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7일 구의회 6층 열린회의실에서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장애인기술진흥협회 정미영 대표강사를 초빙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장애의 정의와 유형 등을 바로 알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자 마련됐으며,‘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주제로 장애 인식 개선의 필요성, 장애 유형별 특성 및 사회적 인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마치며 김형대 의장은 “장애 유무와 관계 없이 주민 모두가 동등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적으로 장애인식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라며“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회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7일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장에 오온누리 의원을, 부위원장에 손민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2022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윤리특위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상설로 운영되며, 지방의회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해 심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윤리특위 위원은 총 9명으로 오온누리 위원장과 손민기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영권·안지연·이도희·김현정·노애자·이성수·우종혁 의원이 선임됐다. 오온누리 위원장은 “구의원은 민의의 대변자로서 의원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을 준수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의 신뢰를 받아야 한다. ”라며 “동료 의원들과 항상 소통하고 협치하여 청렴하고 정직한 강남구의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선출된 손민기 부위원장도 “윤리특위 부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윤리특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오온누리 위원장님을 도와 부위원장으로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한빛로와 약령시로 일대 보도정비 공사를 시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한빛로(신설동역~성북천 구간)와 약령시로(안암오거리~동대문경찰서 교차로 구간) 일대는 보도블록이 낡고 파손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포장상태가 불량한 보도로 인해 보행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등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지역이다. 이에 구는 보도정비를 위해 지난 7월 추가경정예산으로 구비 16억 5천만원을 확보하여 이번 9월부터 보도 정비 공사를 시작, 오는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보도 정비 사업의 주요내용은 ▲낡은 보도(폭 2.5m ~3.5m, 연장 1,600m)정비 ▲측구 및 경계석 정비(연장 1,900m) ▲보행에 방해되는 지장물 정비 등이다. 구는 버스정류장 주변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미끄럼 저항 계수가 큰 특수 보도블록을 설치하고,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3가지 색상이 조화된 대리석 질감의 보도블록을 설치하는 등 동대문구만의 차별화된 보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필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 신내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본사 이전 사업에 초록불이 켜졌다. 8일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박홍근 국회의원, 김헌동 SH공사 사장을 만나 SH공사 본사 이전 사업과 관련 심도 깊은 의견을 논의했다. SH공사 이전에 관한 구 원칙인 ’SH공사 본사 이전, 600석 규모의 공연장 설치, 임대주택 불가‘라는 사업계획(안)을 논의하고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SH공사 신내동 이전은 서울시 강남‧북 균형발전사업 정책 실현을 위한 일환으로 2020년 서울시와 중랑구, SH공사 3자가 ‘서울주택도시공사 중랑구 이전을 위한 협약’을 맺음으로써, 본사 이전이 본격화됐다. 이후 중랑구는 해당 부지의 학교 용도를 폐지하고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하고, SH공사 이전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이전 지원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2021년 7월, SH공사 또한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를 완료해 행정 준비 절차를 마친 상태였다. 그러나 2022년 SH공사는 재원 부족에 따른 사업성 개선을 위해 ‘고밀복합개발 용역’을 추진, 계획을 변경함에 따라 본 사업은 속도를 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는 전국 최초로 브레이킹 실업팀을 창단하고 9월 8일 오전 11시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이윤재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수석부회장, 박주한 서울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와 구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 사령탑으로 대한민국 브레이킹의 역사이자 현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특별브레이킹위원회 위원장인 이우성 감독이 선임됐고,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인 김홍열(홍텐), 권성희(스태리)와 더불어 국내 최고 수준의 테크니션과 무브를 자랑하는 오철제(에프이), 박원빈(재즈베어), 최정우(밀리)와 대한민국 차세대 넘버원 비보이 엄혜성(비원)이 선수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우성 감독과 김홍열 선수의 한 팀에서의 재회는 브레이킹 팬들을 설레게 한다. 이 감독과 김 선수는 지난 2002년, 익스프레션 크루로 함께 출전한 BOTY(battle of the year, 세계 4대 메이저 비보잉 대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우승을 한 영광을 재현하고 20여 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준비를 모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장은 지난 9월 7일 강서구의회 2층 의장실에서 구민 안전을 위한 강서구의회·강서구청·강서경찰서 협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동철 의장을 비롯해 강서경찰서 생활안전과 관계자와 강서구청 공원녹지과, 자치행정과, 안전관리과 등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근 신림역, 서현역 사건 및 살인 예고 사건 등 흉악범죄 사건이 발생하는 가운데 구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코로나 이후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지역 내 치안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개최됐다. 특히 강서경찰서의 자료에 따르면 강간·추행 등 성폭력 범죄 발생률은 2022년 대비 10.8% 증가했고, 주로 사회적 약자가 피해자인 스토킹, 교제폭력, 가정폭력 사건 등도 증가 추세이다. 이에 공동체 치안 강화를 위해 의회와 지자체·경찰서 간 공통된 문제의식이 필요하고, 질 높은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적극적인 협업이 절실하다. 이번 간담회 주요 논의 사항은 강서구의회·강서구청·강서경찰서가 2021년부터 협업하여 진행 중인 공동체 치안 사업의 보완과 공원 내 CCTV 및 비상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에서 ‘안전귀가 반딧불이’ 대원을 대상으로 호신술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묻지마 범죄’에 대응해 반딧불이 대원의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함양하고 늦은 시간 주민의 보다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주짓수 실기 교수인 권해경 전문강사의 지도로 자기방어기술, 탈출방법 등 기초 호신술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반딧불이 대원들은 기초 스트레칭부터 시작해 ▲상대 몸 아래 깔려있을 때 및 손목을 잡혔을 때 탈출법 ▲급소 보호 방법 ▲도망치기 위한 시간을 버는 기술 등을 지도강사의 시연과 실습 교육을 통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받은 한 대원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실전적인 호신술 교육을 받아 나와 주민의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이번 교육처럼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오는 15일, 1차시 교육을 받지 못한 반딧불이 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1동 새마을문고가 지난 4일 어르신들과 함께 ‘방향제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 한글교실 수강생을 비롯해 새마을문고 회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했다.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제주숲과 은목서 향의 방향제를 직접 만들고 사용해 보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방향제와 향수 만드는 방법이 따라하기 쉬웠고 평소에 좋아하던 향이라 매우 만족스러웠다”라며 “동주민센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새마을문고를 그냥 지나치기만 했는데 책만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좋은 행사도 하니 앞으로는 자주 방문해야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장위1동새마을문고 문영임 회장은 “독서와 관련된 행사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유용한 다양한 사업으로 더 많은 주민이 새마을문고를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성동 장위1동 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새마을문고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주민센터도 새마을문고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북구가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성북구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등 재정운영 전반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검토과정을 거쳐 주민투표로 최종 결정하는 제도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결정을 위해 지난 5월 한 달간 총 199건의 주민제안을 접수했다. 접수 내용에 대해 관련 사업부서에서 법령 적법성 여부와 사업의 효과성 및 타당성 검토과정을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최종 투표목록 총 43건(23억 6천여만 원)이 선정됐으며, 이 중 투표를 통해 총 15억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최종 결정된다. 장월초 주변 캐노피 설치, 보문로34길 일대 가로수 정비 및 꽃길 조성, 북한산생태숲 어린이 놀이터 조성, 성북구 소규모상점 경사로 설치 등 일상 속 다양한 주민의견이 반영된 사업들이 투표 대상이다. 이 중 우선 시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성북구 또는 성북구 소재 직장인, 학생 등 누구나 가능하며, 서울시엠보팅 웹사이트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청강 판소리 고법보전회가 주관한 ‘제24회 은평구 청강 정철호 국악제’가 지난 2~3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 열었다. ‘청강 정철호 국악제’는 1세대 국악 작곡가이자 판소리 고법 보유자이셨던 고(故) 정철호 명인의 국악 무형유산의 보존과 계승을 잇는 전국 국악 경연대회다. 전국의 국악 인재를 발굴하는 국악의 대표 등용문으로 종합대상 대통령상을 시상한다. 대회는 명인·명창부·일반부·신인부·학생부(초·중·고)로 나눠 고법·판소리·기악·무용 총 4가지 종목으로 경연이 이뤄졌다. 전국 각 지역에서 210여 명이 신청했고, 2일 예선과 3일 결승을 통해 종합대상이 결정됐다. 시상식에 이어 고(故)정철호 선생을 기리는 추모 영상과 국가무형문화재 살풀이춤 보유자 정명숙 외 9명의 살풀이 공연, 임경주 외 12명의 가야금 산조 공연 등 실력 있는 국악인들의 공연으로 경연대회의 격조를 높였다. 올해 대통령상 대상의 영광은 무용 부문의 이현희 참가자에게 돌아갔다. 이현희 참가자는 “춤을 춘 지 어언 40년, 하늘이 주셔야 한다는 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남구의회 이동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9월 7일 오전 강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313회 임시회 폐회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남구의 역사 문화유산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 및 복원과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의원은 “70년대 이후 급속한 개발과 산업화로 강남구의 많은 역사ㆍ문화유산들이 관심에서 멀어지게 됐다.”면서, 한성백제시대의 유적인 대모산성과 삼성동 토성지를 예로 들며 “이제부터라도 강남구의 역사ㆍ문화유산들을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진구의 아차산 고구려 유적지 발굴 사례를 통해 대모산성을 비롯한 관내 유적지들을 체계적으로 발굴ㆍ복원하고 스토리가 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학습 및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는 등의 업무를 적극 추진해야 함을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요구했다. 발언의 마지막 부분에서 이동호 의원은 이른바 ‘헤리티지(Heritage) 강남’이라는 타이틀을 언급하면서, 관내 역사 문화유산들의 적극적인 발굴 및 관광자원으로의 활용을 통해 강남구의 역사적 정체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8일 오전 10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등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서초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렴 선포식을 통한 청렴의지 표명 ▲구청장과 청렴 전문 강사·사회자가 함께하는 대담형식 ‘토크 콘서트’ ▲퀴즈와 해설을 통해 청렴을 배우는 ‘청렴 미니골든벨’ ▲‘청렴 팝페라’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서초구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공정한 직무수행과 청탁 근절을 위해 ‘청렴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명함으로써 청렴실천 의지를 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에서는 ‘청렴’을 주제로 구청장과 격의없이 소통하며 청렴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프로그램도 딱딱한 강의형식에서 벗어난 진행으로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쉽고 재밌게 청렴 규정 및 시책 등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 3월 ‘2023년 반부패·청렴시책 종합 추진계획’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홍기봉 식자재유통센터 대표가 제21회 서울시 복지상 복지후원자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서울특별시 복지상은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서울시에서 복지자원봉사자, 복지후원자, 복지종사자 분야에서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홍기봉대표는 2003년부터 매년 월동기 취약계층을 위한 성북구 김장 나눔행사에 3,000포기 이상의 김장배추를 후원하고 지역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쌀을 기부하며 오랜 기간 묵묵한 복지후원으로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에 선정됐다. 홍기봉 대표는 “마트를 운영하다 보니 배추를 기부해 김치를 담가 이웃들에게 나누어 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배추를 후원하기 시작했다. 이웃과 나누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진다. 남을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울시 복지상 10명의 수상자 중 1인으로 선정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해준 홍기봉 대표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라며 “우리 지역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1동 주민자치회가 가을을 맞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9월 5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화, 목, 토 총 6회에 걸쳐 월곡1동주민센터 3층 새마을문고에서 초등학생 대상 ‘직업체험학교’와 ‘북콘서트’를 실시한다. 직업체험학교는 요즘 학생들이 관심사를 반영해 보컬리스트,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웹툰 작가, 파티셰 4가지 강좌로 구성했다. 북콘서트는 저자와 함께 동화책을 읽으며 저자의 설명을 통해 다양한 사고를 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9월 5일 첫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꿈이 아이돌인데 자유롭게 질문하며 아이돌에 대한 현실적인 부분을 알 수 있게 되어 좋았다”라며 “기회가 있으면 한 번 더 수업을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9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지역 경로당 4곳과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웃음 치료 강좌’가 열린다. 일상에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을 함께 웃고 신체 활동을 하며 치유한다. 9월 5일 첫 강좌에서 한 어르신은 “사람들과 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정비사업 시공자에 선정만 되면 된다’는 식의 무분별하고 무책임한 입찰 참여에 제동을 건다. 앞으로는 시공자로 선정되기 위해 과도하게 부풀려진 대안설계를 제시하거나 과대홍보한 업체는 입찰 참가가 무효 처리될 수 있다. 서울시는 시공자 선정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시공자 선정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을 전면 개정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돕기 위해 올해 3월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을 추진, 시공자 선정시기가 사업시행계획인가 후에서 ‘조합설립인가 후’로 앞당겨졌다. 구체적인 건축계획 등이 없는 사업 초기에 시공자를 선정하게 되면서 공사비 깜깜이 증액, 무분별한 대안설계 제시 등의 부작용을 줄이고자 서울시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 꾸려진 T/F(전담반)을 구성, 기존 시공자 선정 관련 입찰방식․과정의 보완점 등 논의를 거쳐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에는 ▴기존 내역입찰 외 ‘총액입찰’ 추가 ▴대안설계 등의 범위는 ‘정비계획 범위 내’로 한정 ▴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