 친환경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체험하며 자율적인 탄소중립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다전초, 옥동초, 신정초, 굴화초, 호연초, 옥동중, 현대중, 성신고, 신선여자고, 현대고 등 플라스틱 자원순환 선도학교 10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은 폐페트병이 단순히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재탄생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선정된 우수 학생 100명에게는 폐플라스틱을 새 활용해 만든 가방, 운동화, 우산, 통 컵(텀블러) 등 친환경 상품이 부상으로 증정됐다. 이채진 새활용연구소 대표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인류가 해결해야 할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최근 ‘제10회 국민참여 청렴 제작물(콘텐츠) 공모전’ 영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공정한 오늘 청렴한 미래 신뢰받는 대한민국’이라는 강령(슬로건) 아래 문학, 영상·공연(퍼포먼스) 등 5개 부문에 4,862점이 접수될 만큼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울산교육청 임용 2년 이내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전담팀(T/F)은 ‘여러분의 손을 보여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참가해 국민권익위원장 표창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이 영상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손’의 의미를 통해 청렴 6 덕목을 표현하며 ‘개개인의 청렴한 행동이 모여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든다’라는 청렴 실천 의지를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교육청은 수상금 전액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8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천창수 교육감, 김경희 감사관, 청렴전담팀이 참석했다. 한 청렴전담팀원은 “청렴 제작물로 누구나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게 돼 뿌듯하다”라며 “팀원들과
군산시는 23일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 주재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연구 성과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아동의 요구를 기반으로 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의 세부 추진 방향과 전략사업을 논의했다. 그동안 군산시는 내년에 있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시민 의견 수렴, 아동 요구 확인 조사 등을 추진해왔다. 군산시는 이번 회의에서 ‘아동이 행복한 군산’이란 기치를 세우는 한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을 보호하는 안전 도시, ▲놀 권리가 보장되는 행복 도시, ▲아동의 참여로 함께하는 소통도시, ▲아동의 성정을 지원하는 기회 도시란 4대 조성목표를 토대로 46개의 전략사업이 함께 제시됐다. 또한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개선 의견을 반영한 최종 목표 및 사업 등을, 내년 상반기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2025-2028)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 부시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구체적인 방향과 실행 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아동이
의성군은 지난 20일 관광두레 사랑방에서 ‘2024년 관광두레 1차년도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 관련 사업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주민사업체 지원 공모에서 올해 7월에 전국 최다로 신규 주민사업체 6곳이 선정돼 최대 5년간 국비 6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들 주민사업체는 사업이 시작된 이래 지난 6개월간 컨설팅을 통해 각자의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파일럿 사업을 시행해 관광사업체로서 내실을 다졌으며, 주요 지역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관광객 유치에 기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의성군 6개 주민사업체 ▲㈜의성문화사 ▲레스큐협동조합 ▲㈜에이에스에이 ▲㈜사물 ▲농업회사법인 (주)의성의아침 ▲청백엽 구성원이 모두 참여해 1차년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의성군과 관광산업의 발전 및 생활인구 증가에 대한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성군 관광 도약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의성군 관광두레 박설희 PD는“의성군 관광두레는 올해 1년 차로 아직 시작
의성군은 지난 20일 의성군 마늘생산자 연합회와 함께 2024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마늘경매 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개최된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의성 마늘 경매에서 발생한 수익금 200만원 전액을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 기탁 행사는 의성 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의성군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농산물 판매 수익금 등을 활용한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의성군 마늘생산자 연합회 장종수 대표는“이번 기부금 기탁식을 통해 마늘 농가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지역의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선정하는 '2024년 의정대상'에서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을 수상했다. 23일 경기도의회 부의장실에서 진행된 전수식을 통해 상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상은 정 부의장이 도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자치입법권 강화와 도민 복지 증진, 지역 균형 발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부의장은 재임 기간 동안 도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 발굴 및 입법화에 주력했으며, 지방정부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자치권 확대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주민 간담회와 정책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하는 등 도민 참여형 행정 구현에도 앞장섰다. "이번 수상은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소감을 밝힌 정 부의장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자치분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의정대상'은 지방자치와 의정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경기도일간기자단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정 부의장은 일정상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담은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강릉시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가족과 이웃의 사랑을 전달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24크리스마스칸타타가 지난 22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전국투어의 피날레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강릉시민들을 포함 강원도민들로 객석을 가득 채웠으며, 특히 크리스마스를 한국에서 맞이하는 외국인 유학생들과 다문화가정 시민들도 함께하여 따뜻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총 3막으로 구성됐으며 오페라·뮤지컬·합창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더욱 화려해진 무대 구성과 웅장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영상미,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완성도 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1막 오페라에선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란 주제로 2000년 전 베들레헴을 배경으로 예수 탄생의 배경을 다뤘다. 2막 공연 전 꼬마 산타들이 캐롤송에 맞춰 앙증맞은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막 뮤지컬에선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각색한 ‘안나의 크리스마스’를, 3막 합창에선 캐롤 메들리와 ‘헨델의 할렐루야’ 로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보였다. 한편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00년 창단됐으며, 2014년
양구 글로벌커뮤니티 외국인센터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및 문화소외계층들을 위한 공연 관람을 후원했다. 12월 22일, 강릉 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에 양구군 다문화가정과, 원어민교사, 외국인 등 을 초청을 초청했다. 이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 뮤지컬 등 3막으로 구성된 공연을 관람하며 가족간의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에 가족 나들이를 하며 훈훈한 사랑을 느끼며 가족들과 행복한 연말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가족캠프, 다문화교육, 한국어교실 등 민간 차원의 온정의 손길을 뻗어, 우리 사회 공동체의 일원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