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1 (화)

어제 방문자
4,033

전국

서울시교육청보건안전진흥원, 2024년 학생 의료 사각지대 해소 위한 촘촘한 의료지원 돌아보다

희귀·난치병 학생, 미등록이주 학생, 심장질환 유증상 학생 의료지원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보건안전진흥원은 학생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024년도에 희귀·난치병 학생 및 미등록이주 학생 의료비 지원과 심장질환 유증상 학생 무료검진 사업 성과를 공개했다.

 

보건안전진흥원의 ‘2024년 학생 의료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의료 접근성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해 추진됐다.

 

‘희귀·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사업’은 치료기회 확대를 통한 학생의 학습권 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하여 희귀질환, 암, 중증 심·뇌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 206명에게 약 3억3천4백만원을 지원했고,

 

‘미등록 이주 학생 의료비 지원사업’은 건강보험 가입 불가 등을 이유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국내 거주 미등록 이주학생을 위하여 보건안전진흥원과 금융산업공익재단·원진재단부설녹색병원·강북삼성병원이 협력하여 24명에게 약 1,640만원을 지원했으며,

 

‘심장질환 유증상 학생 의료지원 사업’은 심장질환 유증상 의심 학생에게 무료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수술·시술) 지원을 위하여 부천세종병원(원장 이명묵)과 협력하는 사업으로 학생 25명을 무료검진했고, 수술(시술) 및 정밀검사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 4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희귀난치병학생 및 미등록이주학생 의료비지원을 위해 2025년에도 약 3억2천1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 및 보호자는 2025년 새학기 이후 학교를 통해 안내 예정인 가정통신문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손영순 서울시교육청보건안전진흥원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적기에 검진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학생 학습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 및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