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핀테크랩,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서울국제금융오피스 등 기존 지원시설과 연계한 디지털금융 허브로 여의도에 건립을 추진하는 '디지털금융지원센터'의 밑그림이 공개됐다. 서울시는 ‘디지털금융지원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손민정(대건웍스건축사사무소(주))’에서 출품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디지털금융지원센터’는 세계적인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추세에서 디지털금융 역량을 제고하고 디지털금융 인재양성 및 지원 기능을 총괄하기 위한 핵심 시설로, 총사업비 약 294억을 투입해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옆에 연면적 4,46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민선 4기 때부터 금융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는 등 여의도를 금융 중심지로 육성해 동북아 금융허브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혀왔다. 지난 3월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에서 열린 '2023 런던 콘퍼런스: 스타트업스 프롬 서울(Startups from Seoul)' 기조연설을 통해 아시아 금융허브를 목표로 국제금융중심지로 육성 중인 여의도의 장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277개 업체가 참가 등록했고 단독 또는 공동으로 총 73개 작품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1. Y씨가 마약류를 처음 접한 건 2020년 초였다. 중학교 때부터 해오던 운동을 부상으로 중단하고,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등 힘든 일이 겹치자 다 잊고 싶은 마음에 친구에게 대마초를 받은 것이 시작이었다. 호기심 반, 우울감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 반으로 시작한 대마가 합성 대마와 케타민으로 다양해졌다.– 한국 다르크(DARC) 입소자 #2. “마약 중독은 뇌 질환입니다. 법적 처벌을 받으면 마약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중독자에게 기적을 바라는 것과 같습니다. 마약 중독자가 치료되지 않으면 대부분 다시 마약상이 되죠. 그래서 이들을 치료하는 것은 결국 가장 강력한 예방책이기도 합니다”. – 최진묵 마약류 중독치료센터장 서울시는 마약류 중독치료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마약류 치료를 확대하기 위해 정신의학 관련 학회·의사회(한국중독정신의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서울중앙지방검찰청과 6.29. 협약을 체결한다. 최근 마약류 사용이 일부 계층뿐 아니라 일반 시민까지 발생하고 있어 기존 재범 이상 만성중독자 등 범죄취약집단 대상의 격리 위주 마약류 치료체계를, 보편적 인구집단을 주요대상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살피기 위한 안전·냉방용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폐지수집 어르신 1,800명으로 개인별로 안전조끼, 쿨타워, 쿨토시 총 3가지 물품을 후원한다. 전체 지원규모는 1,400만원 상당이다. 6월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후원업체 간 기부전달식이 열리며, 후원 물품은 7월 초 자치구 동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된다. 폐지수집 어르신은 재활용품 수거업무 특성상 어두운 밤이나 새벽에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무거운 리어카를 끌기 위해 자동차 도로를 이용하는 등 항상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또한, 여름철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으로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도 취약하다. 서울시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안전한 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맞춤형 물품을 준비했으며, 물품지원과 연계하여 자치구별로 교통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자치구 등 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지원품목을 정했으며, 안전조끼는 망사소재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MZ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직원의 공직진출이 확대됨에 따른 기성세대와 젊은세대 간 성인지 감수성 격차 문제와, 이로 인한 성비위 피해 발생을 근절하기 위한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가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과는 별도로 실시하는 것으로, 5급 이상 사업소 총 77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MZ세대 등 젊은 직원의 배치가 많은 현장 근무지를 중심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취지다. 신규 직원의 배치가 증가하고 있는 사업소의 경우 기존 구성원과 젊은 세대와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인식 차가 커 이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시작으로, 서울시는 28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5급 이상 사업소 77개 기관장과, 각 사업소를 관할하는 본청 실·본부·국장 등 119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기관장에 대한 선제적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 발생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도를 높이고, 기관 차원의 자율적인 개선 노력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하수처리 과정 중 발생된 하수찌꺼기를 활용해 바이오 펠릿을 제작하고 이를 열병합발전소의 원료로 활용하는 ‘하수찌꺼기 바이오펠릿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펠릿화란 분말형태의 하수찌꺼기 건조재를 덩어리 형태로 만들어 열병합발전소의 연료로 사용할 수 있게 제작하는 것으로 기존 분말형태와 달리 저장이 용이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하수찌꺼기 건조재를 저장 가능성이 높은 펠릿화로 제작함으로써 처리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열병합발전소 연료로 사용하여 폐기물로 인식되던 하수찌꺼기의 재활용의 폭을 넓혀 폐기물 매립량 감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악취 저감을 위한 열처리 공정을 추가해 악취로 인해 사용을 꺼려하던 기존 하수찌꺼기 펠릿의 악취 문제를 해소하여 연료 활용처인 열병합발전소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 하수찌꺼기 펠릿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물재생연구소와 건조재 펠릿의 악취 저감 방법을 연구했으며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건조 펠릿 악취측정 방법 및 악취 농도 기준'을 정립하여 펠릿의 악취 문제를 해소했다. 그동안 화력발전소의 보조연료로 주로 처리되고 있던 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내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는 사회적고립 대응 대책 모색을 위해 올해 두번째로'서울시 사회적고립 연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도시와 골목, 우리 삶의 공간에서 만들어갈 수 있는 연결에 대해서 논의한다. '고립을 대응하는 힘 ‘연결’ : 무엇을 연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29일 오후 2시부터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진행되며, 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어 사회적고립 연결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사회적고립 연결포럼의 누리집에서 포럼의 자료집 등의 정보를 확인하고, 사전 질문도 남길 수 있다. ‘사람을 연결하는 모두의 공간’을 주제로 한 강내영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겸임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이중식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의 ‘사람을 연결하는 기술’, 김진숙 공명건축사사무소 대표의 ‘사람을 연결하는 마을건축’, 박보아 길벗사랑공동체 해피인 대표의 ‘사람을 연결하는 해피로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강내영 교수는 최근 몇 년 간 일본 마을 만들기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 된 ‘이바쇼’ 만들기 활동을 소개한다. 이바쇼란 지역 안에서 자기를 편안히 보여줄 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238개소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안전숙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청사 및 동주민센터 19개소와 경로당 134개소, 복지시설 등에 마련한 이 무더위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되고 더위가 잦아드는 9월 30일까지 문을 연다. 폭염특보 발령 시 연장 운영하는 무더위쉼터도 있다. 구청사와 동주민센터 19개소는 주말과 휴일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권역별로 접근성이 우수한 경로당 11개소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 주거환경이 열약해 폭염에 더욱 취약한 주민을 위해서는 7월과 8월, 두 달간 열대야를 피해 머무를 수 있는 안전숙소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하모니 관광호텔(길동) 및 바고 관광호텔(천호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폭염특보 발령 시 당일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안전숙소 지원대상은 독거·저소득·주거취약 등 폭염 취약계층인 관내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생활관리사 및 방문간호사를 통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안전숙소는 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6월 28일 안양천 명소화 방안의 하나로 조성된 농촌풍경길(가산동 614-71 우안)에서 감자캐기 체험행사를 했다. 불볕더위 속에서도 금천구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한 220여 명의 구민이 참석해 식지 않는 농부의 열정을 보여주었다. 행사는 감자캐기, 감자 박스 포장 및 수령, 구에서 직접 재배한 양배추·샐러리 구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체험을 통해 1인당 최대 5kg(1박스)의 감자를 가져갔다. 더불어 구에서 직접 재배한 양배추와 샐러리도 저렴한 가격(시중가의 약 60%)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금천구는 앞으로도 10월까지 무, 양배추, 옥수수 등 계절별 작물을 활용한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일상 속에서 농촌풍경을 접하기 어려운 구민 여러분들이 안양천 감자캐기 체험행사를 통해 수확의 풍요로움을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쓰레기 더미로 가득 찼던 홍제2동의 한 가구를 대상으로 최근 3주간에 걸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중장년 1인 세대로 반지하인 집 전체에 곰팡이가 피고 쓰레기가 방치돼 있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했지만 해당 주민이 타인의 개입을 반대해 왔다. 이 집은 방에 전등이 켜지지 않아 어두워 사용하지 못하고 거실은 쓰레기로 가득 차 있었으며 전선이 여기저기 늘어져 있어 화재와 안전사고의 위험도 큰 상황이었다. 이에 동주민센터는 지속적인 가구 방문과 설득을 통해 동의를 얻었으며 이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대상자의 복합적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통합 사례회의 결과 ▲서대문 주거안심종합센터의 폐기물 처리 ▲SH공사의 긴급지원 임시주택(징검다리주택) 입주 ▲서울시의 희망의집수리 사업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의 희망온돌 취약계층 위기가구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 자원이 연결됐다. 여기에다 홍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재숙)의 참여로 대대적인 지원과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대상자가 임시주택에서 생활하는 동안 희망의집수리 사업을 통해 곰팡이 제거, 전기 배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가 29일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오전 8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소집했다. 박강수 구청장과 물관리과, 홍보미디어과 등 본부요원 20여 명이 재해방재센터로 응소해 관내 유수지, 빗물펌프장, 하천 상황을 CCTV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침수취약지역과 침수방지 시설 현황을 파악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지난 해 다행히 마포구는 큰 침수 피해가 없었지만 안전을 장담해서는 안된다” 며 “침수 피해 취약 지역과 대피가 어려운 취약계층, 반지하 주택 등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 조금의 인명·재산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라” 고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구는 호우에 대비해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과 급경사지 등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빗물받이 기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8일 낮 4시 ‘소외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품’을 기탁한 HDC현대산업개발과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박희영 용산구청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주) 전무, 용산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용산복지재단에서는 폭염취약가구에게 냉장고 50대(1000만원 상당)를 지원할 예정이다. 냉장고는 냉장실과 냉동실이 분리됐다. 용량은 87리터로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HDC현대산업개발에 감사드린다”며 “후원자의 뜻에 따라 꼭 필요한 분들께 냉장고를 전달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2017년부터 용산복지재단을 통해 현재까지 총 1억 8백만원 후원했다.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전무는 “유난히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올해 용산구민 누구나 시원한 여름을 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28일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구로구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는 아동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구정에 참여해 주체적인 시민의식을 기르고자 만들어졌다. 올해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공개모집과 외부추천을 통해 초등학생 9명과 중학생 11명 총 20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구는 위촉식에서 위원 20명 중 신규위원 11명과 위원회 활동을 보조하는 대학생 멘토 2명을 위촉했다. 구는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사업을 아동청소년 전문기관인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에 위탁해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는 다음달에 활동 목표와 슬로건, 임원을 선정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정기회의, 워크숍, 정책 모니터링 활동, 구로구의회 투어, 정책 제안 등 다방면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손잡고 어린이들이 즐겁게 교통법규를 배울 수 있는 교통안전 뮤지컬 ‘신호등 친구들’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최근 안타까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어 구에서 민간기업과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한 교통안전교육으로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질서를 배우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7월 17일 11시 현대백화점 천호점 13층 문화홀에서 열리는 이 교통안전 뮤지컬은 ▲횡단보도 건너기 ▲안전한 도로보행 ▲교통안전표지판 ▲교통질서 등 아이들이 재미있게 교통안전 수칙을 배우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딱딱한 주제인 교통안전교육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노래와 율동, 화려한 무대와 조명으로 어린이 관객들의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소통·참여형 뮤지컬 ‘신호등 친구들’은 50분간 공연하며 관람연령은 24개월 이상 어린이라면 보호자 동행하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관람 신청은 강동구 홈페이지에서 7월 3일 오전 9시부터 7월 7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270명(최대 100팀)까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며 즐길 수 있는 공원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공원 물놀이 시설은 매해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어린이들에게 여름철 즐거운 놀이와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 운영하는 공원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두리어린이공원, 성심어린이공원 등 14개소로 워터슬라이드, 물바가지폭포, 버섯모양분수, 바닥분수 등의 시설을 가동한다. 운영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비 예보가 있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3회(오후 1시, 3시, 5시) 회당 40분간 운영된다. 특히, 운영기간 동안 주 이용자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리 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 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월 2회 수질검사 실시 및 주 1회 저류조 청소 등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때이른 무더위를 대비해 올여름 가족들이 함께 공원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안심하고 즐기실 수 있도록 특히 안전 및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선사초등학교 앞 교차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어린이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교차로는 지하철 8호선 연장(별내선) 공사구간에 속한다. 2017년부터 5년 이상 공사가 지속돼 어린이 통학과 안전확보에 많은 불편이 있던 실정이었다. 특히, 교차로 내부거리가 과도하게 길었고, 출퇴근 시 올림픽로를 이용하려는 차량과 횡단보도를 건너는 학생들 간의 상충, 교차로 내 차량 정차 및 꼬리 물림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 있었다. 이에 구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및 시공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했고, 관계기관인 선사초등학교, 도로교통공단, 서울경찰청, 강동경찰서와도 최적의 개선안 마련을 위해 수차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러한 노력으로 최종 개선안이 도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교차로를 직각으로 조성해 선사초등학교 정문 앞 교차로와 분리하는 한편 차량의 대기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주 통학로인 선사초등학교 정문 앞 교차로를 대각선 횡단보도로 설치하여 횡단보도 신호 때 차량과 상충되는 위험을 차단하고, 횡단보도를 두 번 건너야 하는 불편까지 해소했다. 구는 도출된 교차로 개선안에 대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