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태국 탐마삿대학교와 신약개발 국제협력연구를 개시한다. 탐마삿대학교(Thammasat University)는 태국 수도 방콕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 현지 대학 순위 최상위를 다투는 등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약물학 및 생화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탐마삿대학교의 신약개발 소재 발굴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약의 안전성약리평가 국제협력연구를 개시한다. 의료소재 발굴을 위해 케이메디허브는 향후 3개월간 5가지 천연물 추출 및 합성물질에 대한 심장·중추신경계 독성 평가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의료소재로써 가능성이 높은 물질을 선별하고, 신약 물질의 안전성평가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신약 물질의 약물성 및 독성 시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탐마삿대학교의 애로기술을 해소함으로써 신약개발의 가시적 성과가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 기관은 지난해 7월 ‘KOAMEX 2023’에서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주관, 2024년 대구예술발전소 두 번째 실험적프로젝트 '열린경계_춤, 무대미술'이 오는 5월 28일부터 7월 28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열린다. 올해 초 대구예술발전소는 실험적프로젝트 기획자 공모를 통해 세 팀을 선정했고, 기획된 세 번의 프로젝트 중 5월에는 '열린경계_춤, 무대미술'이라는 이름으로 공연 무대만의 특색 있는 무대미술을 선보인다. 기획자 공모에서 선정된 강정환, 강민수, 문은주가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대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4개 무용단(장유경무용단, 정길무용단, 미무컴퍼티, 서상재 아트팩토리), 무대디자이너 구동수, 무용가 이현정과 24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한다. 실험적프로젝트 '열린경계_춤, 무대미술'은 보통 단발성으로 끝나는 무용 공연을 관객에게 오랜 시간 보여주기 위함에 기획 의도가 있다. 또한 객석에서 바라보기만 했던 무대를 가까이서 체험하며, 춤과 무대미술을 더욱 선명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시민을 대상으로 4월, 5월에 진행된 GaGa 수업을 댄스필름(영상)으로 제작해 상영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5월 30일부터 11월 24일까지 '더 커진 大邱, 군위를 품은 대구' 특별기획전을 대구근대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2023년 7월 1일 군위군 편입으로 대구시는 전국 특별시․광역시 가운데 가장 큰 도시가 됐다. 대구시 지도가 달라지고 역사 문화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대구근대역사관은 ‘더 커진’ 대구 역사에 주목해 이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2024년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더 커진 대구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연출로, 대구 역사 문화를 쉽고 재밌게 알아보고자 특별전시를 마련했다. 전시 개막식은 5월 30일 오후 3시, 대구근대역사관 기획전시실 입구에서 주요 박물관 관계자, 문화계 인사, 지역사 연구자, 일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더 커진 대구의 역사문화를 몇 개의 주제어로 소개한다. ‘대구를 알려주는 책’, ‘삼국유사와 대구’, ‘늘어난 대구의 향교와 서원’, ‘3.1독립만세운동’, ‘공항도시 대구’, ‘국립공원 팔공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친환경 보일러 보급 확대를 위해 13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2,300여 대의 설치·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보일러란 표시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열효율이 92% 이상으로 노후 보일러 대비 약 12% 정도 높아 연료비 절감에 도움을 주며, 겨울철 초미세먼지(PM-2.5) 생성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연간 87%, 일산화탄소는 70.5%, 이산화탄소는 19% 정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 올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지원해 온 일반가정은 제외됐으나, 저소득층이나 취약계층의 지원기준은 확대돼 1가구당 정부 보조금을 포함해 60만 원을 지원해 준다. 지원 대상으로는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한부모 가족에 더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와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공공임대주택이 포함된다. 또한, 환경부와 친환경 보일러 무상 교체 업무 협약을 한 보일러 제조·판매업체인 경동나비엔, 귀뚜라미보일러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시와 구·군 민원담당 공무원 66명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의 에너지 재충전을 위해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최근 민원인이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 민원공무원과 민원실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반복적인 민원을 제기해 다른 민원인들의 민원처리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민원공무원이 당하는 피해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민원공무원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민원처리의 최일선에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상호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에너지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일정은 대구시 및 9개 구·군의 민원담당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5월 22일, 5월 29일 2회로 나눠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소도구를 이용한 밸런스 보디 트레이닝, 동의보감촌 탐방, 한방 족욕체험 등 사무실을 벗어나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체험형으로 구성됐다.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과 함께 22일 성서산업단지 내 대구비지니스센터에서 지역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제1차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나성화 지원단 부단장, 대구시 관계부서장, 해외인증지원단, KOTRA 대구경북지원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본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특별지방행정기관 및 기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메가젠임플란트, ㈜오대, ㈜써지덴트, ㈜멘티스, ㈜푸드웰, ㈜영풍, 품㈜를 비롯한 7개 지역기업으로부터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대구광역시는 그간 산업단지 및 협·단체 위주로 개최해 온 간담회를 업종별·애로 내용별로 개편 운영해 부문별로 보다 심층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지역기업 간 원활한 정보 공유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역 수출기업의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외 수주와 판로개척을 지원해 수출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재부와 공동으로 열게 됐다. 이날 참여기업들은 ▲해외전시회 및 수출상담회 참여기회 확대, ▲현지 인허가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지난 5월 18일부터 인도네시아 발리누사두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차 세계물포럼 행사에 대구광역시 대표단이 참가해 대구시의 물 관리 정책에 대한 사례 발표, 지역 물기업 홍보, 11월 대구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참가 요청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가 주관해 3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물 관련 국제행사로 2015년 대구에서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발리누사두아컨벤션센터에서 5월 18부터 5월 25일까지 진행되며, ‘공동번영을 위한 물’이라는 주제로 120개국 10만 명 이상 참가가 예상된다. 워크숍 및 과정 참가 : 대구시 물 관리 정책 사례 발표 대구광역시 대표단장 지형재 환경수자원국장은 2개 과정에서 대구시 물 정책을 소개하는 발표를 했다. 5월 21일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와 유엔지역개발센터가 주관하는 특별과정인 세계지방정부 워크숍에서 ‘스마트하고 복원력 있는 도시와 공동체 구축을 위한 대구시의 물 정책’이라는 내용으로 사례발표를 했으며, 5월 22일 지방정부 글로벌 태스크포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미래기술선도형 지정공모 과제로 나온 ‘절삭공구/가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첨단제조 플랫폼 기반 구축 및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제조 현장의 디지털전환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절삭공구·절삭공정 통합 표준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제조 현장의 지능화를 위한 AI 실증 및 기업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광역시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을 중심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28년까지 5년에 걸쳐 총 143억 원(국비 100억 원, 시비 27.6억 원, 기관부담금 15.4억 원)을 투입해 첨단제조 플랫폼 구축 및 기업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데이터 검증센터 장비 및 웹서비스 솔루션 기반 조성, ▲절삭공구/가공 및 공작기계 기업 대상 이상감지/진단/예측 AI 솔루션 지원, ▲절삭공구/가공 데이터 표준화 및 DB 제공, 기업 지원, ▲산업융합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으로 지역 기업들은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22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23개 지자체, 한국공항공사(KAC)와 함께 ‘제1회 지방공항 활성화 지자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회복하는 항공수요에 맞춰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역량 제고와 국토부-지자체-한국공항공사(KAC) 간 소통·협업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고자 개최됐으며, 대구를 첫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대구국제공항은 2016년 흑자전환에 성공해 코로나19 이전까지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 지방공항으로써, 대구광역시는 이번 연찬회에서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우수사례와 추진 성과 등을 발표하고, 지자체와 공유했다. 이어서 해외공항 운영 사례에 대한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외국 정책을 공유하고, 항공사 지원 및 노선 다변화, 항공-관광 연계를 통한 인바운드 유치 전략 등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국토부-지자체-KAC 간 역할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구광역시는 2029년 TK신공항의 성공적인 개항을 위해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소방산업 기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K-소방산업 진흥을 위한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소방산업 발전을 통해 안전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20회째를 맞이했으며, 그간 누적 참가기업 4,823개 사, 수출 상담액은 11,132억 원에 이르는 등 명실상부한 국제 소방산업 비즈니스 전문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고 KFI, KOTRA, EXCO, 한국소방산업협회,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38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1,397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로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는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테마별 zone을 구성해 좀 더 다양하고 변화된 화재 현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장비를 전시한다. 소방 미래기술 홍보관에서는 소방 R&D 사업 참여업체의 제품(소방 현장 로봇, 비화재보 감지기, 생체신호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을 전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22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유림테크(대표 조현호)와 ‘미래차 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15년에 설립된 ㈜유림테크는 친환경 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와 차량통합제어기 관련 부분품 생산 전문기업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2단계) 내 42,703㎡(약 12,917평) 부지에 1,200억 원을 투입해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유림테크는 우수한 공정관리와 하우징 초정밀 가공 기술로 2019년 현대모비스 협력업체로 선정됐으며, 최근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시장 확대 추세에 따라 관련 핵심 부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주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고, 매출도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주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능력(Capacity) 확대의 일환으로 이번 ㈜유림테크의 투자가 이뤄졌으며, 대구국가산단(2단계) 구역에 들어설 제조시설은 올해 9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공장이 가동되면 연 35만 대 규모의 미래차 하우징 생산능력을 추가 확보해 총 100만 대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달성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참꽃갤러리에서 최현미 작가의 개인전 '바람 그리고 기억'을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참꽃갤러리에서는 지역 문화의 다채로움을 알리고, 지역 내 문화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고자 연간 전시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최현미 작가의 이번 개인전은 상반기 전시지원사업의 여섯 번째 전시로 개최된다. 자기 예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실험과 탐색을 쉼 없이 이어온 최현미 작가의 회화에는 ‘꽃’이라는 보편적 사물을 통해 아름다움의 본질적 의미를 새로운 이미지로 구현하는 조형 미학이 담겨 있다. 임파스토(impasto) 기법이 주는 꽃잎의 부피감과 완전히 섞이지 않은 물감의 배색이 엮어낸 색채는 작가만의 독창적 화풍을 이루는 핵심적 요소로 자리 잡았다. 내면의 상처를 생동하는 에너지로 전환 시키는 작가, 최현미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가치, 일상의 소중함을 전하는 행복 전도자가 되어 서정적인 조형미와 현대적 미의식이 가미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현미 작가의 이번 개인전 '바람 그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금년도 모집인원 이슈인 무전공·무학과 모집 대폭 확대와 의대 모집 증원 등 이슈를 품고, 2025학년도 대학입시의 시계는 지금 이 순간에도 쉼없이 흐르고 있다. 달성교육재단은 다양한 이슈로 인한 입시변화에 불안감을 가진 학부모들을 위해 오는 6월 8일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변경안’을 전달받은 대학은 △모집 단위·전공 △전형별 모집 인원 △세부 전형 △성적 반영 방법 등 모집요강을 이달 말까지 각 대학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또 얼마 지나지 않은 6월 4일에는 국수영 모두 어려웠던 지난 수능 이후 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첫 모의고사가 실시된다. 최근의 입시변화에 특히 학부모들이 과도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현상은 수험생의 실전입시 준비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달성군은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해나가는 노력의 일환으로 입시업계에서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메가스터디 남윤곤 소장을 초청했다. 달성교육재단은 6월 모의고사가 끝난 후인 6월 8일 토요일에 설명회를 개최하며, 오전 10시에는 심인고 강당에서, 오후 2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달성군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21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군의회의장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아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에 3회째를 맞이하는 육아 토크 콘서트는 ‘아이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이라는 군정목표 아래 젊은 부모들에게 아이 돌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주고, 가정이 더욱 화목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저명 강사를 초청해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인기가수 이한철의 감성적인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달성군민과 함께하는 신박한 육아 토크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신애라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했다. 강사는 육아의 궁극적인 목표와 그에 필요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사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내어 방청객으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 방청객은 “육아의 의미를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부모의 역할에 대해 고찰하고 앞으로 어떻게 아이를 키워나가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젊은 부모님들이 아이를 통하여 행복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K컬처' 즉, 한국문화 열풍은 한류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 사이에서만 부는 것이 아니다. 최근 국내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한옥 바캉스, 한복 착용 등 전통문화 체험 열풍이 뜨겁다는 것을 SNS 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우리 문화를 지켜나가려는 MZ세대의 생활 양식이기도 하다. 대구 달성군에도 이처럼 전통의 아름다움에 한껏 빠져들 수 있는 옛 건축물이 가득하다. 초여름에도 한낮의 더위를 잊고 시간을 보내기 좋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장소들을 일부 소개한다. 기념우표로도 화제 모은 달성 삼가헌 고택 삼가헌은 하빈면 묘리 묘골마을 인근에 자리한 조선시대 가옥으로, 사대부 가옥의 특징이 잘 나타나는 곳이다. 묘골마을은 사육신 중 한 사람인 충정공 박팽년의 후손들이 모여 사는 순천 박씨 집성촌이다. 삼가헌이라는 이름은 박팽년의 11대손인 박성수의 호를 딴 것이다. 삼가헌은 1769년 초가 형태로 지어졌으며, 1826년 초가를 헐고 안채와 사랑채를 만들었다. 이때 흙을 파낸 자리는 연을 심은 호수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