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은 10월 5일 김포생활체육관에서 김포 지역 학부모 및 학생을 대상으로 키즈런 대회를 개최했다. 키즈런(Kids Run)은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순환형 달리기로 고학년 학생 위주로 운영되는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어린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성공적인 키즈런 대회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1일, 가현초등학교에서 김포 관내 학부모 및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실습형 연수를 기획 및 운영하여 해당 종목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번 대회 신청 과정에서도 가정통신문 안내, 동영상 홍보 등의 노력을 병행해왔다. 키즈런은 허들 왕복 릴레이, 전방 스커트 점프, 크로스 홉, 정확히 던지기, 스피드 레더, 종합릴레이 등 6종목으로 이뤄지며, 대회에 참가한 학부모 및 학생들은 김포교육지원청 체육활성화지원단의 도움을 받아 조별로 전종목을 순환식으로 참가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올해 김포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활성화되어 많은 학생들이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러웠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종목 및 대회가 부족하여 한편으로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키즈런
김포교육지원청은 10월 5일 가정 연계 인성교육을 위한 온가족이 함께 하는 인성 체험 프로그램인 ‘가을에 떠나는 가족愛 인성체험여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포 지역자원인 요트와 덕포진 교육박물관을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함께 세일링’‘우리 가족은 요리사’라는 주제로 고촌 아라마리나 컨벤션과 덕포진 외할머니 부엌에서 각각 2회씩 10월 한 달간 요트 및 요리 체험으로 진행된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5일(토) 요트 체험에서는 요트에 대한 기본 이해 및 안전 교육 실시 후 아빠와 자녀가 한 팀이 되어 총 9팀이 요트 3대에 나누어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에 이용된 요트는 실제 대회 때 이용되는 J70 경기정 요트로 학부모와 자녀가 요트 줄을 잡고 바람의 강약을 이용해 균형을 맞추어 보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 “김포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요트 체험처가 있는 것도 좋고, 이를 활용해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것도 뜻깊은데 오늘 날씨까지 좋아 우리 가족 모두가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조기 대처를 위해 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특강을 지난 5일을 시작으로 12일과 19일, 3회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학생의 건강한 정서·행동 발달의 통합 지원을 위해 마련했으며 초·중·고 학부모 약 500명이 참여한다. 맞벌이 부모의 편의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 교육으로 토요일에 진행된다. 남서울대학교 주세진 교수가 ▲청소년기 뇌 발달 이해(10.5.) ▲자녀의 마음건강 이해(10.12.) ▲내 자녀를 위한 감정코칭(10.19.) 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5일 ‘청소년기 뇌 발달 이해’ 특강에서 청소년기는 뇌 발달학적으로 감정 및 욕구를 주관하는 영역인 편도체가 상대적으로 강해지고 전두엽이 약해지는 시기로,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충동성 및 행동 조절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는 인지-정서 불균형의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부모들은 학생건강증진센터 체험교육 시설을 탐방했다. ▲스마트 건강체험실 ▲활동형 복합체험실 ▲의료 시뮬레이션실 등을 체험하며 학생의 몸과 마음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12일, 19일은 자녀의 마음 건강을 이해하는 방법, 자녀의
경기도교육청이 장애학생의 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교육 현장을 지원하고자 ‘2024 찾아가는 장애학생 행동지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점차 다변화‧복잡화‧심각화되고 있는 학교 현장의 장애학생 행동문제에 대해 교사, 학부모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교육지원청 권역을 기준으로 7일 화성오산 지역부터 시작해 15일 부천, 21일 광주하남, 25일 구리남양주 지역에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자녀의 성장을 지원하는 부모 ▲가정에서의 행동지원 방안 ▲모두가 행복한 통합교육을 위하여 ▲교실 속 행동지원의 실제 등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특수교육 전문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행동 중재 전문가 등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초청해 다양한 이론적 관점과 유형별 지원 방안을 모색해 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 교사가 실천하고 있는 교실 속 실제 행동지원 사례와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강사로 참여한 한규옥 한서중앙병원 행동중재지원센터 소장은 “학생의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이 ‘2024 현장 맞춤형 미래역량 향상 과정’을 운영한다. 일반직과 교육공무직의 통합연수로 미래에 필요한 소통 및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7일에 열리는 이번 연수는 지난 9월 운영한 1기에 이어 두 번째 연수다. 사전 신청한 일반직원과 교육공무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대웅경영개발원(용인)에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클래식으로 배우는 소통의 예술 ▲디지털 시대의 딥페이크: 윤리적 접근과 성 인지적 시각 ▲스마트한 업무 비법: 디지털 도구 활용법 등으로 편성했다. 도교육청은 연수 운영으로 직종 간 소통과 함께 실무 현장의 능동적 대응 역량 배양,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로 개인의 업무 효율성 강화와 변화하는 미래 교육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통합연수 운영으로 직종 간의 이해도를 넓히고 현장의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0월 5일 안산 관내 초·중·고, 대학 진학 예정인 다문화가정 학부모 약 200명을 대상으로 안산교육지원청 소통관에서 ‘2024 다문화학생 진로,진학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 진학·진로교육,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초·중·고 현직 교사가 학교급별 입학, 진학 안내, 자녀의 학교생활과 학습에 대해 안내하여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계기가 됐으며,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학부모도 부담 없이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중국어, 러시아어 통역을 지원했다. 또한, 초·중·고, 대학 취학 및 진로 자료집을 중국어, 러시아어로 번역 및 제작하여 배부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에게도 배부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2024 다문화학생 진로․진학 학부모 설명회는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이 진로를 설계하는 데 있어 유익하고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다문화학생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안성교육지원청은 안성맞춤 치어리딩 공유학교 봄시즌 기본과정에 이어 가을 시즌에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안성맞춤 공유학교란 경기공유학교의 안성형으로 안성 지역사화와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의미한다. 학교 안에서 여건상 배울 수 없었던 다양한 관심 분야을 배울 수 안성맞춤 공유학교는 모든 비용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 과정에 80% 이상 성실히 참여한 경우 학교생활기록부에 이수현황이 기록된다. 봄 학기 프로그램에서는 치어리딩 이론과 기본 동작을 중심으로, 가을 학기 프로그램은 본격적인 안무를 배우고 무대에 서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두 학기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14주간의 수업에 참여하며 노래 두 곡의 안무를 배우고 치어리딩 스텝과 점프, 대형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특히 봄학기 수업 마지막 날 단체, 개인 뮤비를 촬영한 것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 학생은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분야의 춤을 배워볼 수 있어서 뜻깊은 경험이었다
경기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연구원은‘2024 경기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에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10월 8일 15시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기초학력 업무 관계자,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초·중·고 교육현장을 중심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관점과 실제를 파악하고,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인가를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발제로는 경기도교육연구원 김현자 연구위원이 '초·중등학교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선정과 학습지원 실제'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박상현 연구위원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통합지원 운영의 실태 분석 및 발전 방안'을 각각 주제로 다룬다. 그리고, 교원(교감 성경민), 교육전문직원(장학사 박선하), 교육지원청 1:1 맞춤상담 실무자(학습상담사 문정애), 학생 보호자(학부모 박혜숙) 각 1인이 지정 토론에 참여하여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의 학습지원에 대하여 각자의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할
경기도교육청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영어 교사의 디지털 기반 영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5일 고양 소노캄에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5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디지털기반 영어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영어전문강사, 초·중등 영어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다. 연수는 진주교육대학교 권서경 교수의 ▲디지털 시대의 영어교육 방법 ▲패들렛, 챗지피티(CHAT GPT), 캔바, 디지털 영어 교과서 ▲ 타지아 활용 어휘 게임, 메타버스 활용 영어독서활동 ▲니어팟 활용 학생소통형 영어수업 설계 ▲영어수업 사례 나눔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교사들 모두 영어로 소통하며 디지털 역량과 영어 의사소통역량도 높일 수 있다. 오전에는 디지털 시대 영어교육의 바람직한 방향과 디지털 기반 학생맞춤형 영어학습부진아 지도 방법을 고민하고, 원어민 교사들이 창의성을 신장하는 다양한 영어 수업 방법을 공유한다. 오후에는 초·중등 학교급별로 교육과정과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영어 수업에
경기도교육청이 3분기 소비·투자 분야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 30일 기준 교육부 배분 3분기 소비·투자 분야 목표인 3조 411억 원 대비 13억 원을 초과한 3조 424억 원을 집행했다. 도교육청은 월별 재정집행점검단 운영과 월 2회 재정집행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집행 부진 사업에 대한 분석 등 다각도의 노력으로 3분기 소비·투자 분야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정부 재정집행이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만큼 도교육청에서도 건설경기 위축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9월 30일에 열린 재정집행점검단 회의에서 “연내 가능 집행사업이 지연되는 관행을 개선하고, 학교 신설과 교육환경개선 등 주요 시설사업을 원활하게 시행하려면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집행률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2일 찾아가는 시민저자학교 출판기념회를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운영했다. 찾아가는 시민저자학교는 24년 4월부터 8월까지 관내 9개 기관(서구노인복지관, 검단노인복지관,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검단청소년문화센터, 한국민들레도서관, 작은도서관theway, 꿈을굽는작은도서관, 빛난이슬작은도서관, 빛과진리작은도서관) 수강생을 대상으로 시와 수필, 자서전 등 다양한 분야의 글쓰기 강좌를 운영한 사업이다.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수강생 작품을 담은 출판도서 9종을 전시하고 시민저자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출판기념회에는 인천광역시 도성훈 교육감이 참석하여 시민저자 한분 한분에게 출판도서를 전달하고 참여소감을 듣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시민저자학교 사업을 통해 읽걷쓰 문화를 확산하고 새로운 시민저자의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지난 9월 25일과 10월 1일, 인천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인 ‘학부모 연수’를 마쳤다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배우고,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차 연수는 김춘희 작가가 ‘자녀와 함께하는 여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작가는 여행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자녀의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설명했으며, 생생한 가족여행 에피소드를 공유하여 학부모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2차 연수는 한국뇌과학연구원의 안승찬 연구실장이 ‘뇌과학으로 알아보는 자녀 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안 연구실장은 성인과는 다른 사춘기 뇌의 발달 과정 설명과 실생활에서 두뇌를 활성화할 수 있는 간단한 체험 활동도 진행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이번 연수가 자녀의 교육과 성장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nb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2024년 읽걷쓰 연계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청소년 저자-출판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아리 활동은 간석여중, 동인천고, 만성중, 만수북중 도서부 71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독립서점 탐방, 작법 수업 등의 활동을 통해 5종의 단편소설집을 출간, 총 175권의 책을 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소설 쓰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책을 출판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계속해서 나만의 글을 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력 함양과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읽걷쓰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에 대한 기타 문의는 중앙도서관 정보자료과로 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이 9월 26일에 열린 2024년 국립중앙도서관 사서한마당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사서한마당은 사서들간의 소통과 현장 사례 공유를 위한 자리로 올해는 사서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사전 공모하고 워크숍 당일에 현장 공개 및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영상 공모분야는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교육훈련의 교육과정과 관련해 도서관 현장 우수 사례 영상, 도서관(직원)이 추천하는 책 소개 영상(북트레일러) 도서관 직원들과 공유하고 싶은 ‘사서, 나의 이야기’, 어린이청소년서비스 우수 사례 4개 부문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팀(유은영, 권명석)은 ‘인천은 다문화 시대! 중앙도서관에서 다(多) 함께 해요’라는 제목으로 그동안 운영해온 중앙도서관의 특색사업인 다문화 프로그램을 영상에 담아 도서관 현장 우수 사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년부터 운영한 ‘다문화 자원활동가’를 비롯해 ‘중도입국 학생 문화교육’,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맞춤 다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내 다문화인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nbs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 ‘2024 학교관리자[교(원)감] 평화교육 역량강화 연수(1기)’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인천 관내 유·초·특수 교(원)감 3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의 평화교육 활성화 및 평화문화 확산의 핵심 주체인 학교관리자들의 평화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운영되었다. 이번 연수는 ▶ 상설전시관 및 개성만월대 특별전시 관람 ▶ 갈등을 평화롭게 다루는 대화의 기술(서정기 에듀피스대표) 전문가 강의 ▶ 평화의 화음(畵音) 북 콘서트 ▶ 평화교육 현장체험지 탐방 ▶ 평화교육 사례나눔 및 활성화 방안 협의 등 이론적·실천적 지식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학교관리자는 “평화의 화음((畵音)북콘서트, 평화산책 등을 통해 나 자신의 평화를 찾는 계기가 되었고,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학교안 갈등의 발생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이번 연수가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평화교육 활동의 토대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갈등이 날로 증가하는 학교
오는 11월 19일, 화요일 오후 7시에 서울시 서초구 명달로 104에 위치한 모차르트홀에서 김영진의 연주회가 실시된다. 김영진 연주자는 두 돌이 지난 3살이 되었을 때, 조금 늦은 발달로 인해 여러 가지 검사로 힘든 4년의 과정을 걸쳐 발달장애 진단을 받았다. 이때 “아이는 엄마하기 나름이다.” 라는 의사 선생님의 작은 희망의 한마디에 아들을 위해서는 뭐든 다 할 수 있다는 어머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밤낮을 가리지 않고 조기 교실부터 치료목적이 된다면 전국 방방 곳곳을 찾아다니면서 특수치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 주었다. 다양한 특수교육 중 음악치료를 통해 아들의 특기인 음악적 달란트를 발견하게 되었고, 특히 음감이 뛰어나다는 절대 음감이라는 평가를 많이 듣게 되었다. 김영진 연주자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피아노 레슨을 시작하였고, 피아노 앞에 앉으면 하루종일 웃는 얼굴로 동요악보 한 권을 모두 연주하는 김연주자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는 전국 콩클 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등 수많은 수상을 하면서 피아노 친구와의 행복한 인연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대학재학 중에는 피아노 실기 우수장학금을 받기도 하였고, 더 넓은 음악세상에서 더 많은 배움과 음악 세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서초구 지역 엄마들의 모임 '맘키움'과 우리함께 외국인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복나눔 콘서트&바자회'를 찾아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다문화 교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최호정 의장은 "평범한 엄마들과 외국인지원센터 봉사자들이 이처럼 의미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감탄을 표했다. 특히 행사장 곳곳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들과 일일이 대화를 나누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 의장은 "서초구에 이렇게 많은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다"면서 "지역사회의 다문화 통합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함께 나눔 바자회가 열려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 의장은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의미 있는 행사들이 지속적으로 기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맘키움과 같은 풀뿌리 주민조직이 주도하는 행사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지역사회 통합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에는 반드시 참석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과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의 협치가 사실상 파국으로 내몰린 가운데 경기도의회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마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의 페이스북 글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내가 내려놓지 않고 네가 내려놓기만을 바랄 때 협치는 불가능하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고사성어 ‘창랑자취(滄浪自取)’를 인용하며 양당의 책임을 돌아볼 필요가 있음을 암시했다. 메시지의 배경에는 현재 경기도의회가 의원들 간에 김진경 의장에 대한 불신임 여론 확산과 경기도지사 정무진의 인사로 인해 양당의 교섭이 교착상태에 이르렀으며 합의에 따른 안건 처리가 사실상 불가능해진 현상에 대한 고심이 담긴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 경기도의회는 본회의 파행으로 인해 도정질의 및 기타 일정이 보류 혹은 취소될 예정인 가운데 양당은 행정사무감사를 둘러싸고 서로 상반된 입장을 내세우며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월 7일 임시의총을 열고 8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를 반드시 실시하겠다고 결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의회 파행에 맞서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