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신협중앙회가 문화유산 보전과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호준 경주시부시장,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신협중앙회는 서악 마을살리기 등 문화유산 활성화 관련 콘텐츠 개발 활용 행사 시 사업비와 홍보를 지원한다. 경주시는 지역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그 가치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유기적인 상호 협력을 도모한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그간 국가유산청 무형유산 전승 활동·홍보 지원, 전주시 전통한지 활성화 및 지역특화산업 육성, 제주도 세계자연유산 보전 등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 유산의 보존‧산업 육성을 수년간 지원해 왔다. 송호준 부시장은 “신협중앙회의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신라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이치원건설(조중구 대표)은 23일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후원금 2,0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이운형 이사장)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이치원건설은 2004년 설립, 건축, 주택, 대지조성 공사 등의 건설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해 2억 원 이상을 후원했다. 조중구 ㈜에이치원건설 대표는 “이번 후원금을 통하여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스한 연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사랑을 담아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알차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는 23일 오전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통합방위협의회 결산을 점검하고, 지역 통합방위의 실태를 진단하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국가적 비상사태와 재난에 대비한 훈련을 포함한 안보태세 점검이 이루어졌고, 민·관·군·경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통해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김학동 군수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지역 방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민·관·군·경이 협력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방위 체계를 강화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추운 날씨와 어려운 근무 환경 속에서도 국방과 치안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군민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문금을 전달하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지난 18일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서는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보문동 새마을문고(회장 손정숙)에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성금 50만 원을 보문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된 성금은 보문동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으로 재원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는 것에 더욱 뜻깊었다. 손정숙 보문동 새마을문고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선 보문동장은 “어려운 시기 이웃돕기 성금 기탁으로 선행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문고에 감사하다”라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그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성북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회장 황기욱)가 20일 성북구청을 방문해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성북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는 2016년부터 9년째 꾸준히 따듯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황기욱 성북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시는 성북구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며, 약소하나마 기부를 통해 구와 지역주민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날 감사장을 전달하고, “연말연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이웃돕기를 실천해 주신 성북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와 상인분들께 구민을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상인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고,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12월 20일 읍내동 럭키광장에 설치한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 개장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개장식을 함께 축하했다.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은 럭키광장(읍내동 1234-159번지 일원)에 조성되어, 아이스링크(일반,60m×20m), 전통민속썰매장(15m×20m), 아이스튜브슬라이드(7.4m×40m), 기타 체험시설 및 매표소, 매점 등 부대시설을 설치하여 운영을 시작했다. 야외스케이트장은 12월 20일(금)을 시작으로 2025년 2월 2일(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휴무 없이 평일 10시부터 18시 30분, 주말(공휴일 포함)은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고, 요금(1회 1시간기준)은 입장료는 무료, 장비대여료 1,000원, 아이스튜브슬라이드 2,000원, 통합이용권 3,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을 할 수 있으며, 위치와 관련 자료는 인터넷이나 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난해 3만 5천여 명의 대구 시민들이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을 이용하여 많은 호응을 해주셨
올 한 해 부산 디자인 산업의 발전을 이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나누고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은 지난 19일 ‘2024 부산 디자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디자인의 날’은 한 해 동안 부산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해 힘쓴 산‧학‧연 관계자와 지역 디자이너들이 모여 2024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디자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서 마련된 행사다. 이 날 행사에는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재운 위원장, 지역 디자인 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Trend · Generative AI’를 주제로 한 디자인세미나, ▲부산시민공감디자인단 성과공유 네트워킹, ▲ 2024 부산디자인산업육성 성과 공유, ▲부산 디자인의 날 유공 포상, ▲2025 부산디자인진흥원 사업계획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두손컴의 최장락 대표와 디자인 기업 돋음이 수상했다. 최장락 대표는 디자인 전문기업 대표이자 교육자로서
부산시는 오늘(23일)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3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의뢰해 오늘(23일) 통과 결과를 접수했다. 이는 지난 7월 25일 기획재정부 제3차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적격성조사 간소화 심의 통과 이후 사업 추진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 시켜 이뤄낸 성과로, 기획재정부 및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당초 예상보다 빠른 9개월 만에 적격성 조사를 완료할 수 있었다. 이로써,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환경부와 기획재정부로부터 사업의 시급성 및 필요성을 인정받고,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을 확보하게 됐다. 민자적격성 조사란 민간 자본으로 사업을 추진해도 문제가 없음을 검증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한국개발원구원(KDI)은 '민간투자법 시행령'제7조 제8항 규정에 따라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고, 적정사업비, 사용료, 수익률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조건에 관해 시에 유리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내년 출범을 목표로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을 추진중인 가운데 학부모 및 지역민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23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평화의전당에서 ‘장애인 오케스트라단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생·학부모·성인 장애인 등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에 관심 있는 도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 설명회는 장애인 오케스트라 운영 방향 안내 및 참여와 관심 확대가 목적이다. 설명회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단 △추진개요 △추진절차 △구성 △채용계획 △근무형태 등을 안내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북교육청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은 2025년 5월 창단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만 18세 이상 단원(장애인) 10명과 지휘자(비장애인) 1명으로 구성되며, 내년 1월부터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은 창단 이후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등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장애인 오케스트라단 운영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대학에서 음악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초등학교 교장 및 교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AIDT(디지털교과서) 학교 관리자 연수’를 운영했다. 이 연수는 AIDT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 이해 및 AIDT 활용 수업 지원을 위한 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박승재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혁신 연구본부장의 ‘AIDT의 개념과 학교의 미래 모습’에 대한 특강과 박경화 미래교육연구원 파견교사의 ‘AIDT 활용한 수업 사례 시연’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AIDT의 개념 및 학교에 미치는 변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 혁신 필요성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교 관리자들은 AIDT를 활용해 학습 성취도를 분석하고 피드백 전략을 세우는 방법에 대해 깊이있게 이해하고, AI 디지털교과서가 학교 운영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를 명확히 인식하게 됐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이 학교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며 “AIDT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한 3등급을 받아 한 단계 도약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등급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발주계획 공개설명회 개최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감사 성과 △교육감 및 각급 기관장이 대내외 청렴활동에 주도적 참여를 통한 청렴 의지 강조 등을 꼽았다. 정오현 감사관은 “이번 청렴도 3등급 달성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부단한 노력의 성과”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일상이 청렴한 강원교육 문화를 조성하여 매년 청렴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2024년 12월 말 기준 주민직선 제4기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공약이행실적을 발표했다. 24년도 공약과제 추진 실적은 더 높은 학력 95.9%, 더 넓은 진로 96.3%, 더 바른 인성 95.9%, 더 고른 복지 99.7%, 더 돕는 행정 93.1%로 모든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 공약 분야별 주요 추진 실적은 다음과 같다. 민선 4기 교육감의 대표 공약인 ‘더 높은 학력’은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교과 보충 프로그램 및 소인수 교과형 방과후교실을 무상 운영하며 95.9%의 이행률을 기록했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 수능 적응력 강화를 위한 평가문항 개발 등 입시 대비 시스템을 통해 학력 증진에 기여했다. 더 넓은 진로 분야에서는 직업계고 학과 개편 등을 완료하며 학생들이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강원생명과학고와 한국항공고가 각각 전국 10대 특성화고 및 5대 항공고로 자리매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더 바른 인성 분야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민주시민성 함양, 다문화 감수성 교육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12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속초중학교 체육관에서 2024 속초양양 수학탐험축제를 개최했다. 이 축제는 ‘수학으로 생각하는 힘 기르기’를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수학의 유용성을 체험하며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학이 단순한 학문을 넘어 생활 속 다양한 현상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중요한 도구임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축제는 중학교 수학 비블리오 배틀 본선, 수학 체험전, 방탈출 게임, 수학 마술 공연 등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바둑기사 이세돌의 특강과 보드게임 체험도 진행되어 학생들이 이세돌 기사와의 소통을 통해 수학과 전략적 사고의 접점을 경험했다. 한명진 교육장은 “이번 수학탐험축제는 학생들이 수학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하고, 스스로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수학적 사고를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지난 12월 20일 관내 중소벤처기업 역량강화 및 성장지원을 위한 중소기업IR캠프‘Start · Spark Day’를 개최했다. 중소기업IR캠프는 투자유치를 희망하지만 IR(기업홍보)이 생소한 중소기업들에게 IR문화를 확산하고 IR피치덱(설명자료) 컨설팅 및 IR피칭(발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IR 발표기업의 IR피치덱 구성 및 스토리텔링 점검, 딜리버리 컨설팅 등 사전컨설팅 진행과 행사 당일 IR발표 시연 및 VC, AC 등 투자전문가들에게 다시 한번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IR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IR 참관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성공적인 IR인사이트 공유 ▲2025년 정부지원사업과 R·D 트렌드 분석 ▲전문가/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되어 총 30여 개사가 참여하여 전문가와 의견을 나눴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창업 초기기업 및 투자가 필요한 중소기업들이 IR을 체험해 보고 이 경험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남구의회는 지난 20일 강남구민회관 3층 공연장에서 개최된 청소년 마약 예방 뮤지컬 ‘와이낫’ 공연을 관람하며, 마약류 완전 근절을 통한 안전한 강남 만들기에 동참했다. 뮤지컬 ‘와이낫’은 찾아가는 마약류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마약류 약물 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부와 협력하여 기획됐다. 이번 예방 교육은 기존 강의식 예방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마약류 중독의 심각성과 피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활용한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됐다. 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박다미·손민기 의원은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진경 부의장은 공연 시작에 앞서“앞으로 이런 공연을 계기로 새로운 예방 교육 모델들이 발굴되어 마약류 근절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며 “강남구의회에서도 청소년 여러분과 구민 여러분께서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마련과 제도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에서는 청소년 마약사범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선정하는 '2024년 의정대상'에서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을 수상했다. 23일 경기도의회 부의장실에서 진행된 전수식을 통해 상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상은 정 부의장이 도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자치입법권 강화와 도민 복지 증진, 지역 균형 발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부의장은 재임 기간 동안 도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 발굴 및 입법화에 주력했으며, 지방정부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자치권 확대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주민 간담회와 정책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하는 등 도민 참여형 행정 구현에도 앞장섰다. "이번 수상은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소감을 밝힌 정 부의장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자치분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의정대상'은 지방자치와 의정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경기도일간기자단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정 부의장은 일정상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담은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강릉시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가족과 이웃의 사랑을 전달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24크리스마스칸타타가 지난 22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전국투어의 피날레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강릉시민들을 포함 강원도민들로 객석을 가득 채웠으며, 특히 크리스마스를 한국에서 맞이하는 외국인 유학생들과 다문화가정 시민들도 함께하여 따뜻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총 3막으로 구성됐으며 오페라·뮤지컬·합창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더욱 화려해진 무대 구성과 웅장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영상미,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완성도 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1막 오페라에선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란 주제로 2000년 전 베들레헴을 배경으로 예수 탄생의 배경을 다뤘다. 2막 공연 전 꼬마 산타들이 캐롤송에 맞춰 앙증맞은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막 뮤지컬에선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각색한 ‘안나의 크리스마스’를, 3막 합창에선 캐롤 메들리와 ‘헨델의 할렐루야’ 로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보였다. 한편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00년 창단됐으며, 2014년
양구 글로벌커뮤니티 외국인센터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및 문화소외계층들을 위한 공연 관람을 후원했다. 12월 22일, 강릉 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에 양구군 다문화가정과, 원어민교사, 외국인 등 을 초청을 초청했다. 이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 뮤지컬 등 3막으로 구성된 공연을 관람하며 가족간의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에 가족 나들이를 하며 훈훈한 사랑을 느끼며 가족들과 행복한 연말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가족캠프, 다문화교육, 한국어교실 등 민간 차원의 온정의 손길을 뻗어, 우리 사회 공동체의 일원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