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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육지원청 영동온마을배움터 식생활교육 “씨앗에서 밥상까지”

씨앗을 심는 마음으로 자기 삶 가꾸는 주인공되기

 

영동교육지원청이 영동군과 함께 하는 영동온마을배움터 민간공모사업으로 “씨앗에서 밥상까지” 활동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식생활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신청한 영동군 관내 희망 아동 20여명이고, 주 활동 장소는 양강면 어울림센터이다.

 

영동교육지원청은 학교밖에서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영동온마을배움터 민간공모 사업을 올해 3개 분야에서 18개 선정한 바 있다.

 

식생활교육네트워크는 지역민과 아동들의 바른 식생활을 교육하고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지난해 결성됐다.

 

“씨앗에서 밥상까지” 프로그램은 농업 농촌, 지역 농산물의 가치에 대한 이해와 실습 프로그램이다.

 

영동식생활네트워크에서는 치유농업사 자격증이 있는 곽수현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회원 십여명이 함께 하며 영동군 아동 청소년의 식생활 인식 개선과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애 애쓰고 있다.

 

5월 1일 '첨가물 알아보기와 새싹요리'교육을 진행하여, 영동교육지원청 태영환 교육장이 참관하고 참여 아동을 격려했다.

 

오는 5월 15일에는 지난 4월 꾸민 상자텃밭에 자란 채소들을 수확하고 요리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은 건강 간식을 스스로 계획하고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활동을 연말까지 진행하게 된다.

 

영동교육지원청 태영환 교육장은 “시골에서 자라는 아이들인 만큼 농업 농촌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중요하다. 과자 등 가공식품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이 영동식생활네트워크의 노력과 계속된 교육을 통해서 달라질 것을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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