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화명3동 자율방재단(단장 박숙자)은 지난 10일 설맞이 도시환경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설 연휴 기간 북구 구민뿐만 아니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밝고 깨끗한 북구 이미지를 주기 위해 실시됐다. 자율방재단원들은 주민들이 많이 찾는 장미원 일대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숙자 단장은 “새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위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함께 힘써주신 방재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명3동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북구 만덕1동에 위치한 만덕교회(담임목사 류재덕)가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소상공인 살리기에 동참했다. 만덕교회는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 10가구에 10만 원 상당의 프레쉬푸드마켓 상품권을 전달했다. 해당 상품권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수혜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설 명절 준비를 돕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류재덕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후원의 취지를 밝혔다. 이윤호 만덕1동장은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교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높이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만덕교회는 매년 설 명절 때마다 생필품 등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는 상품권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관내 소상공인(음식점업)을 대상으로 남구형 소상공인 냉난방기 세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남구 내 200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깨끗한 실내환경 조성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목표로 추진된다. 남구는 전문 업체를 통해 냉난방기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원 대상자는 별도의 비용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남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음식점업)으로 ▲사업자 등록증 상 개업일이 20년 1월 6일 이전이면서 ▲23년 연매출액이 2억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연매출액이 적은 순으로 우선 선정하며, 에어컨은 종류와 관계없이 점포당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월 6일부터 1월 20일까지로, 남구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 요건 및 절차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남구형 소상공인 냉난방기 세척 지원 사업이 위생과 경영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
지난 11일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공신연)이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대강당(서울 양재동)에서 개최한 제5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시상식에서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이 ‘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사)공신연은 정치, 자치단체, 교육, 사회봉사 등 8개 부문에서 10명의 수상자에게 시상했으며, 오은택 남구청장은 청렴추진협의체 운영과 청렴 컨설팅단 구성 등으로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과 부정부패 예방 시스템을 강화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오은택 구청장은 “개청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의 시작부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더욱더 청렴한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공신연은 국민권익위원회 민간단체 1호로 등록되어 전국에 23개 지역본부와 100여 개 시군지부를 두고 1만 5천명의 회원이 부패 방지 활동과 청렴 문화 정립에 헌신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 사상구 고향사랑기부금 총액이 198백만 원을 넘어서면서 2년 연속 부산시 16개 구·군 중 1위를 차지했다. 13일 사상구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모금액은 198백만 원(기부 건수 1,176건, 기부자 수 1,150명)으로 이는 2023년 모금액 167백만 원 대비 18.5% 증가한 수치다. 기부자 중 서울·경기권의 기부 현황이 35.8% 달하고 소액 기부자의 비율은 전국에 골고루 분포되어, 사상구의 미래 비전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전국적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사상구는 2023년부터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을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과 모인 기금으로 기금사업을 추진한 부분에 대해 높게 평가받으며,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역시 단위 유일하게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하며 연합뉴스TV를 통해 2회 연속 전국에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사상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구민 복지를 위한 기금사업을 제안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nb
영도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월 13일 드림스타트 후원 업체 및 협약 기관 33곳에 감사 서한을 발송했다. 이번 감사 서한은 2024년 한 해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후원 업체 및 협약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달되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처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영도구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10일 BPA 희망곳간 나눔냉장고 정기 후원처 8곳에 나눔이웃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현판은 부산항만공사에서 BPA 희망곳간 사업 개시 2년 차를 맞아 정기·장기 기부처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추진했으며, 기부에 참여한 개인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현판을 전달 받은 땡초순두부 김미덕 대표는 “가게에서 판매하는 음식으로 작은 후원을 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보람이 오히려 삶의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동은 봉래1동장은“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덕분에 BPA 희망곳간 6호점이 잘 운영되고 있다.”며,“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신 후원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봉래1동 희망곳간 나눔냉장고는 2023년 5월 개소 이후 부산항만공사, 지역주민들, 유관단체의 활발한 기부로 월 100여명의 취약계층에게 식품을 후원하고 있다.
기장군은 올해 일광유원지 야구테마파크 주변(일광읍 청광리 16-7번지 일원)을 중심으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국시비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도심 속 녹지공간 확충과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목표로 국비 5억 원, 시비 및 군비 5억 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군은 해당 녹지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과 도심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수목을 집중적으로 식재해 기후대응 도시숲 1ha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월 중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3월 중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용역을 준공하고, 5월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공해 7월 중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조성되는 도시숲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시의 탄소흡수원으로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미세먼지를 차단하여 공기질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9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적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며, 지난 5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각 기관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강성태 수영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김홍규 강릉시장과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아이들을 존중하는 긍정적인 양육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주요 추진 과제 27개 중 하나인 급식환경 획기적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급식실 환기설비 전면 교체 등 총 1,0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실질적인 환경개선이 되도록 총력을 쏟을 예정이다. 먼저 지난해 1차 개선되었던 조리종사자 배치 기준을 추가로 개선한다. 2025년에 조리종사원 100명을 증원하고 2026년까지 총 300명을 증원한다는 계획이다. 조리흄 등 급식종사자 폐질환 유발요인 제거를 위해 환기설비 전면 교체에도 나선다. 기존 2026년까지 예정이던 조리실 환기설비 전면 교체를 2025년으로 앞당기기로 하고 205교에 130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올 한 해 초・중・고・특수학교 34곳을 대상으로 급식실 현대화 사업예산 342억원을 투입한다. 가스식 조리기구를 전기식으로 교체하는 등 385교에 227억원을 들여 노후 급식기구 교체도 지원한다. 조리종사원의 각종 질환 예방과 근무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급식 조리로봇 시범운영과 자동회전 기능 전기솥 도입을 추진한다. 후드・덕트 등 급식실 위험
부산 금정구는 지난 12월 31일 부산광역시 지역상권위원회 개최 결과 부산대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통보받아 지역상권법에 따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보고 및 구역지정 공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역지정을 추진한 부산대자율상권조합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 이후 회복되지 않고 있는 부산대학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되어, 부산시의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를 위해 상인 및 토지소유주 등의 동의를 직접 구하는 등 주도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24년 11월 자율상권구역지정 신청을 통해 2026년 상권활성화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1차 관문인 자율상권구역 지정이 이루어졌으며, 향후 부산대학가 상권 활성화를 위한 해당 공모사업 신청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조합은 힘든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위해 반드시 공모에 선정되어 과거 젊음의 열기로 북적대던 부산대 상권을 부활시킬 것을 다짐하고 있으며, 윤일현 금정구청장 또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상권이 되살아나는 데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부산 금정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4년 정보공개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55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금정구는 평가 항목 5개 분야 11개 지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사전 정보 항목에서 구 홈페이지에 530여 개 항목의 사전 정보를 현행화하여 최신 정보를 제공한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투명 행정의 주축인 정보공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구민의 알권리 보장과 신속하고 적극적인 정보공개에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는 26세 여성(1998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년도 시범사업은 시가 지난해(2024년) 4월 '부산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민에게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2024년) 1차 사업은 본인 주소지의 구·군 지정의료기관에서만 지원받을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는 주소지 제한 없이 부산시 내 지정된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접종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백신 종류와 관계없이 1회 접종 시 10만 원, 최대 3회까지 지원하며 백신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9가 또는 4가 백신, 총 2종 중 본인이 선택해 접종받을 수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이하 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 바이러스’ 중 하나다. 감염 시 대부분은 증상 없이 자연적으
부산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젊고 참신한 감각의 가사와 멜로디를 담은 두 개의 주제곡을 새롭게 제작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두 곡은 ▲시민 행복을 주제로 하는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와 ▲부산 여행을 주제로 하는 ‘우리 부산에 가자’다. 첫 번째 곡은 부산 시민들의 꿈과 행복을 노래하는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으로, “내 삶이 시작되는 곳, 내 꿈이 이뤄지는 곳”의 희망적인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시는 2024년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닉이 발표한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지수'에서 아시아 6위를 차지했다. 부산의 도시브랜드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을 제목으로 하는 이번 곡은 ‘시민행복도시 부산’을 주제로 꿈과 행복이 시작되는 부산을 노래하며, 더 나아가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허브 도시의 비전을 담아냈다. 두 번째 곡은, 문화관광도시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우리 부산에 가자'다. 지난해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아름다운 해변 도시 '글로벌 5대 해변도시'와 트립닷컴이 주관한 2024
부산시는 올해(2025년) 부산시청 남자 펜싱팀에 사브르 종목 구본길, 조용준 두 선수를 전격 영입하며 부산 펜싱의 새로운 역사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본길 선수는 부산 동의대 출신으로 지난해(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사브르 남자 단체전 금메달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하며 사브르팀 맏형으로써 건재함을 과시했다. 파리올림픽 이후 국민체육진흥공단과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연고지인 부산에서 펜싱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오며 이번 영입이 성사됐다. 또한, 조용준 선수는 2002년생으로 제62회 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단체 1위를 달성한 실력파 선수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주다. 부산시청 남자 펜싱팀은 그동안 에페 종목으로만 운영됐으나 이번 영입으로 선수단 규모가 사브르까지 확대됐다. 지난해(2024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한 구본길 선수의 영입으로 부산시청 펜싱팀의 전력이 한층 강화됨과 동시에 부산이 명실상부 '펜싱명문도시'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브르 종목의 신규 선수 영입은 펜싱종목 실업팀 확대와 함께 부산 출신의 우수
안성시는 1월 13일 공도읍을 시작으로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인 2025년 '2025년 상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2주간 개최하였다. 1월 13일 공도읍을 시작으로 1월 24일 안성2동까지 15개 읍면동을 순회하게 된다. 또한 2월 17일부터는 여성·청소년, 노인·복지, 상공인·기업 등 다양한 시민 그룹을 대상으로 분야별 정책공감토크를 4회에 걸쳐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1월 13일 공도읍 행복복지센터 대회의실에는 150여명의 공도읍민이 정책공감토크에 참여하였고 공도읍 주민자치위원들의 공연으로 2025년 상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의 첫 시작을 열었다. 상반기 정책공감토크는 지난해 하반기에 제안된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확인하고, 안성시 김보라 시장의 시정 설명 후 질의응답을 통해 시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민선 7기부터 지금까지의 4년은 계획하고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2025년은 실행하는 해"라며, "그간 준비해 온 사업들을 차근차근 실행하여 시민들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정책을 완성하고, '지속 가능한 안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안성시에서 진행 중인 2025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사업이 폭설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대책이라는 명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는 기존 정책을 이름만 바꾼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 대규모 폭설 피해로 인해 농민들은 심각한 피해를 입었지만, 이번 지원 사업이 과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매년 안성시가 20명을 지원 대상으로 추천하면, 그중 단 4~5명만이 선정되어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사업이 피해 농가를 위한 대책이라기보다는 보여주기식 정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이 과거에 진행되던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의 운영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기존에도 소수의 농가만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이 사업이, 폭설 피해라는 명목 아래 단지 명칭만 바꾸어 시행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수요 조사를 통해 피해 농가를 파악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피해 농가를 지원하지 않고 일부 농가만을 선정하는 방식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또한, 평가 기준 역시 기존의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피해 규모와 상관없이 영농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소방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힐링캠프는 하이트진로가 소방청, 소방가족 희망나눔과 함께 전국 순직 소방관 가족 11가구, 3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진행, 올해는 특별히 동계캠프로 진행했다. 자녀 대상 스키강습 프로그램은 물론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소통파티 등 가족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순직 소방관의 가족분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가족분들간에 서로 치유의 시간을 나눌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힐링캠프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 및 소방가족에게 희망과 위로를 드리고, 그 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켜 처우개선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힐링캠프에 참가한 소방관 가족 이현미 씨는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또 한 번 큰 힘을 얻었고,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하이트진로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