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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도내 최초’쾌거!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모든 아동이 행복한 횡성

 

횡성군이 강원자치도 내 처음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군은 30일 오후 4시 청사 현관에서 김명기 군수와 표한상 군의회의장, 신재권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아동권리옹호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열고 상위단계 인증을 기념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온전히 실현되기 위한 환경이 조성된 자치단체를 말하며 기존 인증에서 더 높은 수준으로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에 대해 상위단계 인증이 주어진다.

 

횡성군은 지난 2018년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 편의시설 확충, 교육・복지서비스 지원 강화, 아동의 정책 참여기회 확대 등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 2020년 2월 18일 도내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보다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 해오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12월 12일 강원자치도내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이라는 큰 결실을 맺었다.

 

특히 ▲아동참여위원회 및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어린이 기자단 운영 ▲영유아 ・ 아동을 고려한 공중화장실 시설 정비, 지역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 ▲쾌적한 성장 환경을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및 인센티브 지원 사업 ▲ 아동의 놀 권리와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물놀이 광장 조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상위 단계 인증 기간은 2028년 12월 11일까지로 향후 4년간‘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횡성’조성을 위해 4개 영역에서 42개의 전략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도내 최초 상위단계 인증 획득이라는 노력의 결실을 얻게 되어 기쁘다”며 “유엔이 정한 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하고 상위단계 이행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모든 아동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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