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4분기 천안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천안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임태오 천안서북경찰서장, 송해영 천안동남경찰서장, 강종범 천안동남소방서장, 강기원 천안서북소장서장, 김정환 육군 제3585부대 2대대장 등 민·관·군·경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와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천안시 통합방위협의회 등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분기별 1회 이상 열린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 작전·훈련, 국가방위요소 육성 지원, 민·관·군·경간 유기적 협조체제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 시민 불안이 높아지는 만큼 빈틈없는 총력 안보와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겠다”며 “내년에도 시민 안전과 지역 안보를 최우선으로 삼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