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는 관내 각종 기관 등에 설치된 표준형 건물번호판을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변경 설치한다고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규격이 정해져 있는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달리 건물 특성에 맞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제작하고, 눈에 잘 띄는 형태로 만들어져 건물번호와 도로명주소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다. 이에 구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의 제도홍보를 위해 현재 교육기관(초·중·고등학교, 유치원·어린이집)에 설치하였고, 나아가 공공청사뿐만 아니라 도시재생 협업사업 등을 통해 통일성 있는 디자인의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지속 설치하여, 금정구 만의 지역 특색이 담긴 새로운 볼거리로 활용할 방침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우리 구만의 특색있는 건물번호판을 설치하여 특색있고 밝은 이미지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주택, 상가 등에도 독창적이고 조화로운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널리 설치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센터 기획전시실에서 멸종위기종 관련 사이테스(CITES)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이테스(CITES)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을 의미한다. 무분별한 국제거래로 개체 수 감소 위기에 놓인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적인 국제 거래를 관리하는 협약이다. 우리나라는 사이테스(CITES)에 가입한 협약 당사국으로, 과도한 국제거래와 불법거래에 의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보호가 필요한 국제 멸종위기종 불법 밀수과정과 사례 소개 등을 통해 멸종위기종에 대한 관심도와 경각심을 높이고 생명 존중·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생태원,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상명대학교와 협업했다. 불법 밀수 재연품과 철장 안 동물박제 표본을 전시해 인간의 욕심으로 고통받는 국제 멸종위기종의 모습을 연출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부산도서관은 최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 작가에 관한 대중의 관심이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작가의 주요 저서가 매진되거나 대출이 마감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한강 작가와 작가의 주요 저서를 알아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도서관 2층 특화자료실에서 한강 작가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한강 작가와 작가의 작품세계를 작가의 주요 저서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이외에도, 특화자료실에는 노벨문학상을 비롯한 국내외 유수 문학상 수상작과 스테디셀러 도서 1천400여 권이 함께 비치돼 있다. 아울러, 연말까지 특별 도서 열람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 행복한 책나눔 사업을 통해 회수한 시민 교환도서 1만3천700여 권 중 한강 작가의 저서만을 선별해 임시도서로 등록했다. 읽고 난 도서의 선순환을 통해 시민이 또 다른 시민에게 함께 읽기를 권장하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이와 동시에 노벨문학상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축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산시는 오늘(17일)을 시작으로 22일, 24일, 총 3일에 걸쳐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함께 '희망상자 만들기' 봉사 활동을 진행해 지역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담은 희망상자 1천여 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도구·남구·해운대구의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필품 등을 담은 희망상자를 직접 제작해 지역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지역사회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협의회에 소속된 13개 이전공공기관*과 부산은행이 함께 참여한다. 올해는 이전공공기관과 부산은행이 총 6천2백만 원 규모의 공동성금을 조성해 상·하반기 봉사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이전공공기관 과 부산은행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해 5천2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 등 16가지의 물품이 포함된 희망상자 1천여 개를 제작할 예정이다. 상반기 ‘쿨루프 지원사업’ 행사에서는 수영동 일대 주거취약계층 10가구의 주택 옥상에 페인트칠을 통해 폭염예방 지원을 한 바 있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시와 이전공공기관이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소
부산시는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에 부산 대표로 참가한 '배영초등학교'와 '구덕민속예술관 부산농악보존회가 청소년부와 일반부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경북 구미시)에서 열렸으며, 청소년부는 11일에 10개 팀, 일반부는 12일, 13일 2일간 21개 팀이 참가했다. '배영초'와 '부산농악보존회'는 그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부산농악'을 전국대회에서 한껏 발휘해, 배영초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최우수상(전국 2위)과 연기상을, 부산농악보존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우수상과 입장상을 받는 등 부산 대표로 출전한 2개 팀 모두 각 2개 부문씩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배영초와 부산농악보존회는 앞서 지난 5월 부산에서 개최된 ‘부산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청소년부와 일반부 각 1위를 수상한 2개 팀으로, 이미 뛰어난 실력을 검증받았다. 1980년 2월 부산시 무형유산 제6호로 지정된 '부산농악'은 이번 한국민속예술제를 통해 그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배영초는 ‘부산농악’
부산시는 오늘(17일)부터 '생활권계획(강동권)' 수립을 위한 '찾아가는 시민참여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참여단’은 시가 부산의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월 수립에 착수한 ‘생활권 계획(강동권)’의 일환이다. 강동권 소재 초·중학교 및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생활권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내가 사는 ‘우리 동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보다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미래세대를 직접 찾아가 우리 동네의 문제점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교육청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선정된 강동권 소재 초·중학교 및 유치원 3곳을 찾아간다. 오늘(17일) 동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양덕여자중학교(11.4.), 장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11.12.)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우선 시범운영하고 향후 대상 확대 시행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유치원에는 시 소통캐릭터 ‘부기’와 함께 방문해 우리 동네 그리기 체험활동 등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시민참여단’을 진행한다. 한
부산시는 지난 10일 3차 워크숍을 마지막으로 '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의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시민계획단이 제시한 '수변 미래상'을 토대로 '수변관리 기본계획'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수변 공간을 시민들의 일상 공간과 도시발전의 새로운 활력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수변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마지막 3차 워크숍에서 시민들은 ‘열린 수변, 활기찬 수변, 안전한 수변, 건강한 수변, 함께하는 수변’에 대한 의견을 체계화하고 ‘수변관리 기본계획’에 반영할 분야별 계획 내용을 제시했다. 또한, 열띤 토론을 거쳐 세계적(글로벌) 수변도시 부산의 미래 비전을 도출해 시에 전달했다. '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 시민계획단' 활동은 수변과 도시계획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은 지난 7월부터 부산의 수변 미래 가치를 확인하고 '수변관리 기본계획'의 비전과 전략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은 기본계획 전반에 걸쳐 시민들의 다
부산시는 오늘(17일) 제105회 전국체전 폐회식에서 2025년 제106회 전국체전의 차기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전달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폐회식은 오후 5시 30분부터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인수한다. 제106회 전국체전은 내년(2025년)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제45회 전국 장애인체전은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아시아드주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대회기 인수에 이어 25년 만에 전국(장애인)체전이 개최되는 부산의 역사와 문화, 주요 명소·축제를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 영상물 상영, 시립무용단의 한국창작무용 순으로 대회기 인수행사가 진행된다. 한국창작무용 공연은 부산시립무용단 이정윤 예술감독이 안무를 담당한 ‘빛나는 물결(Shining Wave)’이라는 타이틀로 펼쳐진다. 부산의 에너지를 담아 꿈에 도전하는 아름다움과 전국 시도 및 재외동포 선수단이 하나로 연결되는 50여 명의 대형 군무와 함께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영상이 한데 어우러져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다양한 특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nbs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폐기물 처리·배출업체를 대상으로 환경 관련 법령 위반행위를 기획수사한 결과, 폐기물 처리신고 미이행 업체 등 1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폐기물 처리(배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폐기물 처리업체 허가·신고 및 처리시설에 대한 적정 관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 특사경은 시역내 폐기물 처리·배출업체 120곳을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업 허가·신고 여부 ▲미신고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운영 여부 ▲폐기물 처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수사했다. 수사 결과 ▲폐기물 처리신고 미이행 7곳 ▲미신고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운영 4곳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2곳, 총 13곳의 위반업체를 적발했다. ▲고철을 수집·운반할 경우, 사업장 규모가 1천 제곱미터(㎡)(군 지역 2천 제곱미터(㎡)) 이상이면 폐기물 처리 신고를 해야 함에도 신고하지 않은 7곳과 ▲고철이 쉽게 재활용될 수 있도록 압축·절단할 경우, 폐기물 처리시설의 동력이 7.5킬로와트(kW) 이상이면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신고 대상임에도 이를 신고하지
부산시와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2026 국제금융센터세계연합(WAIFC, World Alliance of International Financial Centers) 연차총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치는 지난 10월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년 연차총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글로벌 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 논의와 의결을 위해 이 자리에 참석했으며, 향후 연차총회 개최지로 2025년 프랑크푸르트, 2026년 부산이 각각 선정됐다.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개발 ▲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발의 등 다양한 부산금융중심지 발전 사안이 각국의 국제금융센터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2026년 총회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 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 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평가에서 부산은 121개국 중 25위로 전년 대비 8계단 상승해 역대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국제금융센터세계연합(WAIFC) 연차총회는 아시아에서는 부산이 아랍에미리트(UAE, 2
부산시는 제조업의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DX)을 위해 삼성전자와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와 연계해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은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을 향상하고자 시와 삼성전자가 협업해 제조 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단계별로 지원하고, 아울러 삼성기업이 지원기업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와 삼성전자가 사업비(1억 원)의 각각 30퍼센트(%)씩 지원하고(최대 6천만 원), 지원기업은 40퍼센트(%)를 부담하게 된다.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 3인이 6∼8주간 지원기업에 상주해 공장 레이아웃(layout) 최적화 등 제조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제조 비법을 전수한다. 지원기업은 삼성전자와의 거래 여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 교류망(네트워크) 활용 국내·외 구매자(바이어) 발굴·연계 등 판로개척 지원과 스마트공장 유지·강화를 위한 인력 양성도 지원받을 수 있어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 지원사업(
부산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구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얘들아! 밥 먹고 학교 가자” 등굣길 아웃리치 활동을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1388청소년지원단 위원이 주축이 되어 지난 15일 부산중학교에서 열렸다. 학교와 연합하여 등굣길에 아침 한 끼 식사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주먹밥과 음료를 배부했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정정숙 1388청소년지원단 위원 겸 동구문화원 원장의 후원(1,000,000원 상당)으로 마련된 아침 식사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안전망(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지역 내 주민으로 조직된 단체이며 의료법률지원단, 발굴구조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네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관련 캠페인 활동, 위기청소년 발굴 및 상담멘토 활동, 맞춤형 복지지원 등의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부산 동구에 위치한 부산자유도매시장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1차년도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자유시장 특설무대에서 ‘69주년 동행 고객감사 축제’를 개최한다. 부산자유도매시장은 신발, 의류, 생화(꽃) 등 다양한 상품을 도·소매로 판매하는 특화시장으로, 이번 행사는 오랜 시간 시장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축제 기간에는 상인과 고객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대회, 기념품 룰렛 이벤트, 온누리 상품권 증정 등 다채로운 경품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선정 사업은 중기부와 부산광역시, 동구청의 지원으로 다양한 콘텐츠의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배원열 번영회장은 “오랫동안 고객들과 함께해온 부산자유시장이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맞춰 더 많은 고객들이 찾는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고,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각종 공연과 푸짐한 경품 행사의 행운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관광의 탯줄’과 같은 원도심은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환경과 인프라를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원도심 관광의 문제점을 부산시의회 의원들이 유난히 뜨거웠던 올여름 발품을 팔아 현장 곳곳을 파헤친 결과물이 나왔다. 부산광역시의회 연구단체 ‘국제관광도시로 가는길’(대표의원 최도석, 서구2 국민의힘)은 10월16일 오후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원도심 관광산업 결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 ‘부산 관광의 꽃’이라고 불리는 서·동·중구를 중심으로 원도심 관광은 외국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외국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한 준비가 부족하여 크고 작은 민원이 빈번했다. 이에 부산시의회에서는 본 연구를 통하여 외국 관광객의 수용태세를 조사하고 개선하고자 팔을 걷어붙였다. 개념 중심의 기존 연구에서 벗어나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곳을 시의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진이 불편 사항을 직접 경험하고 불편을 겪고 있는 관광객을 목격 한 것을 취합하여 보고서로 펴낸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생생한 현장 사진과
부산시의회 임말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0월 16일, 12개 광역의회(교육청포함) 예산결산위원장들과 함께 국회를 방문하여 지방교부세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즉각적인 집행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신정훈 행안위원장, 박정 예결위원장, 박수영 기재위 국민의힘 간사, 정태호 기재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에게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는 부산을 비롯하여 전북, 세종, 경남(교육청 포함), 광주, 울산, 경기(교육청 포함), 충북, 전남, 경북,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결위원장이 참여했다. 공동 건의문은 정부의 2024년도 국세 수입 감소로 인해 지방교부세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대폭 축소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국세 감소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이 지방자치단체에만 전가될 경우, 지역 경제 및 사회 전반에 심각한 문제로 확산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말숙 위원장은 "부산을 포함한 각 지방자치단체는 이미 국세 감소로 인한 재정적 충격을 겪고 있으며, 2023년에 이어 또다시 지방교부세와 교부금이 삭감되면 지방 재정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미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병원장 나해리)과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김혜주)가 손을 잡고 소아암 환아 어머니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특별한 캠페인을 또 다시 시작했다. ‘mom편한 : 포인트 맘케어’ 캠페인으로 소아암 환아의 오랜 간병으로 인해 자신의 건강을 돌볼 시간이 부족한 어머니들의 건강관리와 위로 및 응원을 전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멤버스가 엘포인트(L.POINT) 및 엘페이(L.PAY) 회원들의 기부금 모금을 통해 지원하는 것으로 2024년 10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보바스기념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되며, 총 5일간(10/15, 10/16, 10/22, 10/23, 10/30)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협력하여 소아암 환아 어머니 5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마음 케어를 제공한다. 건강검진 외에도 꽃바구니, 기프티콘 등의 선물이 제공되어 어머니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할 예정이다. 롯데의료재단과 롯데멤버스는 2021년부터 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400여 명의 어머니들이 건강검진 혜택을 받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양 기관은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환아들의 건강뿐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원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후원회를 출범하고, 시민들의 후원을 요청했다. 권봉수 의원은 “시민들의 도움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치를 이루고자 후원회를 결성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많은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회 출범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를 펼치겠다는 의지의 일환이다. 권 의원은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신다면, 구리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테라 라이트의 움직임이 심상치가 않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테라 라이트 출시 이후, 전체 맥주의 유흥용 500ml병 출고량이 직전 3개월 대비 15.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월, 가정용 시장 또한 소비자의 선택지가 가장 많은 대형마트 채널에서 2위 브랜드와 점유율 격차를 두 배 이상 벌리며 2개월 연속 라이트 맥주 판매 1위(시장조사기관 닐슨 코리아 자료 중)에 등극했다. 출시 한 달 만에 라이트 맥주 판매 1위를 달성했을 당시 점유율 격차는 1.4배였다. ‘맥주다움’과 ‘낮은 칼로리’에 대한 소비자 호응으로 상승세를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테라 라이트는 최근 MZ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통을 강화하고자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 중이다. 10월 첫 주에는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에 참가해 2030을 공략했다. 일일 유동인구가 15만명에 육박하는 국내 최대 상권에서 브랜딩 부스를 운영하며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였다. 테라 라이트는 국내 라이트 맥주 중 유일하게 유흥용 500ml병도 출시한 만큼, 칼로리와 제로슈거 특징을 바탕으로 외식 업소에서 또한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팝업 스토어 성지로 불리우는 성수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