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만나는 시’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신초등학교와 송해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시 수업으로 학생들의 사회정서 학습을 강화하고, 읽걷쓰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를 주제로 교실에 숨겨진 시를 찾고, 연극 놀이를 하며 자신만의 시를 쓰고 읽는 활동으로, 문화예술전문가와 협업하여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능력을 키우는 융합예술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쓴 시를 모아 시집으로 전시하는 활동으로 자부심과 성취감을 높일 계획이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