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상수도 미급수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급수구역 확대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올해 사업비는 총 58억여원으로, 청원구 오창읍 가곡리 등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상반기 9개소, 하반기 5개소에서 진행된다.
상수관로 총 25km를 매설해 약 664가구, 1천992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가곡리 등 상반기 공사는 3월 착공 이후 원활히 진행 중이며, 9월 내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하반기 5개소에 대해서는 실시설계를 준공했으며, 5월에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해당 지역에서 상수도 급수를 원하는 시민은 사업 준공 후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 수도급수팀에 별도로 급수 신청을 해야 한다.
또한, 급수공사비 및 원인자부담금을 납부해야 계량기 설치 및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더욱 많은 시민들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수도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