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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한 성과…영등포구, 1년간 47건 수상으로 7억 원 시상금 받아

오직 주민만을 바라보며, 주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방자치’의 결실

 

영등포구가 지난 1년간 서울시, 정부 및 민간 기관 등 대외기관 평가에서 경제, 안전, 도시, 복지 등 구정 전 분야에서 총 47건의 수상 실적을 달성하며, 7억 원에 달하는 시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구는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경제·일자리 ▲안전·교통 ▲도시·환경 ▲복지 ▲교육·문화 ▲보건 ▲일반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다수의 수상 실적을 이뤄냈다. 이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구의 구정 운영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항상 주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며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는 신념 아래 땀 흘려 달려온 결실이다.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최호권 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도시발전 출발점도 일자리’라며 일자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굳은 의지를 밝혀왔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중장년층 취업 지원과 민간 일자리 확대에 집중한 결과, 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서울시 자치구 전체 고용률 1위, 여성 고용률 1위, 청년 고용률 2위를 기록하여 당초 목표 대비 일자리 창출 실적 105% 초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약자를 위한 복지가 두터워지는 만큼, 복지 분야에서도 잇단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로 ‘우수정책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영등포형 복지 정책으로 ‘지역복지사업 평가’의 두 분야에서 장관상을 휩쓸며 복지 행정의 모범을 보였다. 교육 기회는 모두에게 동등하게 주어져야 한다는 신념으로 장애인 평생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인 결과, 구는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며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았다.

 

안전과 교통, 정원 분야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실제와 같은 훈련에 매진한 결과, ‘재난관리 평가’와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평가’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교통유발 부담금의 높은 징수율을 인정받아 ‘교통수요관리 평가’서 대상을 수상하며, 3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또한, ‘젊은 도시 영등포’를 위한 변화의 일환으로 ‘정원도시’와 ‘꽃의 도시’를 선포하고, 높은 가림막에 둘러싸여 있던 문래동 공공부지를 주민에게 돌려준 ‘문래동 꽃밭정원’은 ‘서울시 매력정원 심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영등포를 이끌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길러주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선유도서관에 트윈세대(12~16세)를 위한 전용 공간 ‘사이로’를 조성한 결과,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에서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우수한 치매 예방 사업으로 ‘치매극복의 날 유공자 포상’에서 장관상을, ‘서울시 치매관리 사업 성과 평가’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도 빛을 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는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받아 서울시 지자체 중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는 인구 30만 이상 구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인구, 지역경제, 행정·재정, 안전·건강, 교육·문화에서의 눈에 띄는 역량으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평가’ 생산성 지수 분야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 자치구’를 차지했고, 공공요금 관리‧착한가격 업소 활성화 지원 등 지방물가 안정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구는 올해의 성과는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주민의 땀과 눈물을 닦아주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매진한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올해 성과로 확보한 시상금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려줄 수 있는 정책에 재투자하여, 더 튼튼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1년간의 결실은 주민과 직원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로, 이를 발판으로 삼아 기본에 충실한 행정으로 ‘젊은 영등포’를 위해 나아가겠다”라며 “구민이 어려울 때 기댈 수 있고 힘이 되어주는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영등포의 미래와 후대를 위한 씨앗을 뿌리는 구청장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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