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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24. 양성평등정책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여성들의 능력개발 및 경제활동 참여 확대, 범죄취약구역 대상 안전환경 조성, 양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4년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여성신문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행사다. 우수한 양성평등정책을 발굴‧확산하고,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지자체와 지방의회 의원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은평구는 여성들의 능력개발 및 경제활동 참여 확대, 범죄취약구역 대상 안전환경 조성, 양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일자리‧안전‧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올해에도 ▲여성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스토킹 피해자 긴급주거 및 범죄예방 안심장비 지원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아동돌봄 종사자 정서 지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해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추진 기반을 공고히 구축했다.

 

구 관계자는 “성별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는 사회가 궁극적으로 삶의 질과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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