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구원은 22일 오후 4시 경남연구원에서 ‘오광대의 축제적 가치와 지속가능성 모색’을 주제로 ‘제2차 경남문화예술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5년 경남세계민속축제의 핵심주제인 ‘오광대’의 사회문화적 위상과 축제 테마로서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광대가 한국탈춤의 어느 계통에 속하고, 어떤 경로로 경남에 전파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경남 대표 축제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어떤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지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의 발제는 ‘오광대의 축제적 가치와 지속가능성 모색’이라는 주제로 신호림 안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맡았고, 경남연구원 김진형 연구위원이 좌장, 안대훈 중앙일보 기자, 도영진 동아일보 기자, 성종현 경북해양문화연구원 부원장, 한상우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 기획연구팀장이 지정토론자로 종합토론에 참여했다.
오동호 경남연구원 원장은 “이번 포럼이 경남 대표 민속문화인 오광대의 인문학적 의미와 축제적 가치를 규명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