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올해부터 반려묘 광견병 예방접종비 지원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시행한다. 흔히 광견병으로 알려진 공수병은 공수병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사람에겐 공수병, 동물에는 광견병이라 지칭한다. 감염된 동물에게 물릴 경우 사람도 발병하는 인수공통 전염병이다. 반려견과 달리 고양이는 영역 동물 특성상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 병원 진료를 받는 것 자체가 큰 스트레스가 된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정기검진, 종합백신 접종 등을 위해 병원을 방문한 반려묘를 언제든 접종할 수 있도록 광견병 접종비 지원을 연중으로 확대했다. 접종 대상은 해운대구 거주자가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고양이로, 동물병원 등을 통해 동물등록한 경우 해당된다. 해운대구 지정 동물병원 27곳 어디서라도 접종할 수 있고, 통상 접종비 2만 5천 원 중 소유주가 5천 원을 부담하면 나머지는 구가 지원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은 4월, 10월에 각각 3일 동안 실시하며, 마찬가지로 소유주는 5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부산시와 함께 추진한 부산 우수공공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개발된 우수 공공시설물을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 설치 완료했다고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 7일 밝혔다. 부산시와 진흥원은 부산의 특성을 반영한 우수공공시설물 개발과 확산을 위해 2024년 처음으로 부산 우수공공디자인 공모전을 도입했다. 공모전은 부산역, 부산시청, 광안리 해수욕장 등 3개 지역의 플레이스 메이킹과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디자이너들이 경쟁공모와 지명공모 형태로 참여해 수준 높은 디자인을 제안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경쟁공모 부문 최종 선정자로 ㈜이음파트너스 컨소시엄이 뽑혔으며, 이들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Karim Rashid)와 협업해 디자인을 제안했다. 시설물 실증을 위해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는 직접 광안리해수욕장을 방문해 설치 위치 현장 진단을 진행하기도 했다. 카림 라시드는 부산의 바람과 파도에서 영감을 얻어, 부산의 역동적이고 유기적인 형태와 화려한 색상을 공공시설물에 반영했다. 특히 부산의 야경과 해양도시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내어 디자인의 독창성과 지역성과의 조화를 동시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2월 27일 해운대구 소재 호텔에서 2024년 직업계고 취업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 부산교육청, 부산시, 부산시의회, 유관기관, 지역 대학, 지역 기업이 한 곳에 모여 (가칭)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직업계고 인재 양성 허브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했다. (가칭)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직업계고 인재 양성 허브 사업'은 ▲직업계고 이미지 변신 및 위상을 제고하고, 직업계고의 질 좋은 취업처 발굴을 위한 협의체 구축, ▲‘부산교육청-부산시-부산시의회-부산상의-지역기업’의 협력체계를 통한 직업계고 채용연계 및 직업계고 지역정주 지원, ▲지역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지역 기술 인재 양성 및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 회의에서 부산교육청은 저출생 시대에 인구유출로 위기를 맞는 지역사회 정주 여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기관별 면밀한 협조와 협력체계의 구축이 필요함을 밝혔다. 또한, 부산시에서는 부산의 지역인재가 유출되지 않도록 부산교육청과 부산시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등과 연계한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디지털기반 수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부경대학교에서 관내 중학교 교사 433명을 대상으로 1월 6일부터 23일까지 남부 중등 디지털기반 수업혁신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AI·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학생 개인별 진단 및 수업 설계로 기존 수업 방식을 혁신하고, 교원의 창의적 수업 설계 및 구현을 위한 교육과정-수업-평가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현장 요구를 고려하여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방향 이해를 돕는 공통 과정, 디지털기반 수업 설계 및 평가 역량을 높이는 기본·심화 과정, 3종으로 구성됐다. 체험·실습 중심의 연수 운영 및 에듀테크 활용 피드백 강화를 통해 교원들은 에듀테크에 관한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수업에서의 적용 방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교사의 수업 혁신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관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에 1명씩의 전문상담(교)사를 100% 배치하는 획기적인 정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현장 교직원들의 학생 상담·관리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 마음 건강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상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상담 인력이 미배치된 학교에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전문상담교사 81명 , 신규·결원 보충 18명 및 사립고 전문상담교사 27명 등 총 126명을 추가하여 확대 배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사망 원인 1위는 자살로, 최근 5년간 10대 자살 비율은 꾸준히 증가해 왔다. 그러나 부산시교육청의 지난해 학생 자살률은 전년 대비 42%포인트 감소해,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개별 교사가 위기 학생 문제를 홀로 감당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매월 학교장 중심 위기관리위원회를 통해 교직원·지역 전문가들이 협력하며 통합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독서체인지’사업의 일환으로 평일 저녁 시간 및 토요일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별빛 도서관'개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월 9일 19:00 보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해강초등학교(1월 15일), 일광초등학교(2월 4일), 3월에는 5개교가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개관기념 축하행사에서는 '별빛 도서관'사업 홍보 동영상 상영, 소리가 있는 동화 공연, 학생ㆍ학부모 참여 행사(낭독), 작가와의 만남 등이 이루어진다. 그동안 유·아동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집 가까이에 저녁 시간 및 여가 시간에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도서관이 부족한 현실적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부산시교육청은 평일 퇴근 시간 이후 및 토요일에 걸어서 15분 안에 학교도서관을 방문하여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도 읽고, 학부모 상호간에도 소통할 수 있는 친화적 독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야간 이용 가족을 위해 학교장 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인력, 조명 시설, 안락한 독서 공
부산 금정구는 지리적·경제적 여건 등으로 법률서비스가 용이하지 않은 구민들을 위하여 부산지방변호사회 추천 변호사가 직접 상담을 제공하는 2025년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 한다. 2024년에 금정구 무료법률상담실은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포함하여 166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경제적 부담이나 생업으로 변호사 혹은 법무사에게 상담받기 어려웠던 구민들의 법률 고충 해결에 도움을 줌으로써 구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5년에도 금정구청에서 월 3회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하고 별도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분기별 1회씩 운영함으로써 늘어나고 있는 법률상담 수요를 충족시키고 주민 접근형 출장 상담을 통해 구민의 권익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상담분야는 일반 민·형사사건, 부동산, 건설, 행정, 금융 분야 등으로 변호사 3명이 순번제로 무료상담에 나선다.
부산시는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2025년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을 운영할 교육기관을 오는 1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은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준별·맞춤별 정보화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는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총 4곳의 교육기관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법령에 따른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이나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기관·단체,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이면 가능하다. 교육기관은 10명 이상의 수강생이 동시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피시(PC)·인터넷 등 정보화 교육 제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면 된다. 시는 선정평가 심의위원회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4개 기관을 확정하고, 선정된 기관에 강사비와 교육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이(e)나라도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매년 등록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화 전문 교육을 하고 있으며, 특히, 실생활 서비스 활용
부산시는 어제(7일)부터 내일(9일)까지 이어지는 한파 예보에 따라 거리 노숙인,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한파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겨울 최강 한파 예보에 따른 박형준 시장 특별 지시에 따라 실시된다. 어제(7일)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노숙인들을 위한 쉼터 운영 실태와 급식 제공에 어려움이 없는지를 점검했다. 시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 3곳과 쪽방상담소 2곳을 쉼터로 운영하고 있으며, 좌천동에 소재한 부산희망드림센터는 휴일 없이 매일 2회(중·석식) 무료 급식을 제공한다. 특히, 시는 내일(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한파 예보 기간에 거리 노숙인 보호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직접 야간순찰(아웃리치)을 나가 한파에 노출된 노숙인들을 응급잠자리와 구호방으로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한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숙인 공동대응반’, ‘현장대응 전담팀’, ‘응급잠자리 및 구호방’ 운영, 경로당 운영비 20만 원 추가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노숙인 공동대응반’은 시, 구·군, 경찰, 소방, 노숙인시설 관계자
김희정 의원(국민의힘, 부산 연제구)은 지난 6일 연제공동체라디오(대표:정경희)에서 진행된 “연제구 30년, 연제FM 1년 도약을 위한 특별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김의원은 인터뷰에서 2024년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2025년 입법 정책 활동에 대한 계획과 연제구 30주년에 대한 비전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인터뷰를 진행한 연제공동체라디오 정경희 대표는 “김희정 의원을 국회로 일하러 보낸 주민들에게 어떤 의정 활동을 하셨는지 이야기해달라”고 말하며 2024년 김 의원의 국회 활동 성과에 대한 질문을 시작했다.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국토교통위원회로“ “역세권 연제를 만들겠다는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려고 국토 교통위원회로 갔습니다. 그런데 대중교통 도시재생, 안전 등 민생의 문제를 다루는 위원회다 보니 경쟁이 치열하더라구요. 초선의원은 들어가기가 힘들고, 평균 3.6선 의원들 그러니까 4선 5선의원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국토교통위원으로 최근에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던 무안공항에도 다녀왔습니다.” 김의원은 2024년 국회의정활동 중 '전세사기구제법' 국회 본회의 통과와 관련한 이야기를 가장 먼저 꺼냈다. 매주 세 번째
해운대구는 지역 인구문제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팀’을 신설, 1월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정부가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는 등 인구 감소의 큰 흐름 속에서 해운대구도 저출생, 고령화, 지역 인구 유출 등 복합적인 인구문제에 직면해 있다. 인구정책팀은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인구 관련 업무를 총괄해 인구정책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과 생활인구 유입 시책 사업 발굴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해운대구는 증가하는 빈집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빈집 정비전담팀’을 구성한다. 빈집 실태조사, 빈집 정비대책, 빈집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정부 정책과 연계한 주민 체감도 높은 사업을 시행해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산 중구는 중구민을 대상으로 1월 20일부터 3월 27일까지 중구 복합건강센터 6층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재활실에서 자유 헬스 및 교육 프로그램인‘제1기 신체활동교실’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운동재활실 내 순환식 운동 장비를 이용하여 근력 및 유산소 운동을 진행하며 운동 외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을 통한 개인 건강 및 운동 상담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과 비만도 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 제1기 신체활동교실은 1월 8일부터 1월 16일까지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선정기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중구 복합건강센터 6층 운동재활실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 사상구는 지난 6일 부산산업용품상협동조합(이사장 김호봉)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 원을 부산사상구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산산업용품상협동조합은 1998년 사상구 괘법동에 동남권 최대 규모의 산업용품단지인 부산산업용품유통단지를 조성한 이후 전국의 중소산업 현장을 뒷받침하며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특히, 현재까지 부산사상구장학회에 후원한 기탁금 총액이 부산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1억 3천 5백만 원에 달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과 동반 성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호봉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키워 가는 청소년들이 걱정을 덜고 학업에 매진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구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고 계신 김호봉 부산산업용품상협동조합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미래를 선도할 인재들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사상구는 큰솔병원 배영일 이사장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 원을 전달하며 2025년 사상구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배영일 이사장은 기부로 받은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도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학장동 행정복지센터에 재기부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고 2023년 고액 기부 제1호 500만 원에 이어 2025년 올해 고액 기부 제1호로 500만 원을 기부하며 사상에 대한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배영일 이사장은 “2006년 학장동에 큰솔병원을 개원한 후 18년간 꾸준히 의료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구민들의 따뜻한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는 물론 지역 상공인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상구는 지난해 모금액이 198백만 원으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부산시 16개 구·군 중 모금액 1위를 달성했으며 2024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금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상구는 2023년부터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을 제공하며
부산 남구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3일 남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올해는 장애인과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더 두텁고 촘촘한, 희망의 보금자리가 되는 남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1월 13일 공도읍을 시작으로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인 2025년 '2025년 상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2주간 개최하였다. 1월 13일 공도읍을 시작으로 1월 24일 안성2동까지 15개 읍면동을 순회하게 된다. 또한 2월 17일부터는 여성·청소년, 노인·복지, 상공인·기업 등 다양한 시민 그룹을 대상으로 분야별 정책공감토크를 4회에 걸쳐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1월 13일 공도읍 행복복지센터 대회의실에는 150여명의 공도읍민이 정책공감토크에 참여하였고 공도읍 주민자치위원들의 공연으로 2025년 상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의 첫 시작을 열었다. 상반기 정책공감토크는 지난해 하반기에 제안된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확인하고, 안성시 김보라 시장의 시정 설명 후 질의응답을 통해 시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민선 7기부터 지금까지의 4년은 계획하고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2025년은 실행하는 해"라며, "그간 준비해 온 사업들을 차근차근 실행하여 시민들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정책을 완성하고, '지속 가능한 안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안성시에서 진행 중인 2025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사업이 폭설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대책이라는 명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는 기존 정책을 이름만 바꾼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 대규모 폭설 피해로 인해 농민들은 심각한 피해를 입었지만, 이번 지원 사업이 과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매년 안성시가 20명을 지원 대상으로 추천하면, 그중 단 4~5명만이 선정되어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사업이 피해 농가를 위한 대책이라기보다는 보여주기식 정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이 과거에 진행되던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의 운영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기존에도 소수의 농가만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이 사업이, 폭설 피해라는 명목 아래 단지 명칭만 바꾸어 시행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수요 조사를 통해 피해 농가를 파악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피해 농가를 지원하지 않고 일부 농가만을 선정하는 방식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또한, 평가 기준 역시 기존의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피해 규모와 상관없이 영농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소방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힐링캠프는 하이트진로가 소방청, 소방가족 희망나눔과 함께 전국 순직 소방관 가족 11가구, 3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진행, 올해는 특별히 동계캠프로 진행했다. 자녀 대상 스키강습 프로그램은 물론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소통파티 등 가족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순직 소방관의 가족분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가족분들간에 서로 치유의 시간을 나눌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힐링캠프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 및 소방가족에게 희망과 위로를 드리고, 그 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켜 처우개선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힐링캠프에 참가한 소방관 가족 이현미 씨는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또 한 번 큰 힘을 얻었고,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하이트진로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