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부산경찰청과 함께 오는 1월 31일까지 '2025년 아동안전지킴이' 총 27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등하굣길, 통학로, 범죄 취약지, 아동의 왕래가 잦은 장소를 순찰하면서 아동학대, 유괴·실종, 학교폭력 등과 같은 아동 대상 범죄 예방 순찰 활동을 하는 치안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안전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작년 250명에서 24명에 늘어난 총 274명의 아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할 예정이다. 경찰서별 선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지정된 근무 지역에 배치돼 아동 안전을 위한 순찰 활동을 하게 된다. 하루 3시간 정도 도보 순찰 활동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체력 요건과 봉사 정신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1월 31일까지 경찰서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활동 희망 경찰서(여성청소년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성범죄 경력자, 청소년 유해업소 종사자 등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이 다소 부적합한 사람은 신청이 제한된다. 모집과 관련된
부산시지자체 최초로 부산의 대표 육아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의 특허청 상표 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 '당신처럼 애지중지'는 부모가 자녀를 애지중지 키우듯, 당신(부모)처럼 ‘온 부산’이 ‘온종일’ ‘온 마음’을 다해 아이들을 돌보고 교육한다는 뜻을 담은 정책 브랜드다. 이는 지난해 1월에 시와 교육청, 16개 구·군과 22개 지역대학 등이 함께 발표한 전국 최초의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의 정책 브랜드로 탄생했다. 시는 출생부터 책임돌봄, 특화된 양육·돌봄·교육 정책을 모두 담은 '당신처럼 애지중지'의 취지와 상징성을 적극 활용하고자 업무표장과 상표등록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8월 특허청에 업무표장과 상표권(제41류, 제43류, 제45류) 등록을 출원해 지난 12월 26일 등록을 마쳤다. 앞으로도 부산의 저출생 극복과 부산형 돌봄 및 교육혁신을 상징하는 정책 브랜드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출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공공돌봄 체계를 지난해부터 지원한 결과,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 정책에 대해 87퍼센트(%)의 시민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특히
부산시는 면세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부산면세점 용두산점'이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 대비 매출을 회복하고, 지난해 동기 대비 방문객이 대폭 늘었다고 밝혔다. ‘부산면세점 용두산점’은 2023년 2~3분기 대비 지난해(2024년) 면세점 방문객이 24퍼센트(%) 증가했고, 외국인 방문객 비율은 9퍼센트(%)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전인 2018년 대비 지난해(2024년) 100퍼센트(%) 회복된 방문객 수와 96퍼센트(%) 수준까지 회복된 월평균 매출액은 타 시내면세점과는 상반된 결과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부산은 지난해 주요 지역별 면세점 방문객 통계에서 최하위권이고 서부산권 관광객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부산항 승객수가 코로나19 이전 대비 급격히 감소했음에도 ‘부산면세점 용두산점’의 방문객은 대폭 늘어났다. 면세점 방문객 증가의 주요 원인은 외국인 방문객 비율 증가인데, 해당 고객에 대한 맞춤 전략이 효과가 있었다고 보인다. 이는 '부산면세점 용두산점'의 영업 활성화를 위해 ▲시와의 연계 마케팅 ▲매장 상품 기획(MD) 변경 ▲인터넷면세점 새 단장(리뉴얼) 재오픈 등을
부산 동래구는 지난 4일 국제라이온스협회355-A지구 부산정심라이온스(회장 정동소)에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회장 라은희)에 급식 봉사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동소 부산정심라이온스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이 식사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분이 오실 줄 몰랐다”며“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정성껏 봉사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봉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은희 아름다운동행 봉사단 회장은“어렵고 힘든 시기에 소중한 마음과 따뜻한 손길을 전해 주신 정심라이온스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지역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중구는 지난 10일 '취약계층 노인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부산 중구 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구 치과의사회와 상호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어르신들이 더욱 편하게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구강 치료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취약계층 어르신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저작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의 저작기능을 돕고 경제적 부담은 낮추어 드리는 사업으로 부산 최초로 중구에서 실시한다. 본 사업은 임플란트 시술비 본인부담금을 치아 최대 2개까지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산 중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임플란트 시술은 중구 관내 치과의원에서 받을 수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구강질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구강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치과와 긴밀하게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중구민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기 위
부산 중구는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함께 '겨울방학 똑똑(talk talk)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관내 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5일간 진행되며,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형 수업을 통하여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2023부터 여름방학 기간 영어캠프를 실시하여 왔으며, 영어 캠프에 대한 학생들의 수요와 높은 만족도 등을 고려하여 올해는 겨울방학 기간에도 영어캠프를 운영하기로 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중구 관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도구 동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을 앞둔 지난 1월 10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고위험군 중‧장년 30가구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참치 선물세트를 전달하면서 명절 인사와 안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진석 동삼1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의 안부를 물으며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 부산진구는 한파 예보에 따라 지난 9일 부산진구 일대(부전역, 동천로, 서면역 등)에서 노숙인을 대상으로 합동 아웃리치(직접 야간순찰)를 실시했다. 부산시, 부산진구,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거리상담, 거주지 및 건강상태 확인, 구호물품 전달(핫팩,담요), 응급구호방 안내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에서는 상담을 통한 집중적인 설득과 지원을 통해 시설 입소와 고시원 등의 응급 잠자리를 안내하고 이를 거부하는 경우 핫팩, 장갑, 모자, 양말 등의 구호 물품을 지급하고 수시로 건강 상태를 확인해 필요한 경우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장은 “동절기 아웃리치를 통해 노숙하시는 분들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새로운 보금자리 지원 등 근본적 대응으로 노숙인들을 줄여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구청 관계자는 “한파가 심해지면 노숙인들이 큰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거리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 부산진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의 세부사업인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사업’에 5개 시장이 선정돼, 187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사업’은 시장 전문인력, 공동마케팅 및 역량교육을 지원하는 등 경영혁신을 도모하는 것으로, 이번에 선정된 시장은 부산평화시장, 개금골목시장, 부산전자종합시장, 골드테마거리, 부전상가이다. 이들 전통시장은 올해 1년간 사업비를 지원받아 상인회 행정을 지원하는 시장매니저, 상품의 주문·배송의 운영과 관리를 지원하는 배송매니저, 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하는 공동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진구와 관내 전통시장들은 매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해 안정적인 시장경영 및 경쟁력 강화에 힘을 쓰고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침체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가 및 상인회와 긴밀히 협력해, 전통시장이 활기를 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유동 인구가 많은 숙등역 부근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한파가 심한 겨울철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찾고자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배포했으며,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복지상담을 진행해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후원 물품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진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노계희 덕천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 직원, 복지통장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위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유동 인구가 많은 구포3동 관내 거리를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안내하는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추운 겨울 사회적 고립이나 계절 근로로 인한 생활고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심윤정 구포3동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다시 한번 주위을 둘러봐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며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위기가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서구와 (재)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이사장 백광현)는 지난 13일, 이태석 신부의 참사랑의 의미와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이태석신부기념관의 효율적 관리・운영 위한 이태석신부기념관 위・수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서구 암남동 자율방재단은 1월 9일, 10일 양일간 암남동 관내에 설치된 제설함 30여개소에 대한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대설 및 한파에 대비하여 암남동 내에 비치된 제설함 모래주머니와 염화칼슘의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재정비함으로써 선제적인 안전조치를 취했다. 앞으로도 암남동 자율방재단은 겨울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부산 서구보건소는 대한노인회 부산서구지회 '금연홍보단'의 2025년도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노인회 노인공익활동사업과 연계한 '금연홍보단'은 8명의 어르신들이 주 3회, 1일 3시간씩 서구 관내 금연구역 및 시설을 돌아보며 금연시설 법령이행실태 및 금연구역 표지 부착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금연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양태인 서구보건소 소장은 "금연홍보단 활동으로 금연구역이 잘 지켜지고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길 바라며, 2025년에는 금연을 희망하는 분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북구는 소속 유도 실업팀인 여자유도선수단이 지난 11일 오전, 금곡동 공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유도선수단은 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 모임인 ‘사랑의 실천 모임’과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국수를 조리해 무료로 제공하고, 직접 배달까지 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유도 선수들이 훈련을 통해 쌓은 협력 정신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뜻깊은 행사로, 선수단은 국수 조리와 배달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했다. 유도선수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으로 매년 관내 초중고 유도부 꿈나무들과 함께 재능기부 차원의 합동훈련을 실시해 왔으나, 이번에는 지역민과 직접 접촉하며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봉사활동을 시도했다. 유도선수단의 강병진 감독은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1월 13일 공도읍을 시작으로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인 2025년 '2025년 상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2주간 개최하였다. 1월 13일 공도읍을 시작으로 1월 24일 안성2동까지 15개 읍면동을 순회하게 된다. 또한 2월 17일부터는 여성·청소년, 노인·복지, 상공인·기업 등 다양한 시민 그룹을 대상으로 분야별 정책공감토크를 4회에 걸쳐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1월 13일 공도읍 행복복지센터 대회의실에는 150여명의 공도읍민이 정책공감토크에 참여하였고 공도읍 주민자치위원들의 공연으로 2025년 상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의 첫 시작을 열었다. 상반기 정책공감토크는 지난해 하반기에 제안된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확인하고, 안성시 김보라 시장의 시정 설명 후 질의응답을 통해 시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민선 7기부터 지금까지의 4년은 계획하고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2025년은 실행하는 해"라며, "그간 준비해 온 사업들을 차근차근 실행하여 시민들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정책을 완성하고, '지속 가능한 안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안성시에서 진행 중인 2025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사업이 폭설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대책이라는 명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는 기존 정책을 이름만 바꾼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 대규모 폭설 피해로 인해 농민들은 심각한 피해를 입었지만, 이번 지원 사업이 과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매년 안성시가 20명을 지원 대상으로 추천하면, 그중 단 4~5명만이 선정되어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사업이 피해 농가를 위한 대책이라기보다는 보여주기식 정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이 과거에 진행되던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의 운영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기존에도 소수의 농가만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이 사업이, 폭설 피해라는 명목 아래 단지 명칭만 바꾸어 시행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수요 조사를 통해 피해 농가를 파악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피해 농가를 지원하지 않고 일부 농가만을 선정하는 방식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또한, 평가 기준 역시 기존의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피해 규모와 상관없이 영농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소방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힐링캠프는 하이트진로가 소방청, 소방가족 희망나눔과 함께 전국 순직 소방관 가족 11가구, 3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진행, 올해는 특별히 동계캠프로 진행했다. 자녀 대상 스키강습 프로그램은 물론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소통파티 등 가족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순직 소방관의 가족분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가족분들간에 서로 치유의 시간을 나눌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힐링캠프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 및 소방가족에게 희망과 위로를 드리고, 그 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켜 처우개선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힐링캠프에 참가한 소방관 가족 이현미 씨는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또 한 번 큰 힘을 얻었고,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하이트진로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