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는 강서구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하고 정확한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안전 수준이 향상됐다고 4월 1일 밝혔다.
부산 강서구 CCTV 관제요원으로 근무 중인 공병모씨는 지난 3월 23일 새벽 4시경 모니터링 중 승용차에서 내린 노인의 어색한 행동을 포착하고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 확인 결과, 해당 노인은 실종 신고된 치매 노인으로 밝혀졌으며, 무사히 가족 품으로 인계됐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병모씨는 3월 31일 부산강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강서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방범, 어린이 보호, 재난 예방, 불법주정차, 방재시설관리 등을 위해 설치된 2,577개의 CCTV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 요소를 즉시 감지하고 사건ㆍ사고 발생 직후 관련 구역의 CCTV 영상과, 다수의 모니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화면을 검토하고 추적이 가능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특히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CCTV가 운영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어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김형찬 구청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모니터링 덕분에 치매노인이 빠르게 발견될 수 있었다”면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에 지속적으로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